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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ll조회 2019l

 

 먼저

일본 원폭 희생자와 중국 난징대학살 희생자중 어느쪽이 더많을까? 를 읽고 오면 이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될듯!

이 글은 난징대학살을 일명 제1세계라 불리는 서방에 처음 알린 

중국계 미국인 아이리스 장에 관한 이야기임!

님 왜 자꾸 한국에서 중일 얘기함? 세상에 그 드물다는 중빠임? 이러는 여시 없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ㅋㅋㅋㅋㅋ

제 룸메가 중국인인데여..... 진짜 ... 어휴... 짜증나ㅋ 암튼 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

진실을 알린 사람에게 일본이 하는 짓(중국은 왜 일본만 보면 파르르 떠는가) | 인스티즈

아이리스 장 그녀는 누구인가!

아이리스 장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역사가인 동시에 작가였음!

그녀가 평생을 살면서 저술한 책이 세권 있는데

《thread of Silkworm (한국제목: 중국 로켓의 아버지 첸쉐썬)》

《난징의 강간, 세계 제2차 대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

《미국의 중국인》

이렇게 세권이야

그녀는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세작품 모두에서 그런 면모가 조금씩 보이는데 그런 얘기는 차치하고

그녀가 목숨과 맞바꿨다고 평가받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서방국가에 처음 알린 

진실을 알린 사람에게 일본이 하는 짓(중국은 왜 일본만 보면 파르르 떠는가) | 인스티즈

△한국에 출판된 이름

《난징의 강간, 세계 제2차 대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


에 대해 얘기해보도록하자.

먼저 책의 주제가 된 난징대학살은 1937년 일본이 중국 남경에서 자행한 전쟁범죄를 이르는 말이야

1937년 일본은 중국 난징을 약 6주간 봉쇄하고 남자는 모조리 죽이고 

여성은 강간후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혔으며 이후에는 생체실험을 자행하기도 했던 사건이야.

'난징강간' '난징대학살' 그리고 중국에서는 '난징 대도살' 이라고 부르기도해

저자인 아이리스 장은 아무리 중국계 미국인이라고 해도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리스는 일리노이에서 학사를 존스홉킨스에서 석사를 지내고 AP통신과 시카고 트리뷴에서 일할 정도로 엘리트였는데

 어떻게 난징에 관심을 가지게 된걸까?

그건 바로 아이리스 장의 조부모 때문이었는데 아이리스 장의 조부모가 난징의 학살을 피해 대만으로 피신했고

이후에 아이리스 장의 부모가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아이리스 장이 미국인으로 자랄 수 있었기 때문이야.

중국인 이민자가 적던 그 시절에 아이리스장은 왜 자신의 가족이 고향인 중국을 떠나 미국에 왔는지 

왜 자신은 미국인이면서 동시에 이방인이 되건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고 

이게 그녀 부모의 고향 난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어.


그녀는 《난징의 강간》의 서두에 이렇게 적어놓았어. 


"어린 시절, 난징 대학살은 말을 해서는 안되는 악마처럼 마음 속 깊이 묻혀져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난징 대학살은 우리의 위안부성노예 역사처럼 너무나도 참혹했기 때문에 오히려 다들 외면해버리고 마는 그런 문제였던 모양이야.






△그녀에게 책을 쓸 동기를 부여한 다큐 '매기의 증언' 겁나 길다... 자막도 없다... 보고싶은사람 보세여...


어쨌든 왜 아무도 난징에 대해 이야기하지도 책을 쓰지도 않는걸까 궁금해 했던 어린 아이리스 장은 이후에 

난징 대학살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만나게 되고 

1994년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난징대학살'을 공론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지


진실을 알린 사람에게 일본이 하는 짓(중국은 왜 일본만 보면 파르르 떠는가) | 인스티즈


아이리스 장은 약 2년간의 조사 끝에


《난징의 강간, 세계 제2차 대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를 발간하게 되고


미국에서 50만부 이상 팔리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어.

이책에 수록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인데 위키백과에서 일부 발췌해보았어.




"장은 난징 대학살 기간 동안 일어난 강간에 관하여 쓰기를 "확실히 이는 세계사에서 가장 많은 집단 강간 중 하나였다"라고 적었다. 그녀는 강간을 당한 여성을 약 2만 명에서부터 많게는 8만 명까지 수를 추정하였으며[21], 비구니를 포함하여 모든 계급의 여성들이 강간당했다고 서술한다.[22] 더욱이 강간은 모든 장소에서 모든 시간에서 벌어졌으며,[23] 젊은 여성 늙은 여성 할 것없이 전부 강간당했다.[24] 심지어는 임산부도 예외일 수가 없으며, 집단 강간 뒤에 일본군들은 때때로 임산부의 배를 갈라서, 여흥을 위해 태아를 잡아째었다.[25] 이 책에 따르면 모든 강간의 희생자들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강간당하고, 불쾌한 성행위를 하도록 강요하였다.[26] 일부는 근친상간을 하도록 강요되어서, 아버지가 딸을 강간하고, 남자 형제가 여자 형제를 아들이 어머니를 강간하도록 강요하였다.[27]"


정말 끔찍하지? 이 책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인간의 잔혹성은 어디까지였나에 생각해보는 자료가 될 정도라고 해 




그렇다면 이 책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진실을 알린 사람에게 일본이 하는 짓(중국은 왜 일본만 보면 파르르 떠는가) | 인스티즈

진실을 알린 사람에게 일본이 하는 짓(중국은 왜 일본만 보면 파르르 떠는가) | 인스티즈

△ 여러분 이게 '중도파'의 발언입니다...강경파 아니에요.. '중도'가 저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책은 2007년까지 일본에서 아예 출간되지 않았어!!!



잘라파고스 성격이 있는 일본인들이 원서까지 구해서 읽어볼리 만무하고 민간인 중에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일본의 대표적 우익 신문 산케이에서 이르기를 

 "난징의 강간은 순전히 허튼소리이며, 불법적인 처형이나 살인에 아무런 목격자가 없었으며, 도쿄 재판에 의해 주장된 난징의 강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라고 까지 했지.


일본의 아이리스 장에 대한 공격은 단순 비난에 그치지 않았는데, 일본 극우세력에 의해 매일매일 아이리스 장은 암살위협과 협박 시달림을 당하기 시작해.

집으로 날아오는 협박 편지 외에도 아이리스 장의 차안에서도 협박성 쪽지를 발견하기 까지 했으니 아이리스 장이 정신이상에 걸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어. 아이리스 장의 집앞에서 확성기가 달린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하루종일 아이리스에게 폭언을 하는 영상이 다큐에 실린적도 있는데 내가 그 영상을 못찾아서 첨부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정도야...

아이리스는 2004년 '단기 민감성 정신이상' 진단을 받았어. 그리고 이에 대해 쓰기를



"나는 내가 기운을 되찾고, 후에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더 강력한 압력에 박해받더라도 나의 믿음을 결코 흔들린 적이 없다.CIA가 되던, 어떤 다른 조직이던간에 나는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이러한 압력들이 사냥개처럼 나를 쫏는 것을 결코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썼으나 같은 해인 2004년 11월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어때? 중일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좀 됐나...

개인적으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중국이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것이라 우기는 것은 고구려의 옛영토가 중국에 걸쳐 있고 

이를 이유로 중국이 고구려는 중국의 일부 중국의 소수민족이라 할수 있을 것 이라 주장하는 것에대해

그럼 동구유럽이 몽골은 동구유럽의 일부 몽고인은 유럽의 소수민족이라 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는것에 버금가는 바보짓이지긴하지만

반인륜적 전쟁범죄 집단강간과 대규모 학살을 비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생각함.

천안, 전주 크기의 도시를 봉쇄하고 6주간 몰살한 난징강간은 1937년에서 1938년으로 

100년이 되지않았으며

아이리스 장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지 10년밖에 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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