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_contents p{margin:0px;} 그룹 블락비의 태국 인터뷰 태도가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30일 태국 온라인 매체 'RYT9'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New Artist - Block B in Thailand 270112(뉴 아티스트-블락비 인 타일랜드)'라는 제목으로 블락비 멤버들이 태국에 방문했을 당시 언론과 가진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28분이 넘는 이 영상은 인터뷰의 진행과정을 모두 담았다. 블락비 멤버들은 인터뷰 전 사진 촬영에서부터카메라를 향해 등을 보이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 누워 포즈를 담는 등 자유로운 태도를 보여 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이 가운데 몇몇 장면이 국내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지코는 팀 명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를 설명하며 통역을 쳐다보며 "아시잖아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인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면서도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 마음에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가진 게 돈밖에 없거든요"라고 말한 뒤 "7천 정도?"라며 웃음을 터트린 점도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들은 "자유분방한 것과 건방진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알아서 선 잘 지켜줬으면 한다", "자유로운 게 매력이라도 태도 좀 고쳤으면 좋겠다. 장난도 팬들만 받아줄 수 있지,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버릇없고 철없는 것처럼 보인다", "해외니까 오히려 더 조심해야 되고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팬들 역시 "자유로움의 수위를 조금 낮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욕 먹을까 조마조마하다", "수위를 좀 더 낮춘다면 팬들도, 대중도 훨씬 더 좋아할 것", "이 일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