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메뉴
현재 메뉴 설정
댓글
방탄소년단
엔시티
배우모델
기타
세븐틴
워너원
데이식스
하이라이트
새솔ll조회 631l 1


제가 BGM 두 번 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글은 이 노래 말고 어울리는 노래를 찾을 수 X...



[EXO/도경수] 문학시간 + | 인스티즈






좋아한다. 도경수가 나를. 아니 좋아했었다. 과거형. 현재형으로 바뀌면 안 되나? 온 문자를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나는 아직도 너 좋아하는데. 물론 이게 좋아하는 건지 그냥 그리운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 나이 먹고도 -사실은 스물 하나밖에 안 됐지만.-좋아하다, 사랑하다, 그립다. 따위의 감정을 잘 모르겠다. 인생이 그런 게 아니겠는가. 까지 생각이 미치고 나니 벌써 시간은 6분이나 지났다. 도경수는 분명 내가 연락을 씹었다고 생각할 테지만 절대 아닌데.



... 그래?



6분이나 생각을 하고 또 키패드 위에서 손가락이 허공을 저은 지 213, 813초 만에 보낸 게 고작 세 글자다. 문장부호들 까지 합친다면 일곱 글자. 대단한 사람이다. 윤혜지가 그렇게 찬양을 하던 아이돌과 연락을 하면서 10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보낸 게 일곱 글자씩이나 된다. 누가 들으면 복에 겨워 미친년이라고 생각할 테지.



너 목소리도 좋았고, 윤리시간 문학시간 한 번도 안 빼놓고 졸면서 수학시간에는 맨날 깨어 있던 게 신기하기도 했고.



들켜버렸네. 특기였다. 담임선생님도 이럴 거면 이과를 가지 뭣 하러 문과를 왔냐고 타박하기를 수백 번. 저도 그걸 참 후회하긴 하는데요, 쌤 있잖아요. 도경수 목소리만 들으면 그런 생각이 한 개두 안 들어요. 신기하지 않아요? 그런 내 말에 교무실에서 다음 학생을 기다리던 옆 반 선생님이 웃으셨다. OO, 사랑니 안 났니? 저 사랑니요? 몰라요. 엄마가 났으니까 날 거라고 하긴 했는데.. 언젠간 나겠죠. 근데 사랑니는 왜요 쌤? 천진난만하게 하는 내 물음에 이번엔 교무실에 계신 모든 선생님이 다 웃었다. 나는 진지한데. 다들 왜 그러시지.


언뜻 본 적이 있다. 개인 다이어리에 적은 선생님의 문구를. 2학년 98번 김예서. 도경수를 좋아함. 이게 좋아하는 건가? 아닌데. 난 그냥 도경수 목소리가 좋은 건데. 그때는 한참을 생각도 했었다.


- 얼마 안 가 진동이 또 울렸다. 이미 윤혜지는 넋을 놓고 연락을 하는 내 모습에 지쳐 떠나가 버린 지 오래다. 테이블에 놓인 카페모카의 휘핑크림이 전부 녹았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도경수가 보낸 '좋았고, 신기하기도 했고.' 그 문구에 멈춰있는 중이다. 좋았고, 좋았고, 좋았고. 또 과거형이다.



아 목소리는 아직도 좋더라.



이번엔 현재형이다. 아직도. 감정을 강조하는 조사 ''가 쓰여 '아직'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아직 목소리가 좋은 거다. 도경수에 비하자면 몇 배는 못났지만.



← 아.. 고마워



그렇게 신나게 번호를 받아올 땐 언제고 지금까지 한 연락의 총 글자 수는 일곱 글자다. 그것도 문장 부호를 합해서 열세 글자. 어디 가서 도경수랑 친하다는 얘기는 입도 뻥끗하지 말아야겠다. 무슨 욕을 어떻게 먹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했으니 말이다.




* * *




시간이 꽤 많이 지났다. 도경수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도경수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엑소는 아는. 사실 엑소도 모두가 알 거다.그런 정도로. 더군다나 요즘은 드라마, 영화에도 나온단다. 연락이 뜸해진 이후로는 또 연예인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았으니 알 턱이 없었다.


도경수가 부쩍 바빠진 탓에 연락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요즘 사생이 문제라던데. 그 문제가 도경수가 속한 그룹을 통해 제기 된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당연히 번호를 바꿨겠지. 싶었다. 연예인들 번호 장난 없이 많이 바꾼다는데. 걔라고 오죽할까. 다른 연예인들 보다 많이 바꾸면 바꿨지 덜 바꿨을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TV를 켰다. 자기가 방송을 못 보니 닥치고 본방이나 보라는 윤혜지의 명령 때문이었다. 이런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챙겨보는지 모르겠다.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했으니 윤혜지는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경수가 무대에서 내려오다가 다쳤대 어떡해? 종인이 허리가 안 좋대 어쩌지? 카톡을 가득 채우는 경수, 종인이, 세훈이, 찬열이. 미친년. 세 글자를 보내고 핸드폰 홀드를 눌렀다. 카톡, 3초도 안 되어 알림이 울렸다. 손가락 하나는 오지게 빠른 년.



오늘 너 그거 안 보면 내일 뒤진다. 진심임.



도대체 뭘 보라는 건지. 내가 이걸 본다고 해서 이득이 되는 게 뭐가 있다고. 연예계 정보에 바삭해서 뭐 하려고.



← 내가 이걸 왜 봐야 돼.

경수가 나오거든.



경수. 도경수? 걔가 이건 왜 나오는지. MC인가, 리포터인가? 내 기억 속 리포터들은 활발하고 생기가 넘치고도경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것인데, 그럼 MC인가. 아무래도 안 될 듯한데. 목소리가 암만 좋아도 그렇게 조용한 애를 그런 자리에 앉혔을까.


틀어둔 채널에서 프로그램이 시작했다. 화면은 출연자 전체를 비추고 있는데 어딜 봐도 도경수는 없다. 이걸 왜 보라는 거야. 안 나오는데. 곧 나온다니까? 성격 되게 급하네. . 윤혜지의 곧은 얼마나 걸리려는 건지 프로그램이 다 끝나 가는데도 도경수의 디귿도 보이지 않는다. 나오는 게 맞긴 한가? 그때였다.


2014 최고의 연기돌은 누구일까요? 드라마는 물론 대중문화계를 대표하는 평론가 열 명에게 물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연기돌! 대망의 1위는, 바로 엑소의 디오! 도경수씬데요


한 십초 나왔나. 윤혜지는 지금 이 짧은 걸 보라고 나한테 TV를 틀어 50분간 보게 한 건가? 연기를 잘 한다고는 하던데 그렇게 잘했나. 잘 모르겠다. 본 적이 있어야 알지. 도경수가 연기를 그렇게 잘 했나? 그랬나보다. 도경수니까 그랬을 거다.아마 이걸 윤혜지한테 물었다간 세 시간 가량의 연설이 시작 될 걸 예상하기 때문에 말은 못 꺼내겠다.



봤어 우리 경수?!????? 어땠어?



한 십초 나왔나? 그랬던 것 같은데. 보낼까 말까.

결국, 전하지 못한 메시지가 핸드폰 임시 저장함에 남겨졌다. 임시메세지로 저장하였습니다.




* * *




오랜만에 연락을 해볼까. 번호가 바뀌었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엔 나를 잊었으면 어떡하지. 로 변했다. 설마 잊었을까. 처음 말 한 게 그 사인회였는데.



← 잘 지내?



13분의 고민 끝에 보냈다. 고작 세 글자뿐이지만 왜 이렇게 떨리는지. 1분이 2분이 되고, 2분이 3분이 되고. 그렇게 8분이 지났을 때, 그럼 그렇지. 번호를 바꿨구나. 생각했을 때였다.



되게 오랜만이다.



답장이 왔다.

2년여만의 연락이, 닿았다.






[EXO/도경수] 문학시간 + | 인스티즈






근데 나는 답장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지?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 아니 좋아하는 애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답장을 해야 될 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커뮤니티에 올리면 답이라도 해주려나.


2때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랑 연락이 닿았는데.

2때 내가 좋아하던 애랑 연락이 닿았는데.

2때 좋아했던 같은 반 남자애랑 연락이 됐는데.


무슨 제목으로 무슨 내용을 올려야 할까? 문자 내용을 이리 심각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나? 고작 주고받는 문자 하나로.


결국엔, <내가 고2때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답장이 왔는데.> 심플하고, 단순하며, 간단한 제목일지라도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어차피 무얼 했어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을 거다.



>>내가 고2때 좋아하던 남자애한테 답장이 왔는데.

2? 3? 만에 문자 보냈는데 답장 왔다

나는 당연히 얘 번호 바꿨을 거라고 생각해서 답장 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답장이 와서 놀라기도 했고..

왜 당연히 바꿨을 거라고 생각했냐면 얘가 연예인이거든?

연예인들 번호 자주 바꾼다고 하잖아. 그래서 그랬는데 답장 와서 놀랐고..

뭐라고 얘기해야 너네가 잘 알아듣지? 지금 너무 놀라서 막 떨리고 그래.


하여튼 걔랑 나는 고2때는 진짜 안 친했고 말 한마디 안 해본 사이야.

내가 걔 목소리 좋아해서 그냥 좋아하게 된 거구..

그러다가 걔 연예인으로 데뷔한 거 알고 내가 걔 사인회 가서 아는 척했는데 걔가 나 알아봐서 그때부터 연락하게 됐어.

오늘 걔 TV 나왔기에 그냥 오랜만에 잘 지내냐고 보내봤는데 답장 와서 놀랐다

답장은 그냥 오랜만이라고 왔는데 뭐라고 답장해야 될까?



게시 글을 등록하시겠습니까? 등록 완료.

두서없는 말이 작성되었다.


조회 수가 올라간다. 100, 200. 자칫하면 인기 글이라도 등록 될 지경이다. 반응이 무서워 삭제하려는데 알림이 울린다.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삭제로 가져가던 손가락을 옮겨 새로 고침을 눌렀다. 그냥 뭐 하고 지냈냐고 물어봐. 단순한 그 대답에 몸 속 피가 멈추는 기분이다.


나는 그 단순한 걸 지금 고민하고 있던 건가?

내려둔 핸드폰을 다시 집었다. 문자가 온 지 벌써 30분이 넘게 지났다. . 무시했다고 생각하려나.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 미안 다른 일 하느라고 답이 늦었네.

← 미안 다른 일 하느라고 답이

← 미안 다른 일 하느라고

← 미안



괜한 변명을 섞어 답을 보내려다 말았다. 다른 일 하러 갔으면 어떡하지? 밤낮 구분 없이 일 하는 애들인데. 내가 방해하는 건 아니려나. 괜한 걱정이 머리를 스친다.



왜 답이 없어. 벌써 자?



한참을 고민하던 와중 울린 진동에 심장이 떨어질 뻔 했다. 벌써는 무슨.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다. 답장을 보내야 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그렇다고 커뮤니티에 또 올리기엔 좀 그렇다. 윤혜지한테라도 물어볼까. 그랬다간 난리가 날 게 눈에 보이니 혼자 고민하는 게 더 나을 거다.


그래도 물어보는 게 나으려나. 근데 물어보면 윤혜지는 분명 내가 연락을 하려는 그 상대가 누군지 알아내려고 온갖 난리를 칠 게 분명한데. 주변인은 물론이고 학교 친구들 한테도 물어 볼 사람이다. 그냥 혼자 고민하는 게 낫겠다.



← 미안 다른 일 하느라고 늦었다 잘 지냈어?



누가 보면 처음 보는 사람인 줄 알겠다. 고등학교 친구랑 연락을 하는데 하는 말이라곤 고작 잘 지냈어? 잘 지내? 서로의 안부만 주구장창 묻는다. 처음 만날 소개팅 상대방하고 연락해도 이것보단 살갑게 지낼 것 같다.



-나는 잘 지냈지. 너는.



문장이 끝날 때마다 찍혀있는 온점이 도경수를 닮았다. 성격은 딱히 변한 것 같지는 않다. 장난기가 많은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시끄러운 것 같지는 않다. 적어도 내가 봤던 도경수는 그랬는데 그게 맞으려나.



← 나도 잘 지냈지 요즘 바쁜 거 같더라

바쁘지 ㅋㅋ



너무 당연한 소리를 했나. 끝에 적힌 ㅋㅋ가 괜히 신경쓰였다. 그래서 또 한참을 답을 못 했다. 핸드폰을 쳐다보며 화면이 어두워지려고 하면 다시 밝히고, 어두워지려고 하면 다시 밝히고. 수 번을 반복했더니 도경수한테 먼저 메시지가 왔다.



→ 진짜 자나 보네. 잘 자. 깼으면 미안.



안 자는데. 근데 안 잔다고 답장을 하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그냥 핸드폰을 덮었다. 잠이나 자야겠다.




* * *




그렇게 또 몇주가 지났다. 답답한 인생이다. 고작 그 메시지 하나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끌고 있나. 앞자리에 앉은 윤혜지도 답답해서 책상을 쿵쾅댄다.



"아, 진짜 개 답답해. 그냥 보내라니까?"

"...일 하고 있으면?"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일 하면 늦게 답장 하겠지. 그리고 너 좋아했었다며. 인간적으로 짜증나게 한 사람도 아니고 좋아했던 애가 연락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런가. 그냥 보내볼까. 그래도 무섭다 도경수가 나를 귀찮아하면?



"야, 근데..."

"답답해 돌아가시겠네. 너 귀찮아한다 뭐다 그런 말 하면 내가 보낸다."



귀신 같은 년. 그건 안 되지. 내가 누구랑 연락을 하는데. 손에 핸드폰을 꼭 쥔 채 고개를 끄덕거렸다. ...알았어. 나 보낸다. 내 말에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친다.



뭐해?



결국 또 뭐 하냐는 말이다. 답장이 올 거라고 기대도 안 하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올 거 같은 느낌에 핸드폰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얼마 안 가 띵동 하는 알림이 울렸고 깜짝 놀란 나는 핸드폰을 손에서 떨어트렸다. 김미영 팀장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 너 진짜 빨리 답장한다.



이거 일부러 나 민망하라고 하는 말 맞지. 아무리 봐도 맞는 거 같은데. 장난 치는 말투에 뭐라고 답장을 보낼까 하다가 혜지 눈치를 한 번 보고 키패드를 쳤다.



아... 아니야ㅠㅠ 너 바쁠까봐 못 한 거지...

→ ㅋㅋㅋ 장난이야 요즘 뭐해

나야 뭐 학교 다니지... 많이 바빠?

→ 그냥 그래 맨날 똑같지

맨날 똑같이 바쁜데 내가 방해하는 거라고 하는 거지 지금...

→ 아니야 ㅋㅋㅋ 학교 다니면 너도 바쁘겠네

너보다 백배는 안 바빠

→ 부럽네 안 바쁘고

이거 봐 나 눈치 주는 거 맞지

→ 아니라니까 ㅋㅋㅋ 근데 문자 불편하다 전화 하자



갑자기 전화라뇨. 지금 밖인데. 앞에 딴짓하는 혜지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전화는 안 될 것 같아서 집에 가서 문자할테니 그때 전화하자고 하자 알겠다는 답장이 돌아왔다.



"혜지야."

"왜 또. 뭐 답장 못 하겠어?"

"아니. 나 집..."

"뭐야, 갑자기. 가든가 말든가. 나 어차피 남자친구 보러 가야돼."



정말 생명의 은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혜지를 껴안으니 징그러우니까 떨어지란다. 학교 체육대회에서도 이렇게 뛴 적이 없는 거 같은데. 거의 육상 국가대표처럼 뛰어서 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답장을 보내니 곧바로 전화가 걸려온다.



"갑자기 왜 전화로 하자는 거야?"

- 그냥 문자 치기 귀찮아서.

"뭐야. 난 또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네."

- 무슨 일이... 아, 박찬열.



도경수 주변이 시끄러웠다. 차 안인가 싶다가도 사람 말 소리밖에 안 들리는 걸 보면 숙소인 거 같았는데. 핸드폰 스피커 속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더니 도경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말을 건넨다.



- 안녕하세요! 저 경수 친구 찬열인데요!

"아... 안녕하세요."

-와. 말로만 듣던 예서님이시구나. 경수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경수가 많이 좋아..., 아! 진짜 아프다, 이건.



? 지금 내가 들은 말이 맞나. 좋아. 좋아. 그 뒤에 올 말을 상상하면 또라이가 되는 건가?



-장난이 심하지.

"아니, 어... 괜찮아."

-들었어?

"어? 아니? 뭘?"



잔뜩 당황한 채로 말하자 도경수가 들었구나. 하며 웃는다. 인터넷에서 봤던 그 표정이 생각나 괜히 따라 웃었다.



-사실이야.

"아... 어?"

-진짜라고. 나 너 좋아해.



문자로 보냈던 것도 진짜야. 술을 안 먹었는데도 취한 느낌이다.










원래 이 편에서 끝내려고 했었는데

제가 저번에도 말 한 적이 있죠 저는 완결 내는 거 정말 못한다고^^,,,

거의 장편소설 하나 쓸 거 같아서 여기서 끊었어요

다음편이 있다면 데이트 한 번 하...지 않을까요 경수는 연예인이지만...?

글이 2014년 글이네요 거의 고전^^...

첫글과 막글
· [현재글] [막글] [EXO/도경수] 문학시간 +  1  1년 전
· [첫글] [EXO/도경수] 문학시간  3  2년 전

위/아래글
· [현재글] [EXO/도경수] 문학시간 +  1  1년 전
· [EXO/변백현] 아직도 너를 좋아해  3  1년 전
· [EXO/변백현] 회화과 로맨스 上  3  2년 전
· [EXO/오세훈] 혈액형개론  2  2년 전
· [EXO/도경수] 문학시간  3  2년 전

공지사항
없음
 
비회원33.178
아.....진짜......경수야......경수ㅑ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좋다ㅜㅜㅜㅜ
•••답글
l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참고하면 좋아요
맞춤법 지키기
공동 연재 기능
메일링, 작가 개인홈 규칙

인물별로 골라보기
B.A.P
B1A4
f(x)
JYJ
SF9
데이식스
엔시티
갓세븐
나인뮤지스
뉴이스트
동방신기
러블리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배우모델
블락비
하이라이트
비정상회담
비투비
빅뱅
빅스
샤이니
세븐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스트레이키즈
신화
아이유
아이콘
양현석
업텐션
워너원
에이핑크
엑소 l 취소
여자친구
위너
이수만
인피니트
주르륵
프로듀스
기타
번호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배우모델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17😫👀 77 1억 05.14 23: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철학과 민윤기 선배의 비윤리적 접근 10 29 낭망만나니 1:04
엔시티 [NCT] 권태기썰 기차가 왔습니다 🚌 칙칙폭폭 🚌 26 내통장비번021.. 05.15 23:05
방탄소년단 🐯:오느른 감동이쪼꼬찐빵 팜니다!!^ㅁ^ 111  회원전용 쪼꼬찐빵쓰니 05.18 20:26
배우모델 [김재욱] 스폰서 김재욱3 25 재욱은 나의.. 05.15 01:33
엔시티 [NCT/이제노] 로맨틱 밀레니엄 lll 22 문달 05.18 21:36
엔시티 [NCT/엔시티/재연재] 여러분이 부르짖던 호그와트썰 15~28 19  회원전용 양말귀신 05.13 12:31
엔시티 [NCT/김정우] 열대야 2(完) (호그와트x알오물) 24 그믐밤 05.14 22:22
8333924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7 6마크론02.12 18:43
8281466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6 3마크론02.08 22:22
8139359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5 3마크론01.29 20:17
8104394엑소[exo/백현세훈찬열민석] the other world_prologue 1드림쏘옥01.27 02:37
8100556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4 4마크론01.26 22:39
8070705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3 10마크론01.24 12:44
7989325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2 9마크론01.18 22:12
7975444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1 9마크론01.17 21:07
7960343엑소[EXO/변백현] 스타티스 00 8마크론01.16 16:52
7508438엑소[엑소/시우민/김민석] 다시만난 너, 회상 01안녕달님12.16 04:57
7172487엑소[오세훈] 해독제 3봄글11.17 18:32
7165349엑소[도경수] 우리는 몰라야 할 이야기 (Scabiosa) 00고즈넉하게11.17 01:02
7091474엑소[변백현] 환상통 2리던11.10 03:42
7005481엑소[엑소] 너의 결혼식 (시선 둘, 시선 하나)분홍돼지11.02 14:03
6915398엑소[변백현] 환상통 1리던10.24 01:55
6696211엑소[엑소/도경수/변백현] 신춘, 도화 3쁘링10.03 02:00
6651579엑소[엑소/도경수/변백현] 신춘, 도화 2쁘링09.29 01:07
6651428엑소[엑소/도경수/변백현] 신춘, 도화 1쁘링09.29 00:56
5644331엑소[EXO/홍일점] 에리가 엑소 홍일점이자 막둥이인썰#46(역시는 역시다) 1샐민05.16 00:23
5626406엑소[EXO/홍일점] 에리가 엑소 홍일점이자 막둥이인썰#45 3샐민05.14 01:09
5253351엑소[EXO/변백현] 같은 회사 다니는 변백현과 김여주JackGaNim04.06 12:01
5192922엑소[EXO] 왕이 된 여자, 잊혀진 조선의 왕 一 3_마제스티03.30 23:54
5070109엑소[오세훈] 짝사랑 1빵덕씨03.17 14:38
4800330엑소[EXO/백현종인찬열세훈경수] 리틀도쿄 01 2  회원전용박찬희02.08 19:01
4780473엑소[EXO/오세훈] Oh!복공02.03 03:40
4778662엑소[EXO/변백현] 친구 말고 애인하면 안 돼? 04 2비구미02.02 21:58
4766879엑소[EXO/변백현] 친구 말고 애인하면 안 돼? 03 2비구미01.30 17:35
4766216엑소[EXO/변백현] 친구 말고 애인하면 안 돼? 02 3비구미01.30 12:12
4764212엑소[EXO/변백현] 친구 말고 애인하면 안 돼? 01 7비구미01.29 23:29
4719819엑소[박찬열] 흔한 이사와 비서 클리셰 11백부01.19 02:14
4568027엑소[EXO/도경수] 문학시간 + 1새솔12.10 18:04
4527810엑소[엑소/오세훈] 센과 메리 1바비힐11.28 07:48
4350970엑소[EXO/준면] Spectrophilia (상)장씨10.08 04:04
4323193엑소[EXO/변백현] 롤리타 콤플렉스 5술래술래10.03 00:02
4260931엑소[엑소/조직물] 아테나 '0 1 - 서막' 3SANAS09.17 16:37
4250764엑소[EXO] PLAYːEclipse x 00 1빛나리09.15 04:02
4247622엑소[EXO] 9 명의 기사 4옛웅09.14 10:36
 처음   @@@
123456789101112다음
이용 규칙
   새 글 (W) 
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자필만 게시 가능 (펌/표절 금지), 친목 (암호닉 제외) 금지
글잡담 F의 모든 글에 악의적 캡쳐를 금합니다 (적발시 처벌)
인스티즈 트렌드 l현재 트렌드가 없습니다
최근 2분 사이의 인기글 l 안내
5/20 8:12 ~ 5/20 8:14 기준
1위 ~ 10위
11위 ~ 20위
1위 ~ 10위
11위 ~ 20위
최근 2분 사이 글잡담 F의 인기글 l 안내
5/20 3:44 ~ 5/20 3:46 기준
1위 ~ 10위
급인기 게시판 l 모든 게시판이 인기척도 하나 없네요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등록 정보 확인 l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42, 5층 (역삼동, 역삼빌딩) l TEL : 070-7720-0983

이메일 문의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권리 침해 신고 l 광고 l 모바일 l 앱 설치
© instiz Corporation
내가 응원하고 애정할 듀엣팀은? l 2425표 참여
투표 참여 l 전체 목록 l 투표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