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네요.
처음에는 재미로 썼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어쩌다 보니 6편을 만들었네요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댓글을 보면서 좀 더 공감될 수 있는 글을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네요.. 비록 생각한 노래는 없더라도
'아 안타깝게 떨어졌거니'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빅뱅 노래가 워낙 다 명곡이어서 활동곡 버전은 식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맘에도 없는 노래를 집어넣을 수는 없으니까
그 동안 제 글 즐겨봐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 거짓말
국내 최초 미니앨범이자 빅뱅의 미니앨범 1집 타이틀 곡.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해준 노래이다.
기존 아이돌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음악이었고 패션 또한 주도했다.
2007 mkmf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2. 하루하루
세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이 앨범을 기점으로 수록된 모든 노래가 타이틀곡 같은 퀄리티를 보였고
'거짓말', '마지막 인사'에 이어 3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헤어진 연인에게 말하는 것 같은 노랫말이 마음을 울린다.
3. Love song
미니앨범 4집의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아마 그 당시 기준으로 발표된 빅뱅 노래 중에서는 가장 슬픈 노래이지 않았나 싶다.
'한 여자는 멀어져 가, 남자는 노래 부르지만..'
죽음 앞에 사랑하는 여자를 잃었다면 이런 심정일까?
4. Bad boy
다섯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박진영이 극찬한 노래이고 팬들도 반한 노래이다.
세련된 비트와 함께 빅뱅만의 스웩이 묻어난다.
만약 이 노래를 원 타이틀로 가지고 나왔으면 일 냈을 것 같다.
5. Fantastic baby
미니앨범 5집의 타이틀곡.
이 앨범은 인트로를 제외한 전곡 타이틀곡 앨범이다.
마이너 취향을 저격한 'Bad boy'가 있다면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한 건 'Fantastic baby' 아닐까?
'뱅뱅뱅'이 순위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이 노래 때문이다.
콘서트에 갔는데 '여기 붙어라 모두 모여라'는 가사가 들렸을 때
과연 소리를 안 지를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6. Monster
다섯번째 미니앨범의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빅뱅 노래 중에 이렇게 컨셉 강한 노래가 있었나?
굉장히 아쉬움이 많은 앨범이다.
굉장한 퀄리티의 앨범인데 활동을 안했다.
'Monster'라는 제목과 가사가 전혀 거부감이 안 들고
전주에 나오는 피아노 소리와 탑, 지디의 래핑이 처음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7. BAE BAE
MADE 시리즈의 'M'의 타이틀곡.
빅뱅 가수 인생에서 가장 무모하면서 대단한 프로젝트이지 않았나 싶다.
한달에 한번씩 총 4달에 거쳐서 두곡씩 발표를 했고 대중들은 반응했다.
2015 mama 올해의 노래상, 가수상
2015 mma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2016 서가대 최고음원상
2016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분 대상
2016 가온차트시상식에서 5,6,7,8월 음원상을 수상했고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빅뱅에 있어서 가장 대단했던 해가 아닐까?
'BAE BAE'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장르였고
서부 음악을 듣는 것 같았는데 찹쌀떡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빅뱅만의 코믹하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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