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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RPG 리뷰입니다!!
오늘도 편하게 쓸게요! 재밌게 읽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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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마를 만드느라 영혼을 팔았다는 게임...
검은 사막을 얘기해보려고 함
사실 검은사막은 오래 안했음.
왜냐면....
나에겐 넘나 어려웠음....
그때 한참 블소를 하다가 아키도 했다가 다시 블소 했다가 검은 사막을 시작 해봤음.
전에 마비노기 리뷰에서 이야기했던 친구와 나를 블소로 이끈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블소,테라,검은사막 등등
많은 게임으로 끌어들인 친구임. 나의 리뷰에서 제일 자주 등장할 두 친구임 ㅋㅋㅋㅋㅋ
이후 마비친구는 핑크,블소친구는 마동석이라 칭하겠음... 마비친구는 핑크에 미쳤고 블소친구는 마동석 임 껄껄
검은 사막이 오픈하던 날...
동네 피시방은 게임덕후들로 그득그득 찼음.
그도 그럴게 검은사막의 티져영상은 진짜 대단했음.
와... 이건 진짜 우와...
이러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특히나 커마 영상은 이건 필시 영혼을 팔았을 것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아무튼
마동석과 나는 한달 전 부터 검은 사막을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에
간신히 동네 피시방에 자리를 잡음!!
하 두근두근대는 마음을 부여잡고 시작함.
??
???????
서버터짐
껄껄
접속하려했으나 접속 대기시간이 2시간 반임
응...그렇구나...
동석이와 나는 밥이나 먹고오자는 심정으로 나갔다가
치킨에 소주하나씩을 까고 돌아옴.
다시 두근 대는 마음으로 접속했으나 또 터짐
하....
내가 이때 그냥 하던 블소나 계속 했어야했는데... 후...
다시 로딩을 기다리며 우린 마성의 게임 캐치마인드를 시작함...
수많은 사람들이 접속을 실패하고.... 우린 캐치마인트에 미쳐 결국 검은사막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간거야... 후...
동석이는 출장, 나도 일이 너무 바빠서 2주뒤 다시 만남.
시작하자마자 신세계를 경험함.
?????????? 접속자가.... 폭삭.....
그래 그럴수도있지하며 2시간에 걸쳐 커마를 완성함.
아 진짜 커마 지금생각해도 최고인듯.
커마는 진짜 검은사막이 대박임!!!!!!!
나는 레인저를 선택했고 동석이는 소서러를 선택함.
윽 옆에 병장으로 전역한 시커먼 동석이가 여캐를 하니까 위화감이 쩔었음....
하지만 난 취존할줄아는 여자니까 그냥 표정으로만 싫어했음... 후...
지 캐릭터 이쁘다고 나한테 자랑하는꼴이란... 후.... 나의 레인저가 들고 있는 활로 쏘고 싶었지만 친구의 정을 생각해서 그대로 묻기로함...
어쨌든 시작함.
동석이와 나는 다른 직업군으로 다른곳에서 태어났고 (사실 아직도 알수없음. 진짜 다른곳에서 태어났던 것일까...)
서로를 찾다가 포기하고 퀘스트를 시작함.
처음에 흑정령이 너무 클클클 거리면서 말걸길래 마왕의 자식? 이런건줄알았음.
생긴것도 좀 무서웠음...
동석이와 옆에 앉아서 서로 다른 퀘스트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타격감은 좋은데 계속 퀘스트간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지루한 느낌이 강했음.
아 너무 지루하다... 싶을 때 말을 겟함-★
그때 친구는 돈을 벌겠다며...... 낚시에 열을 올리고있었는데
동석이는 모든게임을 할 때 돈을 제일 중시하나 사실 핑크와 나와 셋이 게임할 때 보면 항상 제일 돈이 없음...
아무래도 동석이네 헛간엔 도둑이있나봄 껄껄
무튼 나는 집을 사는데 정신이 팔려있었고 동석이는 낚시에 정신이 팔려있다가 이대론 노가리게임이 되겠다 싶어
함께 사냥을 하러감.
동석이는 나보다 딜이 센 것에 엄청난 만족을 하고 있는 것 같았음...
소서러는 딜러임ㅋㅋㅋㅋㅋ
당시의 소서러는 마법사라고는 했으나.... 별로 마법사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원딜보단 근딜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음.
딜은 좋지만 몸빵은 약한 전형적인 딜러라 동석이는 자꾸 들판이고 돌바닥 위고 흙바닥 위고 눕게됨...
반대로 당시의 레인저는 원딜이라 쪼랩때에는 몸빵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었고, 생각보다 딜이 너무 좋았음.
내가 해본 레인저라고는 리니지의 요정밖에 없었던 터라, 여기저기 몹들에게 활을 쏘며 다녔음.
레인저는 약간 엘프같은 느낌이고 소서러는 전사같은 느낌인데 자꾸 동석이가 강한 여자의 모습을 하고
누워있으니까 마음이 아팠음....
원래는 파티사냥을 하지말자고 마음먹었었으나 동석이가 자꾸 바닥에 누워 입이 돌아갈것만같아 파티사냥을 시작함
생각보다 경험치가 굉장히 잘 오르지 않음...
동석이는 위에 말했듯이 게임상에서 재물욕이 상당한데, 나랑 파티사냥을 하는 도중 모든 주머니를 본인이 주워먹다가
달리기가 느려짐...
검은사막은 인벤이 무거워지면 무거워지는대로 속도가 느려짐... 오 신세계임.
오홍
막상하다보니 내인벤은 안무거워지는게 좀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석이와는 이별을 하고 내집에들려 휴식을 취함...
지하라 어둡지만 넓고 깨끗한 집을 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라 그런지 집도 쌈....
동석이는 여전히 낚시중이었는데 이친구의 치명적인단점이 있음.
게임을 잘 못함....
친구야... 미안... 하지만 사실이야.... 후....
이에 반해 핑크는 게임의 신임. 진짜 어딜가나 게임 잘한다는 소리를 안들은적이 없는데, 핑크와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짐.
동석이가 못하는 낚시를 이렇게 하는것이다 알려주고 동석이는 대어를 잡겠다며 바다낚시를 감...
핑크에게 전화를 했고 조만간 하러가자는 약속을 받아냄.
나는 그래도 내집도 마련했고 사냥도 어느정도 해서 돈도 모았고 동석이는 낚시를 해서 물고기의 몸값이 높아지면 그때 팔겠다며
다른날로 약속을 잡음.
드디어 셋이 피시방에 입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쓸데없이 비장하지 후후
낚시를 좋아하는 동석이에게 대참사가 일어남.
생선들이 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버림...
왜그랬느냐 중생아.... 동석이는 더이상 열받아서 낚시를 못하겠다며 퀘스트를 하겠다며 떠남.
이날은 아마 동석이의 날이 아니었나봄.
퀘스트를 한곳에 NPC가 아직 출근을 안함.
그친구는 멍하니 바라보다 다른캐릭터를 해야겠다며 종료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보고있자니 나도 더이상 뭔가 재미가없어져서 다시 캐선을 함.
핑크는 새로운마음으로 캐릭터를 생성함.
또다시 장시간에 걸친 커마가 완성되고 시작이 됨.
15분을 하다 더이상 못하겠다며 셋이 함께 종료함.....
그이후론 손이안감....
시간이 흐르고 가끔 생각은 나지만 손이 잘안가게됨.
또 시간이 훌쩍 흐르고 요새는 커마하는 맛에 가끔 하긴하지만...
논타겟팅이 하고싶을때만 진짜 가끔 들어가게 됨 ㅠㅠㅠㅠㅠ
나의 커마들아ㅠㅠㅠㅠㅠㅠ
전체적인 평은 생각보다 게임이 재미없진 않음.
상당히 현실적이기도 하고... 뭐 비주얼적인면은 아니지만...☆★
건물자체들도 예쁘고 괜찮긴함.
검은사막을 망겜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던데
내생각엔 망겜까지는 아닌것같음.
무엇보다 타격감이 괜찮음.
RPG 자체가 타격감이 상당히 중요한데,
개취로 논타겟팅을 좋아하기도 하고 착착 감기는 타격감도 좋음.
근데 문제는 검은사막 세계 자체가 너무나 방대하다는 거임.
레벨이 점점 높아지고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지긴 하지만
부캐를 키우게 되면 여전히 멍때리게 되는건 어쩔수가없음...ㅜㅜ
초보자들은 아무래도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고
뭐가뭔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듦ㅜㅜㅜ....
하 지금 쓰는 순간에도 검은 사막 커마가 하고싶음...
하정말 검은 사막 커마는....♡
금수량 완전 내스타일이얌....
많은 친구들에게 검은사막을 추천하기도 하고 끌여들였지만 1시간이내로 전부 포기 하고 말았음.. 주륵
그나마 핑크는 호의적이기니까 핑크랑 조만간 또 커마하러가야딩♡
검은 사막은 커마의 게임이다!!!!
다음번에도 다른 게임 리뷰를 들고 돌아오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