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 그대가 수. 온유 공, 민호 수 안 받아요. 거의 일년동안 만나온 너와 나. 하지만 나는 이제 너를 봐도 설레지가 않아, 별 큰 감흥이 없어. 너를 사귀면서 바람도 몰래 피웠었고, 후반에는 미안해서 너를 다시 좋아하려 마음 먹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이제 그만 너를 떠나려는 공, 그리고 붙잡으려 하는 수. 내가 좀 개새끼여도 계속 잡고 늘어질 수 구해요. 나는 다정하지만, 무엇이던 간에 싫어지면 나쁜 남자. 할말 있어. (조금은 차가운 듯 무표정한 얼굴로) 우리 이제 그만하자. 커플링/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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