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우의 두 번째 에이스 자리를 차지한 나무킹입니다.
나무지기 시절부터 늘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때부터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었습니다.
작중 늘상 지우의 포켓몬들과 조금 거리를 두는데 이는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홀로 사색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을 선호해서 그렇습니다.
일단 소개로 두 번째 에이스라 말하긴 했는데 이게 시리즈 당시에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지우의 호연 지방 멤버들은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지녔다 봐도 무방했었는데요.
(다만 특출난 친구가 없었던 것이 약점)
이들 모두 주연급의 활약을 골고루 했습니다.
[피카츄, 스왈로, 가재군, 얼음귀신]
에이스로 언급이 되기 시작한 것은 최종진화체인 나무킹이 되면서 입니다만,
상대적으로 늦게 진화를 하였고 후반부에 이전 세대 친구들을 불러 활약시키면서
나무킹이 특출나게 활약하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팬들에게 확실한 에이스 급으로 인정받은 것은 DP 시리즈의 리그 4강전에서 인데요.
당시 치트 캐릭터로 불렸던 택트의 전설의 포켓몬 다크라이를 잡아낸 것이 컸습니다.
참고로 이 대회 전체를 통틀어 다크라이를 잡아낸 유일한 포켓몬이 지우의 나무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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