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톡이긔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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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우어어어어어엉 11년 전
	독자2 쓰니는 은지고 나는 쓰니랑 친한 여동생인데 서로 짝사랑하지만 눈치 못 챈 관계 ^_ㅜ 우리 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은지 자취방에 나 며칠 맡긴 상황 / 선톡 부탁해 ㅠㅇㅠ... 11년 전 글쓴이 익인아 배안고파? 우리 뭐좀 먹을까? 11년 전 독자6 오, 언니가 해주는거예요? (기대) 나 떡볶이 먹고 싶은데!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 난 익인이한테 해달라고하려고했는데~ 11년 전 독자9 그럼 내가 해요, 떡볶이는 내가 좋아해서 많이 해봤으니까. 언니 내가 한 떡볶이 한번도 먹어본 적 없죠? (웃으며 부엌으로 감) 11년 전 글쓴이 오- 자신있나봐? 기대된다 익인이가만든 떡볶이! 11년 전 독자10 (언니 먹일 생각에 실실 웃으며 요리 시작 ^~^ 여기저기 뒤져가며 제법 잘 하는 중) 11년 전 글쓴이 (뒤에서 흘끗쳐다보고) 태는 좀 나는데? 잘하는거맞지? 11년 전 독자13 어어, 진짜 나 잘한다니까? 우리 엄마 아빠도 인정한 맛인데. 언니 맛없다고 하면 엄마한테 일러버릴 거예요! (장난스럽게 웃음) 11년 전
	글쓴이 근데 나못하긔......☆★ 똥손이긔... 폰이라 느리긔 11년 전
	독자3 으엉 나하고싶긔 11년 전 독자14 지금달아도there? 11년 전
	독자4 팬싸에서 은지 본상황/언니!!!! 완전이뻐요!!!!완전좋아!!!! 11년 전 글쓴이 왘!!!!! 나도 진짜좋아!!!! 11년 전 독자5 이히히힣 언니 만나면 내가 언니랑 말도 잘하고 그럴줄알았는데 지금 떨려서 아무말도 생각이 안납니다...하하... 11년 전 글쓴이 뭘 떨려하기까지 오느라 안추웠어? 기다리기 힘들었지? 11년 전 독자8 언니 기다리는건데 춥다니요!(활짝웃으면서) 한개도안힘들었어요! 11년 전 글쓴이 진짜? 나도 너때문에 하나도 안힘든거같아! 11년 전 독자11 아 완전 언니야 우째 그래 감동받는말만하는거에요ㅠㅠ 11년 전 글쓴이 너도 왜그렇게 날 감동시키는거에요ㅠㅠ 11년 전 독자12 (손편지내밀고)언니 제마음입니다 받아주이소(손으로 하트모양만들어서 은지한테쏨) 11년 전
	독자7 ㅠㅠㅠ나하고싶그ㅏ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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