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알도는 어떤 선수인가?
스탠딩 타격전에서 상대에게 피격될 공간을 주지않기위해 사각 혹은 백으로 빠져야하고 반대로 내가 상대를 가격할 공간을 만들기위해선 순간적으로거리를 좁혀서 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때필요한 스킬이 풋워크입니다.
이 풋워크를 갉아먹는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단이 로우킥입니다. 그러나 MMA에서는 로우킥이 상대방의 하단태클이라는 카운터에 의해서 로우킥을 내는것이 리스크를 동반하게됩니다.
그렇기에 로우킥을 지속적으로 강한 파워로 차기가 어렵습니다 강한 파워로 차려면 예비동작이 커지고 벨런스가 흔들리는데 그렇게되면 테이크다운에 당할 소지가 커지는것입니다.
하지만 조제알도라는 이 천재적인 타격가는 강력한 로우킥을 주무기로 하는 MMA완성형 타격가입니다
킥복싱과 mma가 다른건 mma는 언제 태클이 들어올지 언제 펀치카운터가 날아올지 클린치로 걸어올지 모르기에 mma에선 경우의수가 매우 많다는것인데
그런 복잡한 수싸움속에서 로우킥을 정확히 적중시켜서 상대의 다리를 묶어버리는 mma선수가 조제알도입니다.
보통 타격가들이 레슬러를 상대할때는 선제공격을 과감하게 내지 못합니다 그 선제타로 인해서 레슬러에게 타이밍태클의 빌미를 제공하기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일단 중심을 낮춘채 레슬러의 잽에 맞춰 카운터로 받아먹는 플레이가 나오게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레슬러가 킥을 잘쓰는 레슬러라면
원거리에서 마저 레슬러의 킥에 포인트를 잃고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타이밍태클에 걸리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겁니다.
헌데 조제알도는 오히려 로우킥으로 선공권을 장악함으로서 반대로 레슬러들이 알도의 로우킥에 포인트를 잃고 들어가게되면 알도의 펀치카운터가 불을 뿜고 다시 거리를 벌리면 로우킥이 날아오는 일련의 과정으로
타격가가 레슬러에 가지는 단점을 알도는 특이하게도 MMA에선 테이크다운 위험의 소지가 있는 레그킥으로 극복한것입니다.
물론 알도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능력과 이스케이프 능력이 독보적인 수준이기에 가능한 전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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