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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준면] 8살차이나는 남자와 연애하기 01 ;) 당신은 나의 수호천사 | 인스티즈





8살차이나는 남자와 연애하기

01

;) 당신은 나의 수호천사






나 아픔...
그것도 무진장 아픔...
'지금 환절기에요' 티내느라 감기걸린 몸때문에
지금 타자치는 것도 너무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와중에 내 남친이 너무 이뻐서
자랑하고 싶었고,
나는 기어가듯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써봐여... ㅎ








흠흠, 일단... 안녕?

원활한 글진행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음


나는 지금 24이고, 이제부터 내가 말할 남자는 32살임
그래, 우린 무려 8살 차이야


처음에는 8살 차? 뭐 장난하냐고 그랬는데ㅋㅋㅋ
지금 매우 잘 사귀고 있는 중임ㅋㅋㅋㅋㅋ
하긴 연예인들은 13살,14살차이도 잘 만나는데
나처럼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는 8살 정도야 거뜬하다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귀여움ㅋㅋㅋㅋㅋ



이름을 밝혀야 글쓰는데 편할 것 같아서 일단 밝히고 감

내 남자친구의 이름은 김준면임
흔한 이름은 아니지?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남친을 아저씨라고 부름ㅋㅋㅋ
그러니까 여기서도 아저씨라고 쓸게
사실 처음에는 아저씨라고 하는게 나이들어보인다고 싫어했었는데,
내가 언젠가 여보, 자기야 해줬더니 부끄러워하면서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하더랔ㅋㅋ
그게 또 귀여워서 왜 그러냐고 일부러 더 오글거리는 애칭들로 불러줬더니
진짜 그 때 얼굴 잔뜩 빨게져서는 손 훠이훠이 저으면서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완전 귀여워서 심쿵사할 뻔...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저씨가 내 남친이 된건 며칠 되지 않았음
한달도 안된 파릇파릇한 새내기 커플입니다ㅎㅎㅎ
알고 지낸건 한 2년 정도 됐나???
지인 소개로 만난 사람인데, 알바처럼 일 몇번 도와주다가 행쇼함ㅋㅋㅋ
지금도 간간히 일 도와주고 있고 일 끝나면 둘이서 같이 먹는 저녁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여~



그러니까 오늘 할 얘기는 말이지

내가 아파ㅋ

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좀 감기기운이 남아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내가 어제 친구들과 광란의 밤을 보내고 난 후에
아주 심한 감기에 걸려서 개고생을 하고 있었거든
근데 놀러나가기 전에 분명 아저씨가 잠은 밖에서 자지말라고 신신당부했었단 말이야
집에는 꼭 들어가란 소리지ㅋ





근데 24살이면 아직 청춘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면 차 끊기는 일 많잖아...
너희들도 그렇지 않아??? 나만 그래???


아무튼 어제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다들 취해가지고 간 곳이
클럽...ㅋ
물론 우리는 부킹같은거 전혀 관심없었고 춤추고 싶어서 간거지만...
그 안에서 춤만 추게 냅두지를 않잖아?
아, 그렇다고 해서 내가 뭐 문란한 놀이를 한건 아니야
내가 또 그런데는 단호해서 딱 잘라내는거 굉장히 잘함ㅋㅋㅋ
근데 클럽에서 만족할만큼 놀고나서 나오니까 공기가 찬 게 벌써 새벽이 되어 차가 모두 끊겼다는 말씀
그래서 그냥 근처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 뜬눈으로 밤새고나서 집에 기어들어갔지





 문제는 우리 아저씨가... 이걸 알아버렸다는 거야...;;;
혹시라도 싫어할까봐 아저씨한테는 12시 되기 전에 집에 들어가 잔다고 했단 말이야
근데 망할... 아저씨를 소개시켜준 지인이 아저씨 친구인데
둘이서 얘기하다가 내 얘기가 나왔다는데 그 친구의 여친인 우리 집 여우가 내가 집에 없다는 걸 불었다잖아!!!



6시 넘어서야 집에 들어와 자다가 1시쯤에 눈을 떴는데
힘겹게 물을 들이키는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너 어제 준면씨한테 집에서 잤다고 구라침?"






하는데 뭔 개소리야... 하면서 물 먹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에 존나 부엌에 다 뿜음

(동공지진)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오빠한테 들었지~ 나한테 너 집에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알려줬는데?"

"..."

"야, 아무리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말지?"

"씨발,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가 나 밖에서 잔걸 알고있다는거?"

"뭐하냐? 가서 싹싹 빌지 않고ㅋㅋㅋ"






씨발. 다메요, 다메다메요...

그 순간 여태껏 쌓아온 공들이 와르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음

이 미친년이, 넌 눈치도 없냐?!
내가 구라를 쳤으면 눈치까고 장단을 맞춰줘야 할 거 아니야?!

그러니까 여우같은 년이 왜 엉뚱한데다 화풀이냐고 눈을 찢는데
술냄새 풍기면서 들어왔다고 얘기해줘?! 하는 소리에 입을 꾹 다물고 노려보기만 하다가
일단 방으로 들어옴






[아저씨]






일단 급한 마음에 카톡 하나 보내봤는데
씨발
1이 사라졌다
근데 답장이 오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다


점점 초조해져서 발을 동동 굴리며 뭐라고 보내야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아저씨]

[아저씨...]

[내가 다 잘못했어요]

[화 많이 났어요...?]

[답장 좀 해줘요...]

[네?]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가 머리가 다 지끈거림
그런데 이번에도 아저씨가 카톡을 읽고 찰지게 씹어주시는거야
와, 아저씨 화 많이 났나봐
이렇게 칼같이 무시한거 처음이야





우리 아저씨는 거짓말하는 걸 굉장히 싫어해
이건 공적인 자리든 사적인 자리든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적용되는 팩트야

예전에 일하는 중에 딱 한번 구라치고 땡땡이치려 했다가 걸려서
그 날로 아저씨와의 인연이 끊길 뻔 했던 기억이 있는데
나는 왜 또 아저씨에게 거짓말을 했단 말이냐...
진짜 멍청이냐고ㅠㅠ





이번 일은 그냥 쉽게 넘어가진 않겠지...?

그걸 인식하자마자 머리가 존나 아파오는거야
아저씨가 화나서 이제 나를 봐주지 않으면 어떡하지란 걱정과 함께
머리는 바늘로 쿡쿡 찌르듯 아프고,
온 몸은 돌로 누르는 것처럼 무겁고,
숨은 자꾸 거칠어지고 식은 땀까지 흐르는게
겁먹은 강아지처럼 몸이 부들부들 떨려옴






어서 빨리 아저씨 기분 풀어줘야하는데...

자꾸 눈이 감기면서
몸이 따라주지가 않아

씨발, 어제 작작 좀 쳐마실껄
왜 아저씨가 들어가서 자라는데도 밖에서 날밤까가지고, 젠장






뭔데... 이제는 사시나무처럼 떨려오는 몸때문에 타자를 치기도 힘든거야
아저씨한테 전화라도 걸까 했는데 목소리를 낼 힘도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일단 침대에 몸을 뉘였는데,

눕자마자 잠듬...ㅎ






이마에 찬기운이 돌아서 슬쩍 눈을 떠보니까
우리집 여우가 새하얗게 질려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더라
눈이 마주치니까 여우가 버럭 소리를 지르는데,






"야!! 너 어제 뭐했길래 이래?!"

"머리울려..."






안그래도 큰 목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더 크게 들리는건 내 착각이 아닐거야
콧바람까지 슝슝 뿜어내며 화내는 모습이 웃겨서 피식하고 웃었다가 이마만 두드려 맞았다
아씨, 너 지금 나 못움직인다고 이러는거지

그래, 자고 일어났더니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꼼짝도 할 수가 없더라
열이 펄펄 끓는다면서 요란법석을 떨어대다가
왠일로 먼저 약을 사다주겠다면서 여우가 부랴부랴 집을 나서자 집안이 금세 정적에 휩싸임
아무튼 조그만게 진짜 시끄러워...






그건 그렇고... 그렇구나...
나 감기걸린거구나... 그래서 이렇게 아픈거였어?
난 또 김준면 잃을까봐 불안해서 아픈 줄 알았네





아!

화난 아저씨를 떠올리고 벌떡 상체를 일으키려다가,
실패함...ㅋ
낑낑거리며 팔을 뻗어 침대 옆 탁상 위에 놓아둔 폰을 겨우 들어 확인했는데
여전히 1이 사라진 채로 아저씨한테서 온 답장은 없었어
가뜩이나 몸에 힘이 없었는데 더 힘이 빠져버려서 손에 힘까지 풀려 폰이 입술 위로 떨어짐

입까지 얼얼한게 오늘 되는거 하나도 없네, 젠장
이러니까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나봐
나 지금 이거 벌 받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다 김준면..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 아저씨 집으로 쳐들어가서 무릎꿇고 싹싹 빌고 싶은데
그럴 힘은 없고...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 사이에 근처 약국에서 약을 잔뜩 사와서 약부터 들이미는 여우때문에 난감하기도 하고...

야야, 나 어제 술먹은 이후로 빈속이거든?



어쨌든 물에 밥말아서 먹은 뒤에 약까지 먹고나니까 또 졸린거야
아저씨는 화나서 연락도 안되는데 이 몸은 그것도 모르고 졸려하다니...
머리는 화나 죽겠는데 몸은 끝까지 제멋대로였어
거기다 여우까지 한숨 자라고 계속 부추기니까 답도 없더라
또 아차하는 사이에 눈이 감기고 잠에 들었음






그리고 옆에서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다시 한 번 눈을 떴을 땐,






"어... 아저씨...?"






김준면이 침대 옆에 의자를 두고 앉아있다가 내 목소리에 움찔하면서 나를 보고 있었어






진짜로?






약기운으로 푹 자고 일어난 덕분인지,
이번에는 벌떡 상체를 일으키는데 성공했음ㅋㅋㅋ
그것보다 아까 본 게 다 꿈일까봐 얼른 고개를 들어 아저씨 얼굴을 찾았는데






"... 진짜 아저씨 맞아요?"

"왜 아프다고 얘기 안했어.."






대박, 진짜네
아저씨 목소리를 듣는 순간 아팠던거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아저씨를 와락 끌어안았음
아저씨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손을 들어 내 등을 토닥거려주고 얼굴을 묻은 채로 중얼거림





"와, 이렇게 나타나는 법이 어딨어."

"원래 오늘은 얼굴 보고 싶지 않았는데, 아프다는 얘기 듣고 온거야."

"아파서 다행이다..."

"그런 말이 어딨어..!"





내 말에 발끈한 아저씨가 나를 떼내려고 하는데
내가 힘을 더 꽉 줘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니까 아저씨가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내 등을 토닥여줌



문사이로 흐뭇하게 우릴 지켜보는 눈이 보이는걸 보니까
소름이 돋으면서도
대신 내가 아프다고 얘기해준게 고마워서 피식 웃기만 하고 아저씨한테 가만히 매달려있었음
그리고 잠시 후에 떨어져 아저씨의 눈을 보면서, 거짓말에 대한 용서를 빌었어






"잘못했어요."

"..."

"내가 다 잘못했어요. 나 용서해줄거죠?"

"..."

"응?"






우리 아저씨는 이런 간단한 사과에도
눈동자가 별빛처럼 떨리는 여린 마음의 천사라서,
그걸 아는 나는 좀 더 애절한 표정으로 말했지. 히히





"원하는거, 내가 다 들어줄게요. 이제 다시는 거짓말도 하지 않을게요. 절대로. 그러니까 저 용서해줘요, 아저씨."

"... 정말?"

"응, 정말."

"내가 원하는거 다 해줄 수 있어?"

"당연하죠. 뭐든 말만 해요."






약간 허세있는 말에 아저씨는 피식 웃어버리고 말더라
진짠데, 원하는거 있으면 다 해줄건데... 쩝...
아저씨는 별말 않다가 다시 한번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내 어깨에 이마를 기대면서 이렇게 말했음





"그럼 있지."






와, 아저씨 샴푸냄새 되게 좋다






"다신 거짓말 하면 안 돼."

"네. 절대 안할게요"

"그리고..."






응, 얼른 말해요. 내가 다 들어준다니까.






"아프지 좀 마, 세훈아."






그게 뭐야
모처럼 소원 들어준다는데 그게 다에요?






"너가 아프면 나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을 삐죽거리면서 툴툴거리듯이 말하고서는 눈을 흘기는 아저씨를 보며 마냥 웃었음




아저씨, 나한테 화난 사람 맞아요?
이 사람은 쉽게 오지 않는 기회를 항상 이런 식으로 써버린다
나를 위해서

내 수호천사세요?



그러니까 이사람을 위하는건 내가 해야겠어
앞으로 진짜 잘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
다신 거짓말 안해! 헤헤헤헤헤헤헤





어라? 내가 얘기 안했던가?
나도 남잔데ㅋㅋㅋㅋㅋㅋ

안녕? 난 오세훈이라고 해
어때?
나랑 내 남자친구 아저씨의 사랑얘기 좀 계속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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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0.139
???????나니???????대박 ㅇ헐..그럼 세준...?
9년 전
비회원242.42
헐 제목에 세훈준면 써진거보고 아 삼각관계? 이러고 들어와서 읽으면서 와 설렌다 하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반전 개깜놀... 작가님 대다내여!!!!
9년 전
독자1
이게 뭐야 ㅜㅜㅠㅜㅜ세훈이 시점이라니 완전 좋잖아 ㅜㅜㅠㅜㅠ 달려온가봐 완전 재밋닪라
9년 전
독자2
계속 써줘 하 정말 내가..하... 이런 하.. 둘이 사랑해라..하.. 정말 뭐라 표현할 방법이 앖네!!!!!!!!!!희헤린허ㅏ누ㅜㅜㅜ
9년 전
독자3
와 ............반전대박와 삼각관계일줄알았는데헐
9년 전
독자4
헐ㅋㅋㅋ소름ㅋㅋㅋ처음에 오탄줄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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