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의대 두경부정형외과(頭頸部整形外科) 교수 이용식
"수압으로 뼈는 부서지지 않는다">
이 교수는 "물대포를 맞은 부위는 머리꼭지와 목뒤덜미, 좌측 어깨, 좌측 머리 측면, 그리고 발바닥 등인데, 11월 14일 밤 8시 4분 찍은 CT 사진에는 좌측 광대뼈와 안와가 골절됐고, 우측 뒷부분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백남기씨는 괴한이 가한 폭행에 의해 얼굴과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사망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교수는 "얼마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진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물대포)실험에 제공해 주실 거라 믿는다'는 진중권 교수의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말하는데, 진 교수가 정말로 의심이 든다면 내가 직접 나서서 물대포를 맞을 용의가 있다. 물대포를 맞아서 정말로 안와 골절상을 입을 수 있는지 내 몸으로 증명해 보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http://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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