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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y Alexnader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천재들의 재능은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선택받은 재능에 속해있지 못한 저이기에 치기 어린 마음에 스스로의 한계를 원망할때도 분명있었습니다만,
언제부터인지 시기와 질투 어린 눈보다는 그들의 재능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Jazz it up! 쉰 한 번째 이야기
오늘 소개 해드리고자 하는 아티스트는 아직 어리고 순박한 미소를 띄우는 13세 소년이지만,
세계의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주목하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조이 알렉산더 입니다.

그의 본명은 Josiah Alexander Sila,
2003년 6월 25일 인도네시아 발리 출생이며 작년 4월 첫 앨범 'My Favorite Things'을 발매한 영재입니다.
6살에 재즈 피아노를 독학하고 연주했으며 이미 허비 행콕에게 인정받고,
백악관에 초청되어 빌 클린턴과 버락 오마바 앞에서 연주하기도했습니다.
예전에 올려드린 글에 소개된 트럼피터 윈튼 마샬리스의 초청으로 Jazz at Lincoln Center's 2014 에서 연주하기도했으며
Overnight Sensation 이라는 타이틀로 뉴욕타임즈의 기사로 실리기도했습니다.
The Gtand Prix 2013 Master jam fest에서 우승하기도했으며 Montreal과 Newport 재즈 페스티벌무대에 서기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한 인물이며
올초 그래미 어워드에서 Grammy Awards Best Jazz Instrumental Album와 Best Improvised Jazz Sole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그래미 시상식에서 직접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후 유수의 아티스트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기도했습니다.

또한 Sunday waltz는 그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연주실력 뿐만아니라 작곡 실력또한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주실력 때문에 잠시 잊을때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라는 키와 길어지는게 보이는 손가락은
아직 이 연주자가 한창 자라는 어린 소년이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합니다.
또한 음과 전개에 대한 이해의 영역이 남다른 조이 알렉산더의 연주는
육체적 성장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음들이 더욱 풍성해지고 표현하고자하는 바가 명확해 지는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재즈는 스스로 집중하고, 배우고, 나누고 타인을 존중하게 해주며 즉흥적으로 연주함을 통해 누구와도 소통할수있게 해주는 언어'
라고 고백한 조이 알렉산더의 연주와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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