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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Curson
Jazz it up!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가을엔 독서와 재즈와 산행! 이라고 생각하며 가을을 참 좋아하는 1인! 이지만!
아침 저녁 피부에 와닿는 찬공기를 조금 달래줄 달콤하고 따스한 멜로디의 곡을 준비해봤습니다.
테드 컬슨이 연주한 Only Fover입니다.
Ted Curson Plays Fire Down Below 앨범에 실려있으며 1962년 12월에 뉴저지에서 녹음된 곡입니다.

원곡은 1940년도 상영된 영화 Rhythm on the River에 삽입된 곡으로 명배우이자 가수인 빙 크로스비가 불렀으며
1940년 10월 빌보드 차트1위에 오른뒤 9주동안 순위를 유지했으며 20주연속 차트에서 떠나질않았던 명곡입니다.
달콤한 멜로디만큼이나 감미로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빙 크로스비의 나긋한 목소리와 매우 잘어울립니다.
Only Forever
Do I want to be with you
As the years come and go?
Only forever
If you care to know.
Would I grant all your wishes
And be proud of the task
Only forever
If someone should ask.
How long would it take me
To be near if you beckon?
Off hand I would figure
Less than a second.
Do you think I'll remember
How you looked when you smile?
Only forever
That's puttin' it mild.
How long would it take me
To be near if you beckon?
Off hand I would figure
Less than a second.
Do you think I'll remember
How you looked when you smile?
Only forever
That's puttin' it mild.

테드 컬슨의 본명은 Theodore Curson 으로 1935년 6월 필라델피아 출생으로 한 신문판매원이 트럼펫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뿅~ 반해버려서 트렘펫을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테드 컬슨의 아버지는 루이스 조던처럼 아들이 알토 색소폰을 연주하길바랬지만
그는 이미 트럼펫으로 마음을 먹고 있었기때문에 그가 10살이 되었을때 트럼펫을 쥐어주게됩니다.
이후 그는 Granoff School of Music에 입학하며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고,
마일즈 데이비스의 제안을 받아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겨 세실 테일러, 찰스 밍거스등과 함께 연주활동을 벌입니다.
그러나 솔로활동을 원한 그는 연주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유럽에 가서 활동하게되었는데
동료 에릭 돌피가 급사하자 그를 추모하는 앨범 Tears for Dolphy를 발매하였고 이 앨범의 곡들은
영화 Teorema를 비롯한많은 영화에 삽입되며 명반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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