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이준혁 엑소
꼬잉또오잉 전체글ll조회 26551l 14



"아 진짠데, 진짜요!"


항상 소란스러운 병원 앞, 보안팀에게 내보내 달라고 사정사정하는 웬 환자 한 명이 있었어. 저 진짜 맞다니까요! 답답하다는 목소리로 말하는 모습이,


"저기 변백현 선생님 아니에요?"


웬 걸...백현이랑 목소리가 너무 닮았다 했더니. 변백현이었어.


"맞는 것 같은데..."

"왜 보안팀이랑 저러고 있지?"

"그러게요."


환자복에 긴 패딩을 하나 걸쳐입은 백현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보안팀 앞에서 자기 피알을 하듯 열변을 토하고 있었어. 


"저, 백현이한테 좀 갔다가 갈게요. 먼저 퇴근하세요, 수고하셨어요 쌤-."


결국 같이 퇴근길에 올랐던 선생님을 먼저 보내고 종종걸음으로 백현이에게 다가갔어. 무슨 사고쳤니?


"백현..,"

"어, 자기야!"


나를 보자마자 반가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백현이는 바로 내 어깨를 감싸서 끌어안았어.


"제 아내, 아니아니. 우리 병동 간호사쌤이에요! 저 진짜 여기 레지던트 맞다니까요."

"그럼 잘 아시는 분이 왜 금식 딱지 붙이시고 푸드코트에 오셨어요?"

"내가 먹으려는 게 아니라 포장해가려고 한 거라니까요."


백현이 팔목에 붙어있는 초록색 인식표를 본 보안팀 직원이 팔짱을 턱 꼈어. 우리 병원에서 초록색 팔찌는 금식해야하는 환자를 뜻하고 있었지. 한숨을 뱉어내며 지갑에서 사원증을 꺼냈어.


"제가 밥을 못 먹어서요, 좀 부탁했더니... 죄송해요. 저랑 같이 들어가면 되죠?"


결국 진상 레지던트 대신 내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백현이를 끄집었고 백현이는 기다렸다는 듯 내 쪽으로 당겨져왔어. 고개를 작게 끄덕이는 보안팀 직원에게 꾸벅 인사를 한 뒤 백현이를 푸드코트 한편에 세워놓고 머리부터 주욱 훑었어.


"이래도 되는거야?"


주머니에 꾸깃하게 들어가있는 백현이의 불쌍한 수액백과 제멋대로 꼬여서 삼분의 일은 피가 역류해있는 라인을 보며 물었어.


"이거 오늘 자정까진 맞을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래서 나온건데... 내과 간호사가 찾으려나? 점심약도 맞았는데, 처방 더 없었는데..."

"아니, 네 몸한테 이래도 되는거냐구."

"나? 왜?"

"피 봐, 피. 아프지도 않아?"


내 말에 당황한듯 말을 더듬던 백현이가 그제야 제 팔에서 잔뜩 역류해있는 붉은 피를 쳐다봤어. 그리고 민망한 듯 스윽 웃으면서 익숙하게 라인을 조물조물,


"얼른 들어가, 이것들아."


내 눈치를 또 슬쩍 본 후 더 열심히 조물조물거려. 그 덕에 역류한 혈액은 다시 수액을 따라 들어가기 시작했어.


"다 들어갔다..."


 다시 투명해진 라인을 보며 백현이는 주섬주섬 주머니에 쑤셔져있던 수액백을 꺼냈어.


"앞으로 폴대 끌고 다닐게..."

"이리줘."


내밀어진 내 손에 백현이는 살포시 제 수액백을 올려놓았어. 잔뜩 꼬인 라인을 풀고 백현이 어깨 높이즈음까지 들어올려서 방울이 톡톡 떨어지는 걸 확인한 후에야 다시 백현이 손에 쥐어줬어. 


"잘 들어간다, 그치? 자기가 만져줘서 그런가?"


내 눈치를 슬금슬금보며 슬쩍 웃는 백현이를 보니 칭찬해달라는듯 수액백을 제 얼굴 옆까지 올려놓고 있어.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터지는 웃음을 그대로 드러내었더니 백현이도 그제야 활짝 웃어보여.


"밥 먹자, 낙지볶음 먹을까? 좋아했잖아."

"그럴까?"


별로 당기지는 않았지만 수액백까지 주머니에 쑤셔넣고 내려온 백현이의 정성이 예뻐서 고개를 끄덕였어. 낙지볶음이라면 내가 학생시절 이 병원 실습을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던 매뉴였지.


"자기가 낙지볶음먹으면 나도 그거 먹을래."

"넌 해물볶음밥 먹어, 그거 좋아하잖아."

"오늘은 낙지볶음이 먹고싶어. 주문한다?"


낙지볶음을 시켜놓고 헛구역질하며 못 먹을 나를 걱정해서 백현이는 저도 낙지볶음을 시키겠다했어. 그 속내를 다 아는 나는 알면서도 모른 척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였지. 그런데 오늘은 정말 매콤한 게 먹고싶은 것 같기도 하고...


"아, 백현아 주문해놔. 나 행정동 잠시 다녀올게."

"행정동? 왜?"

"나 출입증이 잘 안 먹어서, 마그넷 갈아야될 것 같아."

"내가 다녀올게, 앉아있어. 출입증 줘봐."

"바깥 바람 쐬고 싶어서 그래. 금방 다녀올게."

"그럼 같이 가."


왜? 나 혼자가면 누가 잡아갈까봐 그래? 웃는 내게 백현이는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어. 잡아갈 것 같아. 그러면서 내 옷깃을 꼭 붙드는 모습이 귀여워서 또 피식 웃고.


"벌써 어두워졌네."


그러게... 벌써 어둑해진 하늘을 바라보며 백현이와 나란히 걸었어. 행정동까지 가는 길이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편안한 기분이었지. 백현이는 그 틈을 타 슬쩍 내 손을 쥐어잡았고 나는 깜짝 놀라서 백현이 손을 털어냈어.


"아이, 왜..."

"환자복 입고, 안돼."

"가운 입어도 못 잡게 하면서..."


잔뜩 시무룩해진 백현이를 보곤 내가 슬쩍 팔짱을 꼈어. 그래, 뭐 내가 사복을 입고 있었으니까. 그냥 평범한 환자와 환자 보호자로 생각하겠지.


"뭐야아-."


백현이는 말꼬리를 늘어뜨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 웃어보였어.


"어,어?"


웃는 백현이를 오래 볼 수도 없게,


"응?"


내 눈 앞에 나타난 상황은 백현이 팔을 마구잡이로 흔들게 만들었어. 백현아, 백현아. 내 말에 고개를 든 백현이가 눈을 휘둥그레 떴지.


"백현아!"

"어, 어!!"

"빨리 가봐!!"


그러니까 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우리의 맞은 편 차선에 세워진 택시에서 내리던 여자가 그대로 철푸덕 바닥에 쓰러져있었어.


"괜찮으세요?!"


백현이가 빠르게 달려가 그 여자를 살폈고 나도 얼른 달려갔어. 쓰러진 여자는 이마에 식은 땀이 흥건했고 아랫배를 힘껏 움켜쥐고 있었어. 잔뜩 웅크린 몸에 여자가 짚은 손을 따라 내려갔더니,


"백현아, 임산부 같은데?"

"양수, 터진 것 같은데..."


백현이의 낮빛이 순식간에 변하면서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렸어. 백현이의 시선을 따라간 곳에는 축축하게 젖어있는 치마가 눈에 들어왔어. 


"아..."

"이알, 이알 콜 해. 얼른!"


아, 아. 응!!! 당황한 내가 얼른 휴대폰을 꺼내 응급실 내선번호를 눌렀고 백현이는 그대로 산모를 뒤로 눕혔어.


"밑으로 흐르는 느낌 있으셨어요?"

"아...네,"

"배 지금도 아프시고요? 아랫배로 뭉치는 느낌 드세요?"

"..네, 아..."

"언제부터 아프셨아요? 아픈 간격은요?"

"아까...오분마다 아프다가, 병원오는 길에 너무 아파서...아윽,"

"오분이요? 오분간격으로 아팠던 게 언제에요?"

"두시간...전, 아..."


두시간 전에 오분간격으로 아팠다는 말에 백현이와 나는 사색이 됐어. 


"이알이죠? 여기 행정동 앞인데요, 30대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가 쓰러져있어서요. 임신 중이시고요. 구급차 빨리 보내주실 수 있나요? 알오엠(양수파막) 의심되어서요."


내 말에 휴대폰 속 간호사의 목소리는 다급해졌어. 전화 너머로 들리는 앰뷸런스 행정동 앞이요-! 하는 말이 끝나자마자, 당황스러워하는 간호사의 네? 하는 목소리.



-선생님, 저희 원내 대기 앰뷸이 없어요!!!

"네?!"

-어떡하죠, 산모 알오엠 확실하나요?

"백현아, 확실해?"


내 말에 백현이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로 산모의 아랫배를 짚었어.



"혹시 배변감 있으세요?"

"배변감이요? 대변... 나올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전화기 좀 스피커로 돌려서 바꿔줘."


응, 내가 얼른 휴대폰을 스피커로 돌려서 백현이 얼굴 앞이 가져다 댔어.


"GS 전공읜데요,  산모 알오엠 확실하고 액티브까지 들어선 것 같아요. 배변감 느껴진다고 말하는데...앰뷸 없나요? 여기서 이알까지 너무 멀어요."

-앰뷸이 지금 다 콜받고 나가서요, 업체 앰뷸은 불러도 여기까지 오는데 십분은 걸릴텐데요...액티브면 얼른 분만장 옮겨야되는 거 아닌가요?

"그럼 OB(산부인과) 의사라도 좀 보내주세요, 빨리요."

-잠시만요, OB콜 해주세요!!! 


간호사의 긴박한 목소리가 들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어.


-선생님, OB 전부 오피 들어갔다는데요....OB 인턴쌤이라도 빼내서 보낼까요?

"하...인턴..."


백현이가 머리를 짚었어. 


-일단 이동 베드 행정동 앞으로 보낼게요! 더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멸균 장갑이랑 시저, 캘리, 멸균 포 이렇게 보내주세요 일단."

-네, 쌤. 지금 보낼게요!



백현이의 전화가 끊기고 삼분정도 기다렸을까, 덩치 커다란 보안요원 두명이 본관 쪽에서 베드를 끌고 거의 날다시피 달려오는 게 보였어.


"여기요!!!"


내가 손을 휘적였고 백현이가 얼른 뛰어가 멸균장갑부터 챙겨 빠르게 손에 끼우며 산모에게 달려왔어. 장갑 낀 손을 바로 산모 치마 속으로 넣어 이리저리 만져보던 백현이는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버렸어.



"백현아, 왜?"

"...아기 머리가 나왔어."

"뭐? 진짜?"

"거기, OB인턴이에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두손 가지런히 모으고 서있는 인턴에게 백현이가 물었어.


"네, 네..."

"와서 내진을 해보든지, 뭐라도 좀 해봐요."

"그게...선생님..."

"뭐해요? 거기 서서 애 받을거예요?"

"제가, 엊그제 들어와서..."


아아, 백현이가 한숨을 폭 내쉬었어.



"내진 한 번도 안해봤어요?"

"네..."

"그럼 옮겨요. 베드 끝까지 내려주세요."



보안요원이 끌고온 베드를 급하게 쭉쭉 내렸고 한껏 낮춰진 베드 위로 백현이와 인턴이 산모를 들어 올렸어. 끄응, 하며 베드위로 올라간 산모는 본격적으로 아랫배를 부여잡기 시작했어.



"으윽,"

"배에 힘주지 마세요, 애기 숨 못 쉬어요."


백현이 말에 산모는 애써 힘을 빼려 노력하는 듯 했지만 쉽지 않아보였어. 응급실로 달려가는 베드를 붙잡고 백현이는 몇번이고 치마 속을 들여다보며 손을 넣었어.


"인턴쌤, 이리와봐요."

"네? 네!"

"교과서 내용은 알죠?"

"아, 네!"

"여기 봐요, 급속분만 같은데. 맞아요?"

"여기만 봐서는...경부 개대 속도도 봐야해서..."

"처음봤을 때 아기 머리 안 보였는데 오분만에 보였어요. 지금 아기 빼야되는 거 맞아요?"

"오분이요?!"

"빨리 대답해요, 아기 숨 못 쉬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지금, 빨리!! 빼야돼요!"

"인턴쌤이 받을 수 있어요? 저 GS에요, 3년 전에 아기 한번 받아본 이후로 한 번도 없어요."

"저는 26년동안 한번도 못 받아봤어요...어, 어, 선생님!!!"



인턴의 다급한 목소리에 백현이가 달리는 침대 앞에서 치마 속을 다시 들여다보았고, 손에 끼고 있던 장갑을 빠르게 벗은 뒤 새 장갑을 뜯어 손에 끼웠어.


"캘리 들어요."

"네!"

"...그건 캘리가 아니라 시져에요. 자기야, 빨리. 나 좀 도와줘."


결국 백현이는 인턴을 포기하고 나를 불렀어. 얼른 백현이 옆으로 달려가 캘리를 양 손에 쥐었어. 



"알지? 캘리 두개로 찝는 거야. 인턴쌤은 지금 들고 있는 시져로 컷 하면 돼요."


백현이의 빠른 말이 뱉어지기 무섭게 백현이 손에는 아기 머리가 놓여있었어.


"어, 어..."


당황할 틈도 없이 백현이는 아기 어깨를 잡아 한번에 스윽 빼냈고, 



응애-



하는 아기 울음소리가 응급실 문앞에서 터져버렸어. 나는 재빠르게 캘리로 탯줄을 잠궜고 다행스럽게도 인턴은 시져로 컷을 완벽하게 해냈지.


"딜리버리 산모 들어갑니다-!"


응급실 간호사가 다급하게 베드를 끌며 응급실 안으로 소리쳤고 백현이는 응애응애 울고 있는 아기를 안고 먼저 응급실로 뛰다시피 들어갔어. 미리 준비되어있는 인큐베이터 안에 넣어지는 아기를 본 뒤 산모는 엉엉 울기 시작했고,


"흐끕..."

"선생님? 울어요?"



옆에서 피 묻은 시져를 손에 쉰 인턴이 훌쩍거리고 있었어. 아니, 뭐했다고 울어?


"울지말고, 선생님...누가보면 애 아빤 줄 알겠어요."

"으에에엥...선생님..."

"자, 눈물 닦아요. 얼른."


내가 건네는 휴지로 얼굴을 벅벅 닦은 인턴은 인큐베이터로 달려가 아기를 보고 있는 백현이 등 뒤에서 아기 한번 보고, 눈물 한번 닦고를 반복했어.


"아기 괜찮아?"

"응, 아기 얼굴에 멍 든 것 빼고는."

"멍이야 뭐... 없어지니까."

"그치, 아이구, 아이구. 눈 떴어요? 자기야, 얘 봐. 요즘 애들은 태어나자마자 눈을 번쩍번쩍 뜬다?"


백현이는 포에 돌돌 싸여있는 아기가 귀여운 지 한참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어. 


"그리고 자기이-"


그러다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본 백현이가 아랫입술을 쭉 내밀며 입꼬리를 올렸어. 인큐베이터 밑에서는 내 새끼손가락을 살짝 잡는 것이 느껴졌어.


"아까 진짜 잘했어, 내가 너무 몰아쳐서 정신 없었지? 미안해."

"애가 나오는데 몰아쳐야지 뭐...느릿하면 되나."

"우리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야, 그치?"

"네가 다 해놓구선...그런데 너 내진할 줄도 알아?"

"사년전에 한번 해보고 처음이야, 나 진짜 떨렸어."

"그게 기억이 나?"


내가 신기하다는 듯 백현이를 쳐다보자 그냥 머리를 긁적거렸어. 나는 엊그제 배운 것도 기억 안나던데...백현이는 학부 때 배운 걸 기억하다니. 


"쟤 왜 저래?"


컴퓨터 앞으로 나온 백현이가 그제야 아기 앞에서 훌쩍거리는 인턴을 발견했어.


"몰라, 아까부터 울던데."

"맹한 게 마음은 여리네."


일 못한다는 말을 빙빙 돌려 말한 백현이가 스테이션 위에 놓인 휴지를 몇 장 뽑아서 인턴에게 다가갔어.


"흥-해요."


백현이는 습관처럼 인턴 코에 휴지를 가져다대며 흥해요.라고 무심하게 말했어.


"크..흡,"

"코 먹지말고 흥하라고."

"큽..흥!!!"


깔끔하게 흥!!!한 인턴이 여전히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백현이를 쳐다봤어.


"실수한 거 말 안할테니까 괜히 말실수했다가 걸리지 말고, 그만 울어요."


저 인턴이 여자였으면 나는 조금 질투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다정한 백현이었어.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백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인턴은 눈물을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았지.


"산부인과 절대 안 가겠네? 어디 가고 싶어요?"

"산..산부인과요..."


인턴의 말에 백현이는 몇 초간 말이 없었어.


"산부인과...그래요, 꼭 좋은 의사 되길 바랄게요."


쓴 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토닥토닥 두어번 두드린 백현인 얼른 내 쪽으로 걸어왔어. 


"자기야..."


기운 빠졌다는 듯 잔뜩 울상을 지으며 뚜벅뚜벅 다가오는 백현이를 보니 이제서야 그 몰골이 눈에 들어왔어. 


"어, 어..."


다가오는 백현이를 반사적으로 막았어. 내 두손에 틀어막힌 백현이가 왜?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봐.


"옷..."


백현이는 내 말에 제 몸을 위아래로 스윽 훑었어. 환자복을 입고있다 아기를 받은 탓에 피범벅이 된 환자복은 정말 처참해보이는 광경이었어. 멋쩍은 듯 뒷머리를 긁은 백현이는 주머니에서 아직도 빵빵한 수액팩을 꺼내 쓰레기통으로 던졌지.


"다 꺾였네."


손등에 붙어있던 반창고도 재빠르게 떼내어 쓰레기통에 던진 백현이는 옆에 있던 카트를 열어 새 반창고를 꺼내 손등에 척척 붙였어. 


"여기서 갈아입고 올라가야겠네, 그치?"


응. 그래야될 것 같아.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백현이는 스스로 척척 잘도 말을 들었어. 응급실 한켠에 있는 환자복 더미에서 제 사이즈를 찾아서 화장실로 쪼르륵 달려가더니 깔끔하게 새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지. 

응급실을 빠져나와 나란히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이제 조금씩 불러오고 있는 아랫배를 살짝 어루만졌어.


"백현아, 우리 애랑 아까 네가 받은 아기랑 친구겠다. 그치?"

"그러네, 우리 아가는 엄마 힘들게 하지말고 나와야할텐데."


볼록하게 나온 배가 신기한지 백현이도 내 배를 조심스럽게 쓸어내렸어. 


"귀여워..."

"아, 어제 수선생님한테 임신한 거 말씀드렸어."

"잘했어, 이제 숨기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밤근무가 싹 빠지고 항암제 근처에는 가지도 못하게 되었지. 백현이는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는 듯 활짝 웃어보였어. 늘 내가 나이트근무를 나갈 때마다 불편한 내색을 하곤 했는데 이제 그럴일도 없어진거지.


  












"잘자, 백현아."


집에 가지 않는 내 덕에 백현이는 1인실 병실에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옮겨버렸어. 일인실의 침대가 넓은 덕분에 오랜만에 백현이 팔베게를 하고 누워 허리를 끌어안은 후 잠이 들었고, 그렇게 잠에 든 줄 알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번쩍 떠졌어. 옆에 있는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니 다섯시간 남짓하게 자다가 깬 모양이야. 아직 동이트지 않아 깜깜한 병실에 나만 눈을 꿈뻑꿈뻑 뜨고 있었지.

바나나 먹고싶다...

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이었어. 꿈속에서 바나나가 먹고 싶어 냉장고를 열어 바나나를 꺼내 손에 쥐었는데, 그 순간 잠에서 깨버린거지. 차마 입으로는 내뱉지 못하고 그냥 입맛만 다셨어.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동이트면 나가서 사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선.


"...깼어?"


내 바스락임에 백현이도 잠에서 깬 건지 등을 돌리고 있던 내 뒤에서 살짝 끌어안아왔어. 내 어깨에 턱을 올린 백현이가 뭐라 웅얼웅얼거렸어.


"뭐라고, 백현아?"

"왜 깼어...잠 안와?"

"아니이, 다시 자려고. 얼른 다시 자."

"...거짓말, 목소리 보니까 잠 다 깼는데, 뭘."


아니야...내가 일부러 잠이 오는 척 몸을 돌려 백현이 품에 파고들었어. 목소리만 들어도 내가 다시 잘 수 있는 건지, 잠이 완전히 달아나버린건지 구분하는 백현이에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지.


"안 어지러워?"


백현이가 내 뒷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내렸어. 내가 밥을 잘 먹지 못할 때 부터 백현이가 습관처럼 물어오던 질문이었어. 


"오늘부터 철분제 먹자, 안 어지러워도."


알았어. 또 나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어.


"꿈에서 바나나 먹었어?"

"응?"


갑작스런 백현이의 질문에 나는 품에서 떨어져나와 눈을 동그랗게 떴어. 내 꿈 어떻게 알았어?


"아까 자면서, 바나나...하던데."

"정말?"

"응. 바나나 먹은거야, 못 먹은거야?"

"못 먹었어. 먹으려고 했는데 깼어."

"냉장고에 바나나 있어. 먹을래?"

"응?"



두번 놀란 나는 바나나?하고 되물었어. 웬 바나나?


"지금 먹을래?"


내가 멍하니 눈만 꿈뻑거리고 있자 백현이가 침대에서 내려가 냉장고를 열었어. 정말 그 안에는 노란 바나나 한 송이가 놓여져있었어. 바나나 한송이와 바나나 우유를 꺼내 침대 탁자 위에 올려놓는 백현이를 입만 쩍 벌리고 쳐다보고 있었지.


"언제 샀어?"

"어제."

"거짓말 하지마, 어제 밤에 물 넣을 때 아무 것도 없었는데."


내 말에 백현이는 또 뒷머리만 긁적였어. 


"우유랑 같이 먹어. 목 메여."


껍질을 까서 내 한 손에 쥐어주곤 빨대도 우유에 톡 꽂아서 내민 백현이가 연하게 웃었어. 
내가 잠꼬대로 바나나를 말하는 걸 보고 새벽에 나가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들어왔을 것이 틀림없었어. 미안함에 먹지도 못하고 눈썹만 잔뜩 늘어뜨리고 있으니 백현이가 빨대로 내 입술을 톡톡 쳤어.


"얼른 먹어, 꿈에서 못 먹어서 얼마나 서러웠어."

"아침에 사오면 되는데..."

"아침에 다시 입맛 떨어지면 어떡해. 먹고싶을 때 먹어."

"미안해..."


왜 자면서 그런 말을 해서는, 고개를 푹 떨어뜨리고 왼손에 쥐고 있던 바나나를 한입 오물오물 베어먹었어. 


"맛있어?"


목이 메여서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어. 


"우유도, 천천히 먹어."


목 메일까봐 함께 사다준 바나나 우유를 먹어도 내 목은 여전히 뻐근했어. 살면서 먹은 바나나 중에 제일 맛있는 바나나인 것 같아, 백현아.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백현이를 쳐다보니 뿌듯하다는 듯 백현이는 웃어보였어. 이 때부터였을거야. 입덧이 거짓말처럼 완전히 사라져버린게.

  











댓글로 간간히 간호학과 질문 많이 주셔서 한번에 모아봤어요'_' 답글 달 때도 있었는데 못 달았던 댓글도 많았을거예요ㅠㅠ답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문과인데 간호학과가면 못 따라가나요?
1학년 전공필수과목 해부학, 생리학, 미생물학, 생화학 중 해부학은 문/이과 상관없이 어렵고 저와 동기들 판단으로 의하면 생리학이랑 생화학에서 문과는 헬게이트를 맛봅니다...문과가 "이게 뭐야?" 하면 이과는 "이걸 몰라?" 하는 정도의 차이가 나요. 저희도 동기 중 이과출신 한 명이 시험기간에 도서관 앞에서 보충수업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하지만 이 세 과목만 지나면 문과라고 뒤쳐지고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오히려 의사소통술이나 정신간호 등을 배울 때는 문과가 더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많답니당.

Q. 간호학과 가려면 성적 어느 정도 되어야하나요?
이건 정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요! 꼬잉또오잉이 다니는 학교 간호학과 가려면 어느정도 되어야하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저나 동기들 수능성적 참고해서 알려드리겠지만, 이 세상에 간호학과는 많고 학교 스펙트럼도, 성적 스펙트럼도 굉장히 넓어요. 그리고 저는..수시라서...개인적으로 깊게 알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당^_^

Q. 간호학과 많이 힘드나요?
저~엉말 힘들어요. 힘들어요! 다시 한 번 생각하세요. 저는 간호사가 정말 하고 싶어서 간호학과에 진학한 케이스지만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요. 갈수록 힘들고 산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산이 기다리고 있어요. 타과 보다 많은 전공공부+이수해야하는 필수교양+핵심교양 교수님의 자비리스+우리가 자기 수업만 듣는 줄 아는 전공교수님+인간관계 파괴의 산물 조별과제+삼학년부터 시작되는 실습과 수업의 연속(실습한다고 수업 안하는 거 절대 아님^_^)이 여러분을 차츰차츰 맞이해줄거예요. 

Q. 그래도 취업 잘 되잖아요!
취업 잘 되는 것에는 이유가 따르는 것...하지만 확실히 간호학과에서 떠먹여주는 것만 꿀떡꿀떡 받아먹다보면 취업은 다 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떠먹여주는 밥을 삼키는 것 자체가 괴롭다는 것...꼭 기억하세요.

Q. 진짜로 간호사랑 의사랑 많이 러부러뷰하나요?
생각보다 많이 만나진 않는데, 꽤 있어요! 보통 회사에서 사내커플 생기듯이 생기기도 하고 병원 내 동아리도 있고, 소개팅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의대간호대 연합 동아리가 있어서... 실제로 저도 실습하다가 만난 의대생이랑 만났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있었던 썰도 넣는다고 넣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하지만 백현이같은 의대생은 꿈꾸지도 말 것...^_^ 

Q. 이 글 보고 간호학과 입학했어요 축하해주세요^_^
축하드려요! 그럼..안녕...








정주행 그만훼!!!!!!!ㅠㅠ 나도 낯뜨거워서 못 읽는데... 여러분 항마력 어마어마한 것 ㅠㅠ
늘 따뜻하고 다정한 리플 너무나 감사하게 받아보고 있어요. 하나하나 답해드리지 못함에 죄송하고 항상 이 따위 텀으로 돌아와서 미안합니다...ㅠ_ㅜ
+그리고 보고싶으신 이야기 있으면!!!!!리플 달아주세요!!!!!달아줘!!!!!!!!!!!!!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ㅠㅠ작가님 글 너무기다렸어요ㅠㅠ제가 1등이라니!!ㅋㅋ백현이랑 계속 이렇게 알콩달콩한 시간만 있었으면 좋겠어욯ㅎ애기도 빨리 보고싶어요 ㅋㅋ백현이 닮아서 넘나 귀여울것같아요
7년 전
독자2
와 일ㄷ
7년 전
독자6
등을 눈앞에서놓침ㅎ

7년 전
독자25
크으...사스가 변스윗..다정한거봐라..지짜현생에 없는남자인것...크ㅡㅎㅂ...아이찌 배켠..우리배켜니!!!!!ㅜㅜㅜㅜㅜ.. 산모 애기나오는장면 나무슨 의드보고있는줄알았네~~ 진짜 넘 쩔어버렷,,ㅜㅁㅜ..이래서 내가 이글을 죠아해,,, 배켠 엄청난 스윗함으로 나를 녹이지만... 병원내 썰도 만만찮데 재밌는것...재미오ㅏ 전문성을 더햇ㅅ읍니다'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배님 한달되기전에 다음편을 올린 소감은요??!!?!? 매번 글읽고 내랴오면서 얼마만에 왔는지 확인하는거 글읽는 소소한 재미중하나^ㅅ^ 쿠큐큐ㅜㅋ 간호학과도 아니면서(학생도아님이제^-^) 간호학과 큐앤에이까지 다 읽은 나.. 있으면 그냥 읽음. ㅋㅋ...재미땨,, 후배님 이번에 국시치는해가 아니얐던가...?아닌감.. 1년더있어야더ㅣ나.. 암튼 얼른 간호사가되어.. 배켠..같은사람없겟지만...10현..정도라두더ㅣ는...의사센세를...만나길바라...(아무말.. 난이만!!!!!
7년 전
독자3
ㅅㄷ
7년 전
독자73
와 작가님 그래두 이번에는 빨리 오셨네욤 ㅋㅋㅋ 우리 아가는 언제쯤 세상에 태어날 수 있나욤ㅜㅜ 아가 바보인 배쿄니 보고싶어요 엉엉
7년 전
독자4

7년 전
독자5
ㅅㄷ
7년 전
독자31
작가님! 이번에는 1개월만에 돌아오셔서 너무 너무 반가워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헝 작가님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앙쀼!!!
7년 전
독자9
자까님 너무 보고싶었어오...(눈물) 지금 너무 힘들어서 진짜 눈물 광광 나는데 이렇게 뙇 신알신 울려서 너무 행복하구요 엉엉
7년 전
독자19
아 세상에 눈물 줄줄이다 정말.. 오늘 오랜만에 달달미 낭낭했어요...ㅜㅜ 진짜 꿈에서 바나나 못 먹어서 얼마나 서러웠냐고 아침에 입맛 없을것까지 배려해주는거 보고 지짜 너무 설레서... 진짜 세상에서 제일 완벽한 멘튼데 세상에 저런 사람은 없겠죠ㅜㅜㅜㅜㅜ 어우 너무 토나오게 설렌다ㅜㅜㅜㅜ 채찍만 맞아서 지친 고3에게 꿀 낭낭하게 찍은 당근을 주쳐서 감사함다ㅜㅜ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0
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오랠만이에여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11
헐 작가니뮤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
7년 전
독자12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좋아하던 작품들이 몇 달씩 거의 연재중지 수준이라 속상한데 꾸준히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ㅅㄷ
7년 전
독자14
와진짜 세상 너무행벅하다....주님.......
7년 전
독자15
자까님,,, 저두 올해 간호학과 입학해써요... 벌써부터 힘듦,,,,@ 그래서 시간날때 정주행 하면서 간호사의 로망을 꿈꿔볼려구용 백현이 같은 남자분,...하헤헤헤헤헤헤헹
7년 전
독자16
워!!!!! 간호학과 정말 힘들어 보이던데 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대단.......☆★ 백현이 같은 남자는 어디에도 없죠 백현이는 백현이니까요^^
7년 전
독자17
작가님ㅠㅜ진짜 오랜만이예요ㅠㅜㅜㅠㅜㅜ 저도 이번에 간호학과 입학했는데 이 글 영향도 없지않아 있어욬ㅋㅋㅋㄲㅋㅋㅋ문과인데 간호학과와서 걱정이예요...8ㅅ8 벌써부터 전공교수님들이 수업을 쭉쭉 나가시고...9ㅅ9
7년 전
독자18
아 진짜 미쳤다 안녕하세요 건망고예요ㅠㅠㅜㅜㅜㅠㅠ작가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제 기억에서 잊혀질때쯤 제가 정주행하는데 그때마다 항상 뙇!!!와주셔서ㅜ넘나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으아ㅏ아ㅏ유ㅠㅠㅠㅠㅠㅠ바나나....저도 지금 바나나 먹어야겠아요...저 정말 간호사 하고싶어서 동아리도 간호동아리 들었슴당 후후
7년 전
독자21
작가님!! 오랜만이 아닌 오랜만이에요! 간호학과 많이 힘드시겠네요ㅠㅠㅠ 그래도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2
어엉ㅠㅠㅠㅠ 백현이 진짜루 넘 다정한 거 아녜여?ㅠㅠ 어디 이런 남자 없나요..?ㅠㅠ 자까님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합미다!
7년 전
독자23
우애에에엥ㅇ1달만이다 엄청빨리오셨내요ㅠㅠㅠㅠ♡♡(((((((보고시퍼써요♡♡♡♡♡♡♡
7년 전
독자24
헐 자까님ㅜㅠㅠㅠㅠ8ㅅ8
7년 전
비회원18.208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
암호닉 신청안했지만 그래도 푸딩으로 할께요 ㅠㅠㅠ
백현이 역시 세상 다정하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츄파츕스 ! 자까님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며칠 전에 글자ㅂ 무료 했을때 정주행 했는데ㅠㅠㅠㅜㅜ 개강이라 바쁠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여♡
7년 전
독자28
자까니임ㅎㅎ 작가님 글은 진짜재밌어서보는거에요...!오늘도 넘나 스윗하고 좋았어요
7년 전
독자29
ㅜㅜㅜㅜ작가님 넘 오랜ㅁ나잉에ㅛㅠㅠㅠㅠㅠㅠ여전히 백현이는 왕 달달...ㅎ히 넘 좋네요!!
7년 전
독자30
크으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저도 이거읽다가 어느덧 졸업하고 간호사가된...입장으로써 한마디한다면 문과라 생화학 해부학 생리학 다 말아먹었는데 전공들어가서 B이상만 받긴하고 국시도 좋은성적받아서 문과이과 걱정은 별로 안해도될거같아요!! 학교때도 드문드문나오는 의용들 반가워서 재밌었는데 이제 헬게오픈ㅋㅋㅋㅋㅋㅋㅋ 일년만 버티기가 목표네요 ㅠ
7년 전
독자32
오늘 다 다시 정주행하고 작가님 언제 오실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뙇!!ㅠㅠ 기다리고있었어요ㅜㅜ
7년 전
독자33
애봉이에요!!!!?! 늘 오랜만입니다 작가님 그리고 언제나 반가워요 ㅠㅠㅠㅠ 잘 지내시지요? 생각해 보니 의사 변백현 첫글이 되게 오래됐네요 저는 치프 백현이도 좋았고 생도 종인이도 좋았어요 저번에 생도 이야기는 이제 못 볼 것 같다고 하셔서 좀 슬프지만 여전히 그립네요 ㅠㅠ 종인이 뒷이야기도 계속 보고 싶고 치프 백현이도... ㅠㅠ 아무튼 잘 지내시죠? 바쁜 나날들의 연속이네요
7년 전
독자34
작가님 글 기다렸어요!!!! 이제 입덧이 없어져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드디어 입덧이사라지다니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5
백현이 너무 스윗하고 귀엽고 혼자다해먹어ㅜㅜㅜㅠ 한땐꿈이 간호사였는데 성적이ㅈ뭐라고 허헣...백현이같은남편만나고싶다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36
언제나봐도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ㅜㅠㅠ달달해주시고 있어서 제 마음도 뿌듯해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자까님 이번에 일찍오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엉엉ㅇ엉엉 저까님 증말 힘드시겠어요...이글을 보면서 많이느낍니다...자까님 힘힘! 의사변백현 계석 쭈욱 몇년간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주애기만 나오기를 기다려야겟네여 아직 많이남았지만ㅎ
7년 전
독자39
아ㅠㅠㅠㅠ대박 ㅠㅠㅠ
7년 전
독자40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계속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너무 스윗해요ㅠㅠㅠㅠㅠㅠㅠ 잠꼬대 하는 걸 어떻게 듣고 나가서 사왔대ㅠㅠㅠㅠㅠ 의사를 떠나서 지구에 존재는 할까요...저런 남편... 어디있나... 찾았다 내 사랑...내가 찾던 사랑....뜨겁게 안아주고싶어....
7년 전
독자44
하 진짜 바나나를 사오다니ㅜㅜ 아니 그것보다 아기를 받다니ㅜㅜ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 그 아기 잘못되지않고 세상빛 잘 보게 되서 나무 다행이다ㅜㅜ
7년 전
독자45
작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고2 문과생인데 작가님 글 보고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작가님 답변이 많이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6
백현이 너무 다정하다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47
아... 그리웠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진짜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왤케 멋지고 ㅠㅠㅠㅠㅠ힝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왜 저런 남자 없는거죠....
7년 전
독자49
얼마전에 정주행하고 기다렸어요!! 고3이라 대학 알아보고있는데 좋은 정보도 얻어가요 ㅎㅎㅎ
7년 전
독자50
작ㅋ가니뮤ㅠㅠㅠㅡㅠㅡㅠㅡㅠㅠㅡ프프ㅡㅠㅡ프프ㅡ픞
7년 전
독자51
까야ㅜㅜㅠㅜㅜㅠ오랜마닝에ㅕㅠㅠㅠㅠㅠ이엏게봉리유ㅠㅠ남쥬아ㅜㅠ백혀뉴ㅠㅠ세계최고다정하지ㅜ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바나나ㅜㅜㅠㅠ잠꼬대듣구ㅜㅜㅜㅠ사왓ㅆ어ㅠ
7년 전
독자52
핫초코입니당
아...진짜... 작가님 글을 언재봐도 설레...ㅠㅠㅠㅠㅠ
오늘도 백현이 장난아니구여...자기도 환자면서 ㅠㅠㅠㅠ 애기받는거보고 또 심쿵 ㅠㅠㅠ 바나나는 진짜...와..ㅠㅠㅠ감동이야ㅠㅠ

7년 전
독자53
이번 편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서 3학년이 되면서 간호학과에 원서를 쓴 제 손을 원망할 때가 있어요ㅠㅠㅜㅠㅠㅜ

7년 전
독자54
와 자까님 보고싶었어요~!~! 인티 들어올 때마다 가끔 이렇게 글 알림이 와있으먄 너무 행복...8ㅅ8... 저는 보고싶은 거 따로 없습니다 그저 백현이랑 여주랑 아가 건강히 잘 낳고 알콩달콩 잘 살면
그거먄 됩니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아 이 힘겨운 화요일을 ㅠㅠㅠㅜ 변스윗씨를 보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ㅠㅠㅠㅠ 작가님 간호학과 정말.. 고생하시구 바쁘실텐데ㅜㅜ 변스윗씨 만나게해주셔서 감사하구 피가 조금 무서워 의사는 꿈도못꾸는 제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알콩달콩한 여주와 백현이를 보니 자동으로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 작가님 바쁘실텐데 몸 조심하시구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ㅎㅎ
7년 전
독자58
손가락 인정. 있던 입덧 들어가겠어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9
작가님ㅠㅠㅠㅠㅠ 저 간호과다닌다던 독자입니다아!! 저 4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습해여..!ㅠㅠ 컨퍼런스를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두렵지만 작가님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아!!
7년 전
독자62
으아아앙 오랜만에 스윗 백현ㅠㅠㅠㅠㅠ 흑 백현이는 똑또긔가 분명해요ㅠㅠㅠ 사년전에 한걸 어케 기억하구ㅠㅠㅠㅠ 백현 리스펙트!!
7년 전
독자63
와ㅠㅠ저 간호학과2학년 되서 다니고 있어요ㅠㅠㅠ그래서 그런지 의사변백현 볼때마다 더 집중해서 보게되고 나중의 제모습까지 상상할수 있어서 더 좋아요ㅠㅠ정말 대박이예요!
7년 전
독자64
이렇게 찾아와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65
엉엉유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서 헐레벌떡 들어왔더니 역시 오늘도 변다정 변스윗ㅠㅠㅠㅠㅠㅠㅠ너무넘좋아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늉뮬만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6
작가님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간호학과 힘드실텐데 화이팅 하세요!!
7년 전
독자67
작가님 매 편 심장 붙들면서 잘 보고 있어요 ㅠㅠ 정말 백현이... 너무... (말잇못)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이야기 있음 달아달라고 하셔서!!! 이게 전개에 반영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백현이+청진기 조합이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ㅠ 청진기 하면 음중 불공평해 의사선생님 백현이가 막 생각 나구 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청진기로 여주 숨소리나 심장소리 미간 찌푸리고 귀 기울여 듣는 그런 장면이 보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엉 여주가 갑자기 아파서 막 폐렴에 걸려서 숨소릴 자주자주 체크해줘야 되는 상황이라든지 알고보니 천식이 있었다든지(? 너무 막장인가..) 막 백현이 스윗 다정한 말투로 "숨 크게 쉬어 옳지" 이러면서 수시로 체크해주고 그러면.......저따시 사망할 거 같아요....ㅇ엉ㅇ엉엉 물론 언제나 백현이 멋있고 백점짜리 다정한 남자친구 남편이었지만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작가님 이번에 빨리 와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학교생활 건강히 열심히 하고 계시길 바랄게요!!!!! 으앙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68
아ㅠㅠ지쨔ㅠㅠ변백현 다정보스어떡할래진짜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69
자깐니ㅣ니ㅣㅁ 저도 간호사가 되고싶어사 간호학과를 지망하고 이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뎈ㅋㅋㅋㅋ여기저기서 굉장히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후..........제가 왜 벌싸부처 떨리져...? 일단 먼저 대학부터 가고나서 생각해야할 문제인데.....백현이같은 남자 없겠져.......흑흑 저도 다시 정주행 할거에요 재밌겠닼ㅋㅋㅋㅋ오랜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0
으앙 작가님 진짜 너무 오랜만이에요! 제가 암호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ㅜㅡㅜ 개강한 지 좀 되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너무 피곤해 죽을 맛이에요. 전공으로 몰아치기 + 월요일 = 노답. 이라는 공식이 세워져있는 제 시간표란 ㅎ... 저는 4년 전에 뭘 배웠더라... 고등학생이었는데 기억도 안나요, 사실. ㅋㅋㅋㅋㅋㅋ그걸 기억하는 의사 변백현 속의 백현이가 정말 대단해보여요... 저도 막 그런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면 과탑은 무리도 아니겠죠 8ㅅ8... 바나나가 괜히 꿈에 나온 게 아닐거같아요! 오밀조밀하게 백현이와 여주를 닮은 남자 아이라던가...? 오밀조밀하게 예뻐서는 당차고 활발한 여자 아이라던가! 오늘도 백현이의 대스윗함에 녹아사라지려고 합니다... 잠꼬대 듣고 나가서 이것저것 사온 백현이를 눈 앞에서 그려보니 세상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요즘 기온이 올랐다 내려갔다 혼자서 난리예요. 아침에 날씨 체크하시고 옷 단단하게 입으세요! 실습들로 바쁜 우리 작가님... 작가님도, 저도! 새학기 힘내요! 오늘도 글 잘 봤습니다, 좋은 글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또 봬요!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71
저 간호학과 신입생인데 2주만에 고등학교 야자가 그리워져써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간호사는 되고싶은데 왜 제 전공은....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72
대박ㅜㅜ 작가님 글 기다렸어요ㅠㅠ 저도 이 글 보고 간호학과 굳혀서 올해 신입생이에요~~~!
7년 전
독자74
그냥 미쳤다 바나나.. 아 너무 다정해서 주글거같아.. 백혀나 ㅠㅠㅠ아진짜ㅜㅜㅜㅜ저런 남편은 어딜가야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감동이야사랑하요ㅠㅠㅠ
7년 전
독자75
와 작가님!!! 신알신 뜨고 너무 좋아서 달려왔습니다!!!!!캬 스윗해요ㅠㅠㅠㅠ와 바나나도 설레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앙 저렇게만 달달햇으면 좋겟습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바쁘실텐ㄴ데 ㅅ알림뜰때마다 너무 설레요ㅠㅠ
7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정말 저는 운이 좋은거같아요ㅠㅠㅠ정주행하려고 들어온건데 글이 올라와있다니요ㅠㅠ감사해요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갑니당^_^
7년 전
비회원85.26
작가님ㅜㅜㅜㅠㅜㅜㅜㅜ 아직 1학년이라 살만하지만 3학년선배님들 실습나가는거 보면ㄷㄷㄷ 벌써 겁나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작가님 글속의 백현이는 스윗하네요ㅜㅜㅜㅜㅜ 오래걸리더라도 꼭 다음화 써주세요ㅎㅎ
7년 전
독자78
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제가 러뷰해요 알러뷰... 작가님도 바쁘실텐데 항상 시간내서 글쓰로 오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앞으로도 천천히 한번씩 들려주세요!❤️❤️❤️
7년 전
독자79
작가님 항상 글 너무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사 백현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사랑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0
끼야ㅏ아앙 ㅋㅋㅋㅋㅋㅋ 휘몰아치는 아기 탄생의 순간 ㅎㅎㅎ 정말 빠져들듯이 봤어요 ㅠㅠㅠㅠㅠ 짱짱맨 ㅠㅠㅠㅠㅠㅠㅠ 간호학과 정말 힘들어요 열어분 ㅠㅠㅠㅠㅠㅠ 하고싶은거 있으면 제발 그거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실습 정말 힘들다구여 ㅠㅠㅠ 병풍이라구여 무시도 당하고 ㅠㅠㅠㅠㅠ흙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아 대박 달달해 오늘 진짜 미소 지으면서 봤어요 맨날 오늘 같으면 얼마나 좋아 둘 다 서로 배려해주고 말 예쁘게 하고 오늘 하루 마무리를 작가님 덕분에 기분 좋게 해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멋있으세요 작가님...❤️
7년 전
독자82
백현이같은 의대생은 기대하지 말것에서 역시나ㅋㅋㅋㅋ 작가님 글 읽으면 너무 생생하고 꿈과 환상 속에 들어가있는 기분이라 정말 글자 그대로 푸우욱 빠지고 착각하게되는데 저 대목 읽자마자 제대로 꿈에서 깬 기분이에요 ㅋㅋㅋ 마치 비눗방울 터지듯..... ㅋㅋㅋㅋㅋㅋ 히히 보고싶었어용 글고 저는 정말 몇달간 보고싶었던 의사 변백현 연재된 횟수의 중간쯤 화를 다시 보았죠 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히헤헤헤ㅔ ㅋㅋㅋㅋㅋ 항마력 업! 바쁜 와중에 글 써주셔서 넘 고맙구 제가 고딩 초?에 읽었던 시리즈였는데 벌써 성인이라니... ㅜㅜ 넘 스윗해요 ㅋㅋㅋ 그래서 낙지볶음 두 그릇은... 짜게 식어갔고요...?
7년 전
비회원76.76
와.... 오셨네요ㅠㅠㅠ 너무 좋아용 ♡ 원하는 이야기라..... 결혼하고, 아이도 생기도 그랬으니까..! 미니미 타령하던 백현이와의 대학시절 회상도 좋을 것 같아요..! (뭔들 다 좋지만요ㅜ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D
7년 전
독자83
세상 최고 의백 ㅜㅜ 사랑해여 작가님,,,
7년 전
독자84
ㅠㅠㅠㅠ배켠오늘도역시나스윗보스인것..ㅜㅜ너무달달해요ㅠㅠㅠ전 갠적으로 여주가일하고있는데 진통이와서!!아무것도못하고 혼자 아파하면서 주저앉아있는데 그때마침백현이가와서 정신없이 응급실가고 걱정하는모습이보고싶어용 ㅎ작가님항상설레고 좋은글너무감쟈합니다ㅠ 자주와주세요ㅠㅠㅠㅜ현생에치이다 신알신이똬악..있는거보고 너무너무행복했어요ㅠㅠㅜㅠㅠㅠ암튼 작가님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7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현이 다정해요...바나나...
7년 전
비회원32.252
하.. 진짜 작가님 글은 짱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86
SN이에용 요즘 부서 배치 받고 엄청 힘들어 잇는데 한줄기의 빛...!! 막나 전인데 잠이 안 오네요 엉엉ㅇ 얼른 다음편도 보고 싶어요!!
7년 전
독자87
으어... 너무 달달하네요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ㅠ 글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8
아가야 빨리나오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미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9
베리믹스인지 곰탱이인지 암호닉 저 둘중에 하나에요! 간호학과 정말 꿈꿨는데 이번에 포기했어요오로ㅠㅠㅠ엉엉 오늘도 백현이랑 여주 너무 설레는것ㅠㅠ❤❤ 입덧이 없어졌다니! 완전 축하해요 여주!! 순풍순풍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애기도 보고싶어요♥♥
7년 전
독자90
우엥ㅠㅠㅠㅠㅠ 왜 저 이제 봤죠ㅠㅠㅠㅠㅠㅠ 어제 너무 일찍잤다ㅜㅜㅜㅜㅜㅜㅜㅜ 아ㅜㅜㅜㅜㅜㅜ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으세여ㅜㅜㅜㅜㅜㅜ 넘나 재미있는것ㅠㅜ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많이 써주세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91
꺄아앙 넘좋아여 올만에 봐서 더 좋슴다
7년 전
독자92
벚꽃 / 백현 is 뭔들.. .. 다정의 끝판왕 아니신가요 ? 저는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ㅜㅜ 백현이같은 남자 만나고싶어요 레알루 하지만 현실성 없져.. ㅜㅜ 이번에도 잘 읽고가용
7년 전
독자93
진짜 의대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작가님이 잘적어주셔서 스토리가 잘이해되는것같아요!
7년 전
독자94
작가님..
어느샌가부터 저는 암호닉을 까먹어서..^^...
하하하
간호학과 와서 저번에 작가님한테 댓글 달았었는데 허헣
하.. 살려주세요...

7년 전
독자95
정주행 끝!!!!!!! 정말 오늘도 스윗한변백현씨 정말 좋습니다!!!!! 진짜 모든글 다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96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되게 이것저것 바쁘고 정신 없고 힘들었는데 알림 뜬 거 보고 얼마나 행복했는지ㅠㅠ 읽는내내 힐링했습니당..! 오늘도 넘넘 다정한 배켠ㅠㅠ 작가님 항상 많이 감사합니당ㅠㅠ♥♥
7년 전
독자97
행복한 낙엽입니당 진짜 계속 정주행하는 중이에요 ㅠㅠ 꽁냥거리는 것도 좋고.. 바쁜 것도 진짜 같아서 좋고ㅠㅠㅠㅠ 걍 힐링..
7년 전
비회원115.79
제가 얼른 인스티즈 회원가입을 해야 읽기 편할 것 같아요... 맨날 비회원 읽기... 서러워 쥬근다 제가 작가님 글 읽고 의학에 관심 가지게 됐는데 읽을 때마다 동기부여도 되고 너무 좋아요 ㅠㅠ 애기도 얼른 보고 싶구...... 회원만 되면 아주 그냥 정주행을 해야겠어요!!!
7년 전
독자99
헐 대박 작가님 ㅠㅠㅠㅠㅜㅜㅜㅜ 조 키워드 알림 다른 거 많이 해서 작가님 신알신 쪽지 확인 못했었는데....대박 ㅠㅠㅠㅠㅠ 우연히 글잡담 페이지 들어왔는데 초록글에 의사변백현이....!!!!하 작가님 넘 반갑습니다ㅜㅜ♡♡ 이번편 백현이 넘 그윗한 것 같아용❤
7년 전
독자100
바쁘신와중에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ㅜㅠ 백현인 여전히 다정하네요ㅜㅠ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101
작가님 글 읽을때만해두 제가 간호학과갈줄몰랐는데ㅜ정신차려보니 저도 간호학과다니구있더라구요... 하하하 인생참
7년 전
독자102
끄어어ㅓ..... 작가님 힘내요.....개강러 울고갑니다...
7년 전
독자103
난장이에요!!! 오 신알신에 작가님 필명 있어서 완전 반가웠어요!!!! 간호학과... 듣기만 해도 힘들것같아요..정말 꼭 좋은 간호사 되세요!!!! 글도 슬슬 달달해지는것같아서 좋아요ㅎㅎ!!
7년 전
독자104
ㄹㅇ 의드 보는줄
7년 전
독자105
허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챠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나나 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쏘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6
세상에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 날 잡아서 정주행한번 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7
저는 간호학과는 가고싶은데 성적이 낮아서 임상 병리사쪽으로 방향 잡았어요! 간호관련쪽은 적성검사 (?)도 준비해야한다는거같은데 어렵네요ㅠㅠ
7년 전
독자108
작가님 저 간호학과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 년 후에는 여기 쓰였던 의학 용어들 다 알 수 있겠죠 ㅠㅠ 괜히 설레구 ㅠㅠ 배켜니 같은 의사쌤 있었음 좋겠구 ㅠㅠ
7년 전
독자109
자까님...저도 이 글 보고 간호학과로 마음 먹었습니댜8ㅅ8...저도 수시로 가려구요ㅠㅠ백현이같은 의사쌤 없겠지만요...
7년 전
독자110
작가님 ㅠㅠㅠㅠㅠ 너무 스윗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남편은 도대체 어디 있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심함과 다정함을 갖춘 남자야 ㅠㅠㅠㅠㅠㅠㅠ완벽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1
체리에용 오랜만이네요! 오늘도 바람 잘 날 없는 병원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주변에 간호학과 준비하는 친구 있는데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ㅎㅎㅎ
7년 전
독자112
와 백현이 산부인과로 가도 되겠다
7년 전
독자113
작가님!!!!! 아 오늘도 백현이 너무 다정해여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 백현이 같은 남자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여........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유ㅠㅜ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14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와 정말 임산부 저런 일들 일어나면 진짜 당황스럽겠어요ㅜㅜ 그래도 역시 백현이 침착하게 잘 해결해내네요 멋있어요ㅜㅜ 여주도!!멋있구요ㅜㅜ 바나나는 너무 설레네요ㅜㅜ크 사스가 변다정ㅇㅜㅜㅜ 여주 아기도 빨리 보고싶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15
와 작가님 진짜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또정주행해야겠네요오오....
7년 전
독자116
작가님 정말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다정함에 또 치이가 감ㅂ니다 크으 ..
7년 전
독자117
뿌에요ㅠㅠㅠ넘마뤼오앤만니네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구기허셪유ㅠㅠㅜ
7년 전
독자118
저 이틀만에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 기숙사에서 데이터 모두 가져다 바쳤습니다!! 그만큼 너무 재밌어뇨ㅠㅠㅠㅠㅠ 이과인데 이 글 보고 간호학과 고민 중이에요... 생물이 너무 좋은데 진로를 못정하겠어서ㅜㅜㅜㅠㅠㅠㅠ 간확과를 간다면 그건 모두 이 글 덕분일 거예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우오와아아애어!!! 작가님 이렇게 빨리 만나니 너무 기뻐요....!!! ㅜㅠㅠ 우연히 들어왔다가 올라온 82보구 그대로 얼음하면서 서서 봤다는....ㅋㅋㅋㅋ 꺄 오늘 배켜니 너무너무 멋있었는데ㅠㅜㅠ하.....진짜 병원에는 백현이같은 저런의사쌤 없는건가요....?ㅜㅜㅜ있다면 저 간호학과 당장 들어갈래요.....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19
백현쌤ㅠㅠㅠㅠㅠ와 진짜 멋있어요
7년 전
독자120
ㅠㅠㅠㅠ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올라와있었네요 ㅠㅠㅠㅠ 덕분에 오늘 1편부터 다시 정주행 해써요 ... 거의 4탕 째 ... 사실 뼛속부터 문과라 간호학과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간호학과 간 친구 시간표 보니까 재밌어보이더라고요 ... 그치만 오늘 작가님 사족보고 마음 50% 접었답니다 ... 하지만 이 글 볼 때마다 가고싶어져여 ... 심리학과가 목표인데 병원에 정신과도 있고 정신과 간호사도 있자나여 ... ?! 그래서 더 고민해보려고요 ㅇㅅㅠ 오랜만에 정독해서 기분 완전 조아요 ㅎㅂㅎ)/ 빡센 간호학고 생활 하고 계시는 작가님께 무한 리스펙트 ... 현재 기숙학원에서 썩어나는 죄수생이라 한 달 한 번 휴가때만 볼 수 있겠지만여 ...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욤 재밌는 글 감사드립니다 !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7년 전
독자121
자까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큐ㅠ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요즘 자주오시는것같아 기분이 좋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2
멋있다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3
매일 다정다정해라ㅠㅠㅠㅠㅠ 변스윗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4
항상 자까님 글 언제 올ㄹ라오나 기다리며..... 힝 같은 긴호학과로써 진짜 넘 좋아요... 읽으면서ㅠ로망 하나둘....ㅎㅎ 이제 실습 나가는 3학년인데ㅠ헬게겟죠.. 당장 낼 부터인데 먼가ㅠ넘 겁나요 ㅜㅜ 흙흙 항상 글 써쥬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25
끄으악 빨리나어ㅣ서 넘조아요ㅠㅠㅠ 넘나 재밌는것!!!!! 백현이 바나나 넘 감동이다 진짜루 ㅜㅠㅜ얼른 여주랑 백현이 애기도 보고싶고 입덧사라져서 진ㅋ자 다행이고!!!! 이재 백현이랑 맛있는거만 먹고다녀랑><
7년 전
독자126
꺄 생각도 못했던 Q&A와 함께 찾아오시다뇨!! 게다가 이 정도 연재주기라면 작가님께 더이상 바랄 게 없읍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5.242
진심...ㅋㅋㅋㅋㅋ간호학과... 문/이과 관계는 없지요... 엄청난 양의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저도 간호사가 하고 싶어 왔지만 RN이 되니 왜 그렇게 가기 싫은지... 취업 잘된다고 무작정 오지 마세요..진심..후회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배운게 이거뿐이라 꾸역꾸역 다니지만...ㅠㅠㅠ처음부터 이 길을 안들어오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아 그리고 병원에 진~~~짜 백현이 같은 의사 없구요.. 저런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 만큼 여유..? 이런것도...자비리스.....화장실도 못가는걸.....
7년 전
독자127
윽 작가님 오늘도 넘 좋고 행벅하고 달달하고 글 읽는 재미가,,, 사랑해요 진짜 이런 글 너무 보면 볼 수록 좋아요 파이팅하셔서 멋진 간호사님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8
작가님 글덕분에 인스티즈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제가 초대가 안되서 매일 틈틈히 회원가입 누르면서 기다렸더니 드디어 가입이 되었습니다!! 작가님 글 너무 재밌고 정말 너무 제 삶에 위안이에요!!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9
진짜 너무 다정하다ㅠㅠㅠㅠ백현이랑 다정한 모습 보니까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빨리 애기도 태어나서 셋이서 알콩달콩했으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0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엉어엉어엉 딸둥이는 아직도 작가님 글을 읽는답니다,,
7년 전
비회원174.10
어쩌죠,, 정주행이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으악 재밌어 재밌어 1!!암호닉 안받으신다니까 ㅠㅠ 신청은 못해요ㅜㅜ
7년 전
독자1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보다 빠르게 많이 정주행 해버리기,,
7년 전
독자132
와ㅠㅠㅠㅠ애기도 받았어...대박이다 진짜 멋있어 셋 다...바나나 사러 다녀온 것도 좋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3
아 작가님너무좋아요❤❤❤❤기다렸어요❤
7년 전
독자134
안녕하세여 곰곰브레드임다!
ㅠㅠㅠㅠㅠㅠㅠ다급하게 애기 받는거 짱짱 멋져유ㅜㅜㅜㅜㅜ여주도 그렇구 의료일 하는 사람들 다 너무 멋있네요
근데 저 인턴에게서 왠지 종인이와 비슷한 부류의 느낌이 나네요..!!

7년 전
독자135
바쁘실텐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재미있는글 써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다음글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36
오랜만이네요 ㅜㅜㅜ글 정말 꾸준히 잘 읽고 있어요!ㅜㅜ
7년 전
독자137
저 이 글 어제 처음봐서 지금까지 정주행했어요 이 글을 이제서야 본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ㅠㅠ 달달할때도 좋고 싸울때도 좋고 그냥 마냥 좋네요 둘이 서로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현실적인 연애인것같아서 공감도 되고 여주울때 같이울었어요 .. 백현이랑도 싱크로율쩔고 특히 잠자고 일어났는데 머리 까치집되서 안경쓴이미지같은거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138
변백현소스윗...나도 저런 남자 만나고 싶다 광광..
7년 전
독자139
작가님 항상기다리고있습니다ㅠㅠ헝헝우ㅜㅜ
7년 전
독자140
ㅎㅎ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정주행 했는데 시간이 벌써 ......또르륵 새벽4시가 다되가네요ㅠㅠㅠ 군데 작가님 글 너무너무 잘 쓰시는거 같아요 간호학과라서 그런지 전문용어를 사용해서 더 몰입도 잘 되는거 같아요!❤❤
7년 전
비회원150.47
어쩐일로 얘네가 안싸운대요 ㅠㅠㅠㅠㅠㅠㅜ 너무 좋아요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엉엉 제가 보고 싶은 내용은 빨리 여주가 딸 낳아서 백현이랑 자식문제로 꽁냥거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러운 애 아빠, 딸바보 모습도 보고싶고 작가님이 바쁘셔서 연재텀이 늦으니까 (저격아니에요ㅠㅠㅠㅠㅠ그래도 사랑해요ㅠㅠ) 시간전개 빨리 해서 ㅇㅐ기 낳고부터 또 쫘르륵 롱런했으면좋겠어요♡♡
7년 전
독자141
작가님ㅠㅠㅠ 항상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42
자까니무ㅠㅜㅜ힘내세요!
7년 전
독자143
저두 간호학과 가려고 열심히공부중입니다!글읽으면서 진짜 뭔가 느끼고가요...백현이같은 의사 또륵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44
와백현이......정말좋닿ㅎㅎㅎ
나도나중에저런남푠갖고싶닿ㅎ
작가님!!!!진짜재밌게잘보고잇어요!!!항상 화이팅하세요!!!❤️

7년 전
독자145
크ㅠㅠㅠ 백현이 지쨔ㅠㅠ 넘나 좋다ㅠㅠㅠ 멋지다ㅜㅜ 능력있는 남자야ㅠㅠㅠ 완전 좋아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0.56
인턴쌤ㅋㅋ넘귀여워용 글구 오늘도 백현이는..❤️
바나나에서 너무 설렜어요ㅠㅠ

6년 전
비회원253.244
얼렁 담편와주세요ㅠㅠ
6년 전
독자147
냉장고 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인티에서 보는 빙의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149
자까님 ㅜㅜㅜㅜ언제오셔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0
작가님 백현이 너무 스윗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필력 정말 짱..!
6년 전
독자151
정주행 했어용♡♡♡♡
6년 전
독자152
항마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언제 오세효ㅠㅜㅜㅜㅜㅠㅠㅠ 저 수능 때까지 못 봬는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3
백현쌤ㅜㅜㅜㅜ 너무 멋있어요ㅜㅜㅜ
6년 전
비회원108.27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ㅜㅜㅜㅠㅠ
언제 오시나여??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ㅠㅠ
그리구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백현이 같은 남자 어디 또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께여!!!!

6년 전
독자154
네,, 첫정주행 드디어 끝냈어여 ㅜㅜㅜ울 배켜니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28.147
작가님 ㅜㅜㅜㅜ 너무 재미잇어요ㅜㅜㅜ 얼른 다음것도 얼른얼른 연재해주세용 기대하고 기다리겟습니당ㅎㅎㅎ 수고하세여!!!!!
6년 전
독자155
생리학 병리학 ㄹㅇ 문과 토나올 정도로... 9ㅅ9
6년 전
독자156
드디어!!!!!입덧이 끝났네용ㅇ...ㅎㅎㅎㅎㅎ드디어ㅓ!!!!!!!
6년 전
독자157
간호학과 폭파 제발요,,, 제대로 일하기 전에 쓰러질 거 같아서 겁난다
6년 전
독자158
안녕하세여.... 집에서 쉬고있은 간호사예요(백숭ㅇ) 재밋어서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글보니깐 아직 간호학생인것 같은데 꼭 좋은 간호사되세요!!!!빠샤
6년 전
독자159
백현이 자기전공도 아닌데 내진 하는거 넘나 멋있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0
정주행 세번째!!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더 읽고싶더라구요 잠 자는것포함 12시간도 다 안 돼서 끝났습니당 ㅋㅋㅋㅋ 와... 의사 변백현 읽다보니까 재수해서 간호학과 가고싶은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08.27
아직 여주 애기 낳으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완전 설레게 겁나 스윗하게 여주 챙겨주는 모습을 좀 더더더더 보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 낳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여주 진통왓을때 백현이가 도와주고ㅠㅠㅜㅜㅠ 막ㅠㅜㅜㅜ 몰라요ㅠㅠㅠㅠ암튼 멋잇게 설레게 스윗하게 그런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재밋구 설레구 완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징짜 이 글 보구 저는 간호사가 아닌 의사를 꿈 꿔보는데...ㅜㅠㅠㅠㅠㅠ
많이 힘들겟죠ㅠㅠㅜ......모두 힘내봐요ㅠㅠㅠㅠㅜㅜ 자까님 이 글 진짜 계속 써주세요ㅠㅠㅠㅠㅠ사랑합니더ㅠㅠㅠㅜㅠㅜㅜㅜ❤❤❤❤

6년 전
비회원196.84
얼른 오세요 ㅠㅠㅠㅠㅠ 저 맨날 인스티즈 들어와봐요
작가님 언제 글 올라오는지 보려구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오세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기다려지는 것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1
작가님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 여전히 넘 설레고.. 배켜니 넘 스윗하고 다정하고ㅠㅠ 작가님 글 언제나 최고!!!!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162
밤새서 읽었어요....나울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3
자까님 ㅠㅠㅠ보고싶아서 이렇게 찾아왔어요뮤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0.38
냠냠 넘재밌어요ㅠㅠ❤
6년 전
독자164
정주행 했ㅇ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진짜 대단하세요!! 3년동안 글 쓰시는거 너무 멋있어요!!
6년 전
독자166
작가님 이제 안오십니까??ㅜㅜㅜ
6년 전
독자167
저 정주행 해ㅛ습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다음 편은 언제 오나요ㅜㅜ????
6년 전
독자168
오랜만에 정주행했어요! 하도 정주행 해서 이제 다음신에 산모수첩이 나오겠군.. 할 정도랍니다
작가님 많이 바쁘실텐데 연재 이렇게까지나 해주셔서 감사해요! 13~14년도에 한창 덕질하다가 휴덕하고... 또 이번 신곡으로 회전문처럼 돌아왔다가 이 글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언제나 설레고 재밌는 글이에요 ╰(*´︶`*)╯♡

6년 전
독자169
너무 오랜만에 올려주셔서 앞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80화부터 다시읽었어요ㅠㅠㅠ 언제나 읽어도 설레네요... 역시 작가님
6년 전
독자170
백현이 애기 받을때 자기 전공도 아니면서 엄청 능숙하게 하는거 진짜 멋있고 새벽에 바나나 사오는 것도 너무 다정하고 좋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1
워ㄷㄷㄷ백현이 짱짱이네요...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저도 바나나가 먹고싶네요! 진ㅋ자 다정해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2
여주가 하는 소리 그냥 넘기지 않고 사오는거 진짜 백현이 대단해요ㅠㅠㅠㅠㅠㅠㅠ저런 멋진 의사는 어디가도 없겠죠...
6년 전
독자173
너무 스윗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나나....
그리고 이 글은 왜이렇게 재밌죠!!!!!!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 흥미진진 백현이 최고ㅠㅠ

6년 전
독자174
ㅜㅜㅜㅜ백현이는 정말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될거예요. 바나나 정말 감동이에요!!
6년 전
독자175
아 오랜만에 글 읽어요 저는 고삼이고 수시 끝나서 간호학과 원서 씁니다 ㅠㅠ 넘 무섭지만 가고 싶어요
6년 전
독자176
저도...간호학과 써요ㅠㅠ
6년 전
비회원165.155
백현이 미니미는 딸로 부탁해오,,:-)
너무 재밌어요,, 우연히 읽게되었는데 진짜 짱잼,,

6년 전
독자177
작가님글 너무스윗해서 녹아버릴것같아요ㅠㅠㅜ
6년 전
독자178
나도 바나나 먹을줄아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79
하 사랑스럽다.... 최고다정남 작가님 양원하세요 만수무강하시구여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0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끄어어 ㅜㅜㅜㅜㅜㅜㅜ진짜 잣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181
멋째이 배켜이....후...넘 조아서 숨이 안셔져요 ;ㅅ; 바나나가 먹고싶네요...킂.......
6년 전
독자182
바나나를....너무 환상속의그대아닌가여!!
6년 전
독자183
와 진짜 다정의 정석이다 백현.... 너무 다정해서 내가 눈물나려해여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4
으아아ㅠㅠㅠㅠㅠ백현이ㅜ넘 설레네요오 !!!!
6년 전
독자185
사랑해요 변백현,,, 아 진짜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작가님 진짜 작가님도 백현이도 모두 사랑합니다 진짜...
6년 전
독자186
좀만 빨리봤다면 간호학과를 꿈꿧을텐데..
5년 전
독자187
정주행 하는 중 ~ㅅ~
5년 전
독자188
애기낳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둘을 보고싶어요ㅠㅠ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세븐틴/정한] 바나나 우유 먹을까요3 꽁딱 08.09 03:36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