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참 키가 작은 너. 이야기를 할 때엔 항상 눈을 마주치는 습관이 있는 너는 저와 이야기를 할 때마다 고개를 들어 초롱초롱한 눈을 부릅뜨고 이야기를 이어가지. 옷 스타일은 딱 붙는 것보다는 박시한 걸 좋아하는 너에 항상 팔랑거리며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너를 보며 뒤에서 진짜 많이 웃은 거 같다 보고 있어도,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네 얼굴은 진짜 예쁜 거 같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사람 있잖아, 그게 너 인걸 너는 알까? 너는 술에 되게 약해. 하지만 자존심은 얼마나 쎈지 계속 먹을 수 있다면서 잔뜩 받아마시다 다른 동기에게 기대어 있는 너를 봤을 때 속이 뒤집어졌지만 나를 보고 웃으며 제게 붙어오는 너를 보면 솜사탕 사라지듯 화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어. 보고 싶다 너의 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너를 많이 사랑하는 거 같아. 보고 싶다 뭐 해. 밖에 눈 온다 쓰니 공 오래된 친구, 그리고 너를 짝사랑하는 나. 너를 많이 좋아해요 너도 같은 마음이였으면 귀여운 사람 좋아합니다 지문체 노멀 방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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