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엘리자벳 본 사람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서
엄청 줄여서 올린글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봤더라고ㅎ
그래서 미안해서 다시 자세하게 올린다구웃-!
기존 4편은 삭제할게
비지엠은 들어줬음 좋겠음ㅎ(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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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서 올리는 그림 뒷 이야기1 http://cafe.daum.net/ok1221/9Zdf/230320
내가 좋아서 올리는 그림 뒷 이야기2 http://cafe.daum.net/ok1221/9Zdf/230869
내가 좋아서 올리는 그림 뒷 이야기3 http://cafe.daum.net/ok1221/9Zdf/232241
12.
여기 초상화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안 요제프와 바이에른의 공주 루도비카임
미친
쓰시죠.(단호)
미친... 막시밀리안 이자냐
둘은 궁합이 좋았는지 애를 열이나 낳고
그 중 넷째인 엘리자베스 아멜리아 유진이 이번 주인공임
13.
엘리자베스의 애칭이 씨씨여서 씨씨라고 부르겠음
씨씨의 아버지 막시밀리안은 일하기 싫어서 여기저기로 도망다니고
동물과 서커스를 좋아했다고 함
어머니 루도비카는 엄격한 어머니여서
여기저기 깝쭉거리는게 취미였던 씨씨는
일하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아버지와 찰떡궁합이였음ㅎ
막시밀리안은 나랑도 찰떡궁합이였을것 같은데
들어가!!!! 욕망!!!! 더러운 욕망!!!!
씨씨는 아버지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시도 짓고하면서
말타기를 좋아하는 얌전하지않은 아이로 자라남
14.
바이에른 공주 소피
소피는 씨씨의 엄마인 루도비카의 자매였음
소피는 참한 며느리를 얻으려고
루도비카에게 씨씨가 16살이 되던 해에 편지를 보냄
내용은 씨씨의 언니인 헬레네와 소피의 아들 프란츠 요제프를 결혼시키자는 거였음
바바리아 공작부인 헬레네 캐롤라인 테레사
헬레네는 씨씨와 달리 얌전한 숙녀로 자라서 루도비카의 사랑을 받고 자랐음
결혼이 거의 성사되어 갈 때 소피는 헬레네를 오스트리아로 부름
루도비카는 씨씨도 좋은 귀족한테 시집보낼 생각으로 딸려보냈음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1세
요제프는 보라는 헬레네는 안보고 씨씨에게 한눈에 반하게됨
그리고 소피에게 씨씨와 결혼시켜 달라고 찡찡댐
나 씨씨랑 결혼할래!!(찡찡)
내가 헬레네였으면 넌 어
강경한 요제프의 태도로 씨씨와 요제프는 결혼하게 됨
15.
하지만 둘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음
시어머니 소피 때문임
정숙한 며느리를 맞고싶었던 소피는 정반대인 씨씨가 마음에 들지않았음
씨씨는 결혼한지 딱 열달만에 첫 아이를 낳게됨
첫 아이를 보듬어 볼 새도 없이
소피는 씨씨에게서 아이를 뺏어가서 자기가 양육함
씨씨는 교양이 없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는 이유였음
낄낄
씨씨는 이제 기댈곳은 남편 요제프밖에 없다고 생각함
근데 요제프는...(마른세수)
이 새끼가 진짜 아까부터 마음에 안들었음
기댈 곳이 없어진 씨씨는 그때부터 칭송받던 외모에 집착하기 시작했음
또 오스트리아에 붙어있지 않고 각국으로 여행을 다님
씨씨는 필사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있지 않으려고 했음
당시 키가 172였던 씨씨는
몸무게가 50이 넘어가는 법이없었고
허리는 무조건 19인치로 유지했다고함
헤엑
16.
씨씨는 자기가 직접 키운 유일한 자식인 마리 발레리만을 사랑했음
둘은 씨씨가 60이 되던 해에 스위스 제네바로 여행을 감
소피도없고 외도나 해대는 남편도 없고 사랑하는 딸과 함께하는 여행에 신난 씨씨
그러던 중에 씨씨는 한 남자와 부딪히고는
사과를 듣고 예약한 배를 타러감
그 때 갑자기 씨씨가 쓰러졌음
마리 발레리는 옷에있는 갈색얼룩을 보게되었고
선장에게 신분을 밝히고 급하게 호텔로 씨씨를 옮기게됨
하지만 씨씨는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됨
아까 부딪힌 남자는 그냥 실수가 아니였음
그는 무정부주의자로 왕족을 죽일거라고 했는데
하필 그 때 보인 왕족이 씨씨였음
씨씨를 살해한 루이지 루케니
그는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고 사형받기를 원했지만
스위스에서는 루이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그는 감옥에서 벨트로 목을 매서 자살했음
씨씨가 사망한 후에 요제프는 씨씨가 자살한거냐고 묻고
아니라고 하니까 차라리 다행이라고 했다고 함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