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만났죠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은 몰랐죠
그래도 우리는 헤어져 버렸죠
긴 시간 쌓아왔던 기억을 남긴채
우린 어쩜 너무 어린나이에
서로를 만나 기댔는지 몰라
변해가는 우리 모습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도
이별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그런것도 느낄수가 없었죠
그저 그냥 그런가봐 하며 담담했는데
울었죠 우우우 시간이 가면서 내게준
아쉬움에 그리움에 내뜻과는 다른
나의 맘을 보면서
처음엔 친구로 다음에는 연인사이로
헤어지면 가까스로 친구사이라는
그 말 정말 맞는데
그 후로 3년을 보내는 동안에도
가끔씩 서로에게 연락을 했었죠
다른 한 사람을 만나 또다시
사랑하게 되었으면서도 난
슬플때면 항상 전활걸어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아직 나를 좋아하나 괜히 돌려 말했죠
알아요 우우우 서로 가장 순수했었던
그때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없다는 걸
추억으로 남을뿐
가끔씩 차가운 그앨 느낄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죠
나 이제 결혼해 그 애의 말듣고
한참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울었죠 그 애 마지막 말
사랑해 듣고싶던 그 한마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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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이 매니저와 술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매니저가 한 자신의 사랑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그날 밤 바로 써내려간 노래.
이 노래가 나름 히트 친 후에 인터뷰에서 본인의 이야기냐고 묻자
매니저의 이야기라고 솔직히 대답했는데
평소에는 절대로 유영석의 인터뷰를 모니터안해주던 매니저가
그날따라 아내와 함께 티비로 그 인터뷰를 봐버림...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그건 당연히 이혼사유였고 이혼직전까지 가게 되었다고함...
요즘엔 규현이 리메이크된게 젊은 세대에게 더 알려져있음
당시 어렸던 규현에게 다른사람을 사랑하면서도 계속 이전 사랑을 사랑하고
합의하에헤어졌으면서도 아직도 서로 사랑한다는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어했다고함
그러나 감정이입은 결국 성공적으로 되어서 좋게 편곡되어 리메이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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