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프스키의 쇼팽 에튀드 편곡
25-11 입니다.
기존의 쇼팽 에튀드 25-11을
왼손과 오른손을 뒤집고 또 고도프스키 본인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그러다 보니 원래곡보다 어려워 졌습니다.
참고로 이곡은 고도프스키곡 중에서 가장 어려운곡입니다.

? 뭐지
안그래도 왼손도 어려워 죽겠는데
오른손 마저 날라 댕기네요 ...

...

?

으아ㅏ아아아
ㅈ점점더 진화해 가고 있네요

ㅈ자... 침착하게..
여러분 절대 두려워 할게 아니에요..
침착하게... 평정심 유지를 하면서...

.. ... 오시아마저...
친절한 설명
오시아란?
보통 피아니스트들이 곡을 쓸때
나중에 후세 사람들이 어려워해서 포기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아래에 조그만한 오선지에 이 부분은 이걸로 대체할수 있다는것을
명시하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오시아는 기존의 곡보다 쉽게 만듭니다.
위의 악보에서 마지막번째 줄에서
Osia 라고 적힌 조그만한 악보가 있을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시아 입니다.
만약 오시아가 왼손 악보에 있으면
왼손악보 전용이고
오른손 악보에 있으면 오른손 전용입니다.

..

그나마 이부분이 제일 낫네요..

원래 멜로디로 다시 돌어왔습니다.
근데 오른손 왜저러지.. 무섭게

와..
마치 광활한 우주를 보는듯한 악보
오시아 까지 붙어있으니...

이제 거의 끝나가요..

끝났습니다.
휴..
위와같이 고도프스키는
25-9를 제외한 모든 쇼팽 에튀드를
오른손 왼손 역할 체인지, 한손버전, 더블 에튀드 (두개 섞는것을 말합니다.)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편곡 했습니다.
대체로 기존의 쇼팽에튀드보다 훨씬더 어렵습니다.
베테랑 피아니스트들도 엄두를 못낸다는 고도프스키 편곡집..
추후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영상은 기계에 의한 실황입니다.
위 영상은
너무나도 유명한 아믈랭씨의 연주 실황 입니다.
2:00 부터 감상하시면 됩니다.
고도프스키나 아믈랭이나 둘다 대단하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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