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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Califano
Jazz it up! 서른여덞 번째 이야기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이탈리아 재즈인데요,
바로 Franco Califano의 E La Chiamano Estate 입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 여름 지중해에서
이루지못한 아름다운 인연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담긴 달콤한 노래입니다.
1938년 9월 14일 리비야 트리폴리 출신인 그는 생의 대부분을 로마와 밀란에서 보낸 이탈리아인입니다.
작곡,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과 함께 영화계에서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만능엔터테이너였습니다.
30년이상의 음악경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평론가들로 부터
이탈리아의 최고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 La Chiamano Estate는 많은 가수들로불려져왔지만 프랑코 칼리파노의 곡이 가장 매혹적이더군요.
곡의 가사에 담겨있는 바다, 여름, 그리움의 느낌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감미로운 색소폰
여유넘치고 거칠지만 푸근한 프랑코 칼리파노의 목소리가 잘어우러져있습니다.
E La Chiamano Estate
( And They call it summer )
E la chiamano estate
questa estate senza te
ma non sanno che vivo
ricordando sempre te.
Il profumo del mare
non lo sento, non c'e' più
perché non torni qui, vicino a me.
E le chiamano notti
queste notti senza te
ma non sanno che esiste
chi di notte piange te.
Ma gli altri vivono, parlano, amano.
E la chiamano estate
questa estate senza te.
E le chiamano notti
queste notti senza te
ma non sanno che esiste
chi di notte piange te.
Ma gli altri vivono, parlano, amano.
E la chiamano estate
questa estate senza 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