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다] 우주가 왜 호박을 좋아하는 지 알아?

 

여성시대 민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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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우주 얘기에용

재밌게바주세용ㅎㅎ

깜짝앜

할로윈 데이임

그러하다

할로윈데이가 모르는 바바에게

설명해주는 예나

우주는 호박을 잔뜩 먹을수 있어서 햄벅

예나가 그렇게 호박이 좋냐면서

호박별 우주인아니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

분장하고 친구들이랑 만나기로했음(우주도)

하지만 그건 여기서 중요치 않으므로 빼겠음ㅋ

예나가 우주를 부르지만 대답이없음

음악듣고있음

짱멋

이건 그냥 멋있어서;

우주가 방에들어와서

사진앞에 호박을 놔둠

갑자기 정전이됨

우주한테 손전등달라고 하려고

우주를 찾음

방안에 우주 발견

손전등이 건전지가 다되서

초로 대신하자는 우주

원래 낡은 절이라 자주 불이 나간다고함ㅋ

근데 이 방은 어디냐고 물어봄

옛날에 우주 어머니가 쓰시던 방이었음

알고보니 오늘 우주어머니 제사

예나는 우주가 할로윈 준비안하는게

그냥 아무이유없이 그러는줄만알고 미안하다고 함

하지만 우주(my honey)는

내가 말하지않은거니까 괜찮다고 말함(cool)

그리고 니가 호박속을 파줘서

어머니 드리기에도 좋을거같아 가져왔다고함

우주는 어머니에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함

우주가 두살때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한테 어머니얘기만 물어보면

울기만 하셔서 당연히 그런얘기는 하면 안되는구나 싶었다고함ㅠㅠ

짱멋..스릉해..

예나가 손전등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거실에서 루다랑 바바랑 초롱이가 예나를 부름

우주가 서랍장에 초 많이 있다면서

가지고 오라고하고 먼저 나감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서랍장을 열음

뭔가발견

근데 캡쳐는 눈감앗다마력같은거 느끼는거아님

우주의 육아일기였음

이런얘기라던가

우주가 목탁소리를 듣고 리듬타서

가수시키자고 했더니 우주 아버지가 빵터진 일이라던가

예나가 태어난 일이라던가

우주 "태어났어"

예나 "?"

우주 "너"

예나 " ! "

진짜이럼

우주가 엄청 아픈날 간절히 기도드렸더니

다음날 씻은듯이 나아서 기뻤다던가

다른 이유식은 입도 안대던 우주가

호박을 쪄서 주니까

아주 잘먹었다던가ㅎㅎ

이런얘가가 있었음

예나는 지금까지 호박을 좋아하는건

어머니가 요리를 엄청 잘했을거라고

어머니 덕분이라고함

자기엄마가 해줬다간

평생 요리하기 싫었을지도 몰랐을거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

우주는 자기가 요리좋아하는것도 어머니덕분이냐고 물어봄

예나 "물논ㅋ"

우주의 기억속엔 없지만 우주안에서는 차곡차곡

어머니에대한 기억이 쌓여있는거라고함ㅎㅎ

예나한테 오랜만에 기특한소리했다고 칭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결국 까임

배고프다는 루다한테 호박먹이니까 

엄청 잘먹음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