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25년 남사친의 멋없지만 담백하고 설레는 고백.swf (차태현-공효진)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6/08/02/a/b/c/abc6594c24bac935dae26cf7678e4919.gif)
학교 다닐 때, 니가 공부를 너무 잘해서, 나는 힘들었다.
너랑 같은 대학 가야돼서.
니가 갑자기 무슨 방송국 PD된다고 해서, 그것도 귀찮았어.
팔자에도 없는 언론고시를 준비해야돼서.
귀찮고 힘들어도, 나는 널 쫒아다녔어.
근데, 내 인생의 반을 넘게 널 쫒아다니면서도, 몰랐다.
내가 널 쫒아다닌게,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다는걸.
이런 말로, 우리가 어설픈 관계를 시작했다가
게으르고 미련한 나때문에
니가 견디지 못하고 우리가 헤어지면 어떡하나,
그래서 오래 망설였어.
근데 어디 안가고, 껌딱지처럼 내 옆에 붙어 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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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솔직해서 멋진 라준모의 고백씬!
이렇게 멋진데... 드라마 내내 둘의 감정선은 많이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던 것...
현실같은 연기를 넘나 잘하는 차태현-공효진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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