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비투비, 실력+웃음 다 잡은 에이스 되나 | 인스티즈](http://res.heraldm.com/phpwas/restmb_jhidxmake.php?idx=5&simg=201602092304587246115_20160209231320_01.jpg)
그룹 비투비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비투비는 전종목에 출전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 '아육대'에서도 전방위 활약하며 에이스로 우뚝 솟아 오른 민혁의 능력은 빛났다.
민혁은 씨름 종목에서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압하며 성공했으나 남은 멤버인 이창섭과 서은광의 패배로 아쉽게 준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개막식은 물론이고 양궁에서 비투비의 활약은 눈길을 사로잡게 했다. 비투비는 등장부터 멤버들과 팬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양궁 영상에서 육성재와 서은광의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서은광은 반인반마의 모습으로 등장, 웃음을 안겼고 육성재는 '주몽'으로 변신해 사극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양궁에서 비투비 멤버들처럼 분장을 하고 등장한 것은 이들이 처음. 비투비는 실력은 물론이고 웃음까지 꽉 잡으며 '아육대'의 진정한 에이스로 자리잡을 모양새다.
관계자는 "비투비의 활약이 대단했다. 올해는 실력과 함께 웃음을 주려는 멤버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그 점을 눈여겨 보면 더욱 흥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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