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반말, 음슴체 금지

1. 참여스탭
서태지 - 프로듀서, 보컬, 랩, 작사·작곡·편곡, 기타, 베이스 기타, 건반 악기, 샘플링, 스크래치, 녹음,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조쉬 프리즈 - 드럼 (나중에 영상을 통해서 확인된 사실..서태지는 미디로 찍어두고 실제 녹음은 조쉬가 했다고...)
이동일, 박종범, 박성규, 송상근, 정주석 - 디자인
2.트랙 리스트
1.Maya
마야는 인류문명의 시작. 이 사실을 바탕으로 2번트랙으로 연결시키고 앨범을 시작을 알림.
2.Take One
외계인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설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
3.Take Two (타이틀 곡)
신세대와 구세대 사이의 소통의 단절을 다뤘다.
4.Radio
습작 식의 리프 여러개를 짤막하게 플레이한 곡. 각 리프가 바뀔 때의 찰나가 라디오의 주파수를 바꾸는 듯한 느낌.
5.Take Three
자살에 대해 다뤘다고 한다.
(참고로 서태지는 이노래가 나온지 약 17년만에 라이브로 불렀다.)
6.Take Four
남들한테 신경쓰지말고 자기의 길을 가라는 메세지
7.Lord
차를 타고 달려가는 기타로프가 인상적. 앞곡과 뒷곡을 연결시킨다.
8.Take Five (두번째 타이틀 곡)
팬들한테 받은 사랑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9.Take Six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의 압박에서 벗어나 미국 생활에서 찾은 안정과 자유를 노래한 곡으로, 곡 자체는 짧아 2분 58초에 끝난다. 5분 00초부터 히든 트랙(연주곡)이 재생된다.
3. 앨범 설명
1998년에 발매되었으며, 보라색 케이스로 구성되었고 특별한 제목 없이 'Seo Tai Ji'라는 글자만 적혀 있다. 서태지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발매 당시에는 당시 음반제작사였던 삼성뮤직에서 음반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한해 가사가 적힌 가사지를 배포했다. 부클릿에는 알파벳으로 이상한 문장들이 쓰여있는데, 두벌식 키보드로 한/영 변환 후 그대로 타자를 치면 시인 이상의 시 '오감도'가 나온다.
수록곡은 주로 얼터너티브 록 계열의 음악이며, 가사의 내용에 대한 해석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해석에 따르면 각각의 수록곡들의 가사의 내용들은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했다는 설, 낙태, 혼란과 절망에 빠진 자아의 모습, 팬들에게 보내는 희망적인 내용, 타국에서는 유명인이 아닌 서태지가 본인이 미국에서 느꼈던 이질감 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제목들은 의미없이 트랙순으로 Take one, Take two 식으로 되어 있다. 다만, 3개의 짧은 브릿지 곡 들은 제목을 달아 각 곡들의 의미를 추측해 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발매 당시 앨범의 길이는 EP 수준인데 정규 음반의 가격이 책정되었다는 점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서태지가 직접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4. 우리나라 최초의 앨범 예약판매 광고
5. TAKE TWO 뮤직비디오 (기괴하고 난해한 뮤비)
6. 포스터(신세경의 데뷔)

7. 당시 음악평론가들의 평가
1998년 7월 9일 - <동아일보> - 임진모 "서태지, 신곡 맞소?" 거칠게 만든 컴백 앨범. '미발표곡 모음집'같은 인상. 새로운 실험성 안느껴져.
1998년 7월 17일 - <한계레> - 새로움 없는 컴백앨범 100만장 불티. 평론가들 "열풍 원인은 상품성".
1998년 7월 20일 - <경향신문> - 실망만 안긴 '서태지 컴백' - (음악없이 상품성에만 의존 한다는게 주요 골자)
1998년 7월 23일 - <동아일보> - 서태지 솔로앨범 너무 비싸 - (러닝타임이 30분도 안되는 앨범이 정규앨범 가격 그대로 받는다는게 주요 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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