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와 장면

미드 GLEE - S02E06

<TEENAGE DREAM>

글리의 대표커플격이기도 한 커트+블레인=클레인 커플의 첫만남에서

커트가

블레인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걸 보여주는 노래임ㅋㅋㅋㅋ

일단 교복 입은 학생들은 달튼 고등학교 학생들이고,

달튼의 합창단 ‘워블러’는 주인공 학교 합창단의 라이벌임.

노래를 보여주기 전에 이전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겠음

유일하게 학교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커트.

‘루저 클럽’이라고 불리는 합창단 합류 이전에도 루저로 불리며 쓰레기통에 처박아지곤 했지만

합창단 합류 후 멤버들에게조차 색안경 낀 대우를 받음

게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조롱에 지친 커트

합창 예선대회 경쟁 팀 중 하나인 ‘워블러’가 있는 달튼 고등학교로 몰래 온 커트

학교가 소란스러워 지나가던 학생을 붙잡고 상황을 물어봄

자신의 학교에서는 합창단에게 쓰레기라며 슬러쉬 세례를 퍼붓곤 하는데

달튼에서는 합창단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 놀람

여기서부터 자신의 학교에선 느껴본 적 없는 신세계에 가슴이 선덕선덕해지기 시작하고.......

심장폭격 2단계

마치 커트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한 워블러의 첫 등장곡 <TEENAGE DREAM>으로 달튼에 대한 설렘을 갖기 시작하고

블레인에게 첫눈에 뿅 가버린 것이다... 가사를 보라ㅋㅋㅋㅋ 커트가 뿅 갈 수밖에 없는 선곡

또 두번째 포인트는 일개 학생인 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합창단의 유일한 메인보컬이었던 것

전지적 커트시점의 틴에이지 드림

달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쏘 스윗한 블레인에게 푹 빠져버린 곡

또 자신의 학교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서 도망가자, 그리고 다시는 돌아가지 말자’라는 가사가 와닿을 수밖에 없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