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피아니스트 아믈랭
트리플 에튀드입니다.
이곡은 쇼팽 연습곡 10-2번, 25-4, 25-11을 한곡으로 통합시켰습니다.
원래 고도프스키라는 피아니스트가 있었는데
기록상 세개의 에튀드를 만들었다고 되어있지만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아믈랭은 고도프스키의 느낌을 재현시키고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트리플 에튀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첫장을 보시죠
많은 피아노 전공하시는분께서 첫장을 보시면 완전 좌절 크리를 맞게 될것입니다.
오른손은 10-2에
왼손은 25-4와 25-11의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하고 있네요
이것만 봐도 이곡이 얼마나 난잡한가를 볼수가 있습니다.
다음장을 보시죠

흠... 지금까지는 무난하다고 칩시다. ㅎ...

무슨 아믈랭은 도약술사네요
non legato 부분부터 왼손이 날라 댕기네요
이번에는 왼손이 25-4 연주를하고
오른손이 25-11과 10-4번을 연주합니다.
오묘한 조화네요

... 흠...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칩시다.

?
뭐지
무섭네요
둘째마디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이곡의 하이라이트죠
오른손은 겨울바람의 느낌으로 연주하고
동시에 10-4의 느낌이 들어갑니다.
제대로네요

우왕굳 셋째줄 부터는
10-4, 25-4, 25-11 이 세개가 동시에 들어가네요
정신없네요..
근데 도대체 왼손은 얼마나 벌려야 할까요..

우왕굳 ㅋㅋㅋㅋ
드디어 끝났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세 곡의 멜로디 및 반주부분을 적절히 분배하고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음악계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근데 답이 없죠 -ㅂ-
위 영상은 아믈랭 본인의 연주입니다.
대단...
위 영상은 프로그램에 의한 실황입니다.
즐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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