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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30분 빅뱅 활동곡 버젼을 공개하겠습니다.
1. This love
빅뱅 데뷔 앨범의 수록곡.
마룬5 동명의 곡을 샘플링했지만 이 과정에서 표절논란이 있었다.
지 드래곤의 끼를 가장 먼저 보여준 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한참 싸이월드가 유행일 때 BGM으로 인기였다.
2. Butterfly
지 드래곤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
제목에서도 느껴지 듯이 굉장히 나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노래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이 노래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3. One of a kind
지 드래곤 첫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이자 수록곡.
이 노래로 인해 지 드래곤에 대한 리스너들의 시선이 바뀌었고
많은 래퍼들도 그를 인정했다.
지 드래곤이 궁금하다면 가장 먼저 들어봐야할 노래라고 생각한다.
4. 그 XX
첫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파격적인 제목과 가사로 인해 방송에서는 묵음처리가 됐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못난 애인한테 그 XX만큼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까?
5. Black
지 드래곤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잔잔한 음악에 지 드래곤 특유의 래핑, 그리고 색감있는 가사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세상이 흑백화면으로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6. 니가 뭔데?
정규앨범 2집의 타이틀곡.
사실 이 앨범자체를 군대에서 처음 들었을 때 가요가 아닌 줄 알았다.
그런 생각이 들만큼 신선했고, 팝음악에서나 들을 법한 멜로디였다.
다시 한 번 지 드래곤의 천재성을 느끼게 해준 노래.
7. 삐딱하게
정규앨범 2집의 타이틀곡.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총 4곡
취향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노래의 질 차이는 없다.
지 드래곤이 은근히 락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아예 락은 아니지만 꼭 msg 넣듯이 살짝살짝 가미하고 아닌 척한다
특히 '삐딱하게'는 지 드래곤 노래 중에 유일하게 떼창이 가능한 곡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