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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01>







1-1






유전자 몰빵. 이 말을 나는 좋아하진 않는다. 내가 아닌 형제자매에게 유전자가 몰빵이어서 그렇냐고? 아니다. 따지고 보면 나에게 유전자가 몰빵되었다. 그 덕분에 나의 쌍둥이 동생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 소중한 쌍둥이 여동생. 김여은. 내 소중한 반쪽이 싫은 건 나도 싫다.









유전자 몰빵이라는 말은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쌍둥이 자매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꼬리표와도 같았다. 이 꼬리표를 떼기 위해 여은이는 물론이고 나도 노력했으며 아빠와 엄마까지도 노력했다. 무조건 좋은 건 여은이부터 시켰고 좋은 거, 예쁜 건 모두 여은이에게 주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여은이가 행복한 듯 웃으면 나도 행복했으니까. 거기다 여은이는 어릴 때부터 아팠다. 나는 친구들과 뛰어놀 때, 여은이는 병원에 있었다. 어릴 때 추억이 없는 동생이 나는 안쓰러웠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더욱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











1-2






초등학교 무렵이었다. 나는 예체능에 아주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미술이면 미술, 음악이면 음악, 체육이면 체육 모두 잘했다. 그냥 선생님들이 입에 발린 말로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라며 나를 예체능으로 보내면 크게 성공할 거라는 선생님들의 말에 나는 뿌듯했다. 이 정도면 부모님도 행복하시겠지, 만족하시겠지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선택한 것은 음악이었다. 나는 음악을 배워보고 싶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고받은 여운 때문이었다. 그날 저녁, 나는 식탁에 앉아서 부모님께 음악을 배우고 싶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그때 여은이는 말했다.




'엄마, 아빠 나도 음악을 배우고 싶어요!'









당황스러웠다. 여은이는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게 없었다. 그저 내가 연주하는 것을 듣다가 연주가 끝나면 박수를 쳐주고는 나에게 최고라며 방긋 웃었던 아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음악이라니... 나는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 역시나였다. 음악을 둘 다 배우기에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 결국 나는 양보를 했다. 여은이는 어릴 때 아팠으니까. 나는 다른 걸 하면 되니까. 그렇게 부모님이 나를 설득했을 때 나는 동의를 했다. 그리고 그날, 나는 아무도 모르게 이불 속에서 엉엉 울었다.







음악을 포기하고 나니까 한동안은 멍했다. 우울했다. 이런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그냥 끄적인 그림에도 친구들은 잘 그렸다면서 나의 그림 주위로 몰려들었다. 그래 이거다라고 생각했다. 여은이가 배우는 음악도 아니니까, 미술이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도 나는 고개를 숙이고야 말았다. 부모님이 여은이가 미술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미술 용품을 잔뜩 사오셨다. 여은이는 고맙다면서 부모님에게 애교를 부리고는 나에게 자랑을 했다. 처음으로 여은이를 잠깐 원망했다. 알고 있었으면서- 내가 친구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으면서... 그러다가도 여은이가 가장 먼저 그린 그림이 바로 나라면서 가져온 그림을 보면서 나는 웃고야 말았다. 역시 귀여운 내 동생이었다.







내가 예체능에 마음이 있었는데 여은이때문에 못해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부모님은 체육이라도 배우라면서 태권도, 유도 학원을 보내주셨다. 운동신경도 좋았던 나였기에 무리 없이 배울 수 있었다. 부모님은 내게 말했다.





'여은이는 약하니까, 여주 네가 여은이를 지켜주렴'








여은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생겼다는 생각에 기뻤다. 그리고 여은이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나는 혼내주었다. 나는 당연한 일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남자애들이 나에게 멋있다며 고백을 했다. 그중에는 여은이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있었다. 나는 울면서 노려보는 여은이와 눈이 마주쳤다. 불안한 마음에 나는 곧장 집으로 따라갔지만 이미 부모님의 위로를 받고 있는 여은이가 보였다. 그날, 여은이를 한참을 달래줬다. 그리고 그날 밤, 여은이가 잠든 후에 나를 부모님이 조용히 불러내셨다.






'너에게 체육을 시킨 건 여은이를 지켜주라고 한 거였지. 이렇게 튀라고 시킨게 아니란다. 여주야'


'...네 엄마, 아빠'


'너한테 미안하지만 네가 튈수록 여은이는 불행해져'


'...'


'차라리 공부를 하렴. 너는 곧장 뭐든지 잘하니까 공부도 잘 할 수 있을거야'


'...'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차라리 엄마, 아빠의 바램인 의사가 되는게 어떠니? 여은이도 지켜주고, 어때?'


'...좋아요... 엄마, 아빠'


'...'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나의 꿈은 의사다. 부모님이 원하시고 여은이도 도와주는 그런 꿈. 가끔 여은이가 잡는 붓도 잡고 싶고 먼지 쌓이도록 구석에 박혀 있는 피아노도 치고 싶었지만 내가 하면 안 되는 것들이었다. 뭐든지 곧장 잘한다는 부모님의 말 때문인지 나는 마치 내 자리인 마냥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전혀 행복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1-3









여은이와 나는 쌍둥이지만 참 많이 달랐다. 비슷한 건 오직 키, 하나였다. 여은이는 예쁜 얼굴은 아니라고 한다. 내 눈에는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동생이다. 애교가 많고 착하며 남들에게 선의의 거짓말도 할 줄 아는 여은이는 여자인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에 비해 나는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왔지만 전혀 기쁘지 않았다. 이걸로 인해 나는 학년 초반에 얻었던 여자친구들을 모두 잃었다. 그리고 나는 선의의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물론 가족들과 여은이는 빼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말이다. 거침없는 말을 하고 거짓말을 못하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별로면 별로다고 말하는게 나의 성격이었다.





처음에는 나도 여자인 친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런 친구들도 사라져버렸다. 아마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은 바로 여은이가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나에게 고백을 한 것이었다. 그것도 공개 고백을 말이다. 나는 당연히 여은이가 그 남자아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므로 전혀 마음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내 스타일도 아니었으며 그 아이를 잘 몰랐다. 하지만 그 아이의 고백으로 인해 나는 천하의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도 꼬시는 X년으로 둔갑해 있었다.





'여우같은 년. 어떻게 지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를 꼬시냐? 여은아 너 정말 괜찮아?'




'... 너무 그러지마 여주 언니는 잘못없어. 내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걸...'




'야! 여은이 네가 훨배 나아~ 남자새끼들은 저런 여우같은게 뭐가 좋다고... 저기 봐봐. 존나 얌전한 척, 어른스러운 척 앉아서 책이나 읽는 꼴을 봐'




'왜 그래... 여주 언니는 원래 책 읽는 거 좋아하고 또 여주 언니도 매력 많아. 예쁘고, 똑똑하고'



'어휴- 쌍둥이인데도 어쩜 이렇게 다르냐- 한 명은 천사고, 한 명은 여우고'







여은이의 친구들은 점점 더 나를 미워했으며 그들로 인해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점점 고립되어 갔다. 그들 가운데에 서서 여은이는 나를 위한 해명을 해주었다. 역시 착한 여은이었다.







1-4






"여은아! 얼른 나와! 학교 늦겠다!"




여은이와는 항상 학교에 함께 갔다. 물론 딱 버스정류장까지. 버스장류장에는 여은이의 친구들이 여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나를 싫어했다. 여은이는 그들과 어울리다가도 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나에게 미안하다는 눈짓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나에게도 친구는 있었다. 바로 우리 집 아파트 앞에서 나와 여은이를 기다리고 있는 박지민이다.





"김여주 빨리 빨리 안 나오냐?"



"에이- 별로 늦지도 않았는데 뭘!"



"...지민 오빠... 안녕"





언제부터인지 지민이를 오빠라고 부르는 여은이었다. 나는 쌍둥이지만 먼저 태어나서 언니라고 부르는 거에 대해서 이해는 하지만 아무리 내 친구여도 동갑인 지민이한테까지 오빠라고 할 필요는 없었다. 여은이의 말에도 지민이는 여전히 대답을 하지 않고 걸었다. 아, 인상을 굳히고는 걸었다. 나는 슬쩍 여은이를 쳐다보자 거의 울듯한 여은이를 보고 박지민의 옆구리를 찔렀다. 박지민은 내 행동에 인상을 쓰고는 말했다.





"야- 오빠라고 부르지마"



"...어?"



"너랑 나 동갑 아니냐? 짜증나게 왜 오빠라고 부르냐고"



"...그거야 여주 언니랑 친구니까..."



"네가 김여주를 언니라고 부르는 건 같은 가족이니까 그런거고 나랑은 남이니까 오빠라고 부르지말아라"



"..."



"역거우니까"





마지막 말을 박지민이 내뱉는 순간 나는 화를 내려고 했지만 박지민은 발걸음을 더욱 서둘러 걸어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민이는 여은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괜히 여은이에게 미안하여 쳐다봤지만 여은이는 '괜찮아'라는 말을 내뱉고는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갔다. 결국 홀로 남은 나였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여은이는 이미 친구들 사이로 섞여 들어갔다. 다행이다. 여은이는 행복해 보여서. 나는 여은이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지민이를 찾았다. 또 혼자서 화나 있는 건 아닌지 두리번거리다가 내 손목을 낚아채는 사람 때문에 당황하여 그 사람의 손목을 꺾어버렸다. 예전에 배운 호신술이 몸에 익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나온 동작이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박지민이었다.




"아- 아- 야 김여주 아파, 아파!"



"미안... 그러게 왜 사람 손목을 그렇게 잡냐?"



"그러다가 사람 죽이겠다"



"...그건 그렇고 너 여은이한테 너무 그러지마"



"..."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네가 여은이를 왜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 야 김여주"



"여은이는 착해. 마음도 여려서 네가 계속 그러면 상처받을거야"



"김여주"



"응?"



"네가 그러니까... 애들이 너를...하, 됐다. 빨리 학교나 가자"





지민이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이내 됐다며 입을 닫아버렸다. 혼자 앞서서 걸어가는 박지민에 옆으로 달려가 잘 하지는 못하지만 화를 풀으라며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렸다. 박지민은 주먹을 부른다며 그만하라고 했지만 입가에는 웃음을 달고 있었다. 그리고 한 골목을 더 걷자 또 다른 나의 친구, 정말 소중하게 얻은 여자 친구인 한수란이 우리를 기다렸다. 서로를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이런 소소한 행복이 나를 살아가게 했다.







1-5






내 손에 들린 것은 바로 학생회 임원 신청서다. 정말 큰맘 먹고 작성한 신청서를 나는 내려고 한다. 학생회. 사실 여은이가 정말 들어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학생회에 들기 위해서는 교내 시험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야 했다. 예체능을 준비하는 여은이였기에 성적은 당연히 낮았다. 여은이는 정말 학생회에 들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그게 꼭 나보고 절대로 학생회에 들어가지 말라는 신호 같았다. 그래서 포기했지만, 나도 원했다. 그래서 신청서를 썼다. 지민이랑 수란이도 학생회 임원이니까 적응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부모님도 여은이도 이해하길 바라면서, 정말 오랜만에 내가 원하는 것을 하니까 이해하길 바라면서 나는 떨리는 손과 마음을 다잡으며 신청서를 냈다.







1-6





학생회 신청서를 내고 여은이에게 사실을 고하기 위해 여은이의 반으로 갔다. 여은이네 반으로 가서 여은이를 찾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여은이가 울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여은이의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밀치고는 울고 있는 여은이에게 다가갔다.




"여은아- 너 왜 그래? 누가 울렸어?"



"...어...언니..."



"김여은, 전정국한테 고백했다가 뻥- 차였어. 그것도 공개고백했는데-"




전정국. 요즘 여은이가 좋아하는 남자아이였다. 그 아이에 대해 수도 없이 여은이에게서 들어서 익숙한 이름이었다. 나는 화가 났다. '이렇게 귀엽고 착한 아이가 고백을 했는데 지가 뭐가 잘났다고 용기 내서 고백한 아이를 그렇게 공개적으로 거절을 해?' 나는 전정국네 반으로 향하였다. 여은이에게서 수도 없이 들었던 그 녀석의 반은 5반이었다.






1-7




"여기 전정국 어디있어?"




남자, 여자 반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5반에는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다. 갑작스러운 여자의 등장에 남자 아이들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하였지만 이내 전정국의 자리를 가리켰다. 전정국은 태평하게 자리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듯했다.




"근데 전정국 자는데 건드리면..."




나는 뒷이어 들려오는 남자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전정국을 흔들었다. 지금 나는 몹시 화가 난 상태였다. 내가 마구 흔들었는지, 전정국은 눈살을 찌푸리며 일어났다. '뭐야 씨발-' 어쭈? 입까지 이렇게 험하다니, 이런 아이에게 여은이가 어떻게 차였을지 예상이 가 더욱 화났다. 아니 어쩌면 다행이었다. 이런 자식에게 여은이는 백배, 천배는 아까웠으니까




"...뭐야... 김여주?"




전정국이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것은 나의 관심 대상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는 대못을 박아놓고는 태평하게 자고 있는 꼴에 기가 찼다. 어이가 없었다.




"그래! 내가 김여주다"




"네가 왜 나를 찾는데?"




"왜 찾냐고? 나 네가 아까전에 그렇게 공개적으로 찼다는 여자아이 언니야. 쌍둥이 언니"




"...근데"




"근데라니? 너 같으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하나뿐인 동생이 공개적으로 차였다는..."




"픽- 소문이 사실인가보네"




"뭐?"




"김여은 호구. 소문이 사실이었다고"




"...그게 무슨 소리야?"




"뭐야, 너 몰랐어? 김여은 호구. 그게 네 별명이던데 2학년 애들 사이에서"



"..."




내가 충격에 빠져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전정국은 어느새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전정국은 한발자국 나를 향해 가까이 왔다. 제법 가까워진 거리때문에 나는 더욱 고개를 들어서 전정국을 바라봐야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유전자 몰빵 <01> | 인스티즈





"학생회 임원 됐더라. 축하해"



"...어?"



"나도 학생회 임원인데, 재밌겠다. 김여은 호구."



"..."




"김여주"





나를 비웃는듯 말하는 전정국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나를 덮쳤다. 아마 이건 학생회 임원에 들었다는 소식 때문일 것이다.






***



안녕하세요? 유전자입니다!



1화에 뭔가 전체적인 스토리 방향에 대한 스포와 인물에 대한 설명 및 주변인들을 다 소개하기 위한 작가의 욕심때문에

쪼개는 부분이 많네요...핳핳


처음에는 여주 불쌍하고 답답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꾹 참으시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여주가 최애인 작가가 최대한 좋은 설정은 여주에게 몰아주었습니다...

(여주 다 잘하고 젤 예뻐야 해ㅠㅠㅠㅠ)





암호닉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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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9.188
헐 꿀잼 ㅠㅠㅠㅠㅠㅠㅠ 너무재밌어요
6년 전
독자1
ㅜㅠㅜㅜㅠㅠㅜ너무 재밌을거같아요ㅜㅠㅜㅠㅜ내용이 뭔가 끌린달까요?? 재밌을거같아서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얼른내주세요!!
6년 전
독자2
헐 뭐야 재밌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ㅎㅎ
6년 전
독자4
이런 내용 진짜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그걸 해 주셨네요 ㅠㅠ 재밌어요!! 신알신 하고 갈게요!
6년 전
독자5
헐 짱이에요!!!!!!!!!!!!다음편 기대할께요 작가님❤️❤️
6년 전
비회원11.101
작가님....사이다도 줘야해요...ㅠㅠ아셨죠??흙흙ㅠㅠ재밌어요퓨 기대됩니다ㅠㅠ
6년 전
비회원142.192
다음화......다음화가 필요해.....!!(팝콘 바스락)
6년 전
독자6
[꼬취꼬춰]로 암호닉 신청해요!
어우....어우...어우!!!!!!!!아 증말 보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지민아 중간에 사이다 고맙다ㅠㅠㅠㅜㅜㅜㅠ

6년 전
독자7
[망개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흐엇 ㅠㅠㅠㅠㅠ 뭔가 일반적인 발암물과는 다르게 탄이들은 탄소를 믿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여!!!!!!!!! 지민이 반응부터 정국이 반응까지 완전 통쾌합니댜?신알신 꾹 누르고 가요!!

6년 전
비회원22.222
허류ㅠㅠㅠ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6년 전
독자8
우와 와 ,, 소재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 [국이네]로 암호닉 신청해요 악윽 신알신도 누르구 가요 담편 너무 기대되는 것 ..
6년 전
독자9
흡 재밋더요ㅠㅠㅠ[새싹]으유 함호닉 신청헤요❤️❤️❤️
6년 전
독자10
밍ㅜㅜ꾸르잼~!!!!신알신해용~~
혹시 [꾹모양처]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욥??!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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