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월 28일 [ 챌린저호 폭발] height=11>
1986 1월 28일 7명의 승무원을 태운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서 발사된 후 75초 만에 고중에서 폭발선장 프란시스 스코비를 포함 승무원 전원 사망 승무원 중에는 민간우주비행사 1호 고교 교사 크리스타 맥얼리피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기 불순과 연료계통의 이상 등으로 4차례나 연기된 끝에 이날 발사된 챌린저 호는 미국의 25번째 우주 왕복선이었으며 챌린저호로서는 10번째의 우주비행이었다.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조사위원회는 6월 9일 오른쪽 고체연료로케트 이음새 부분의 결함으로 판명되었으나 과학기술을 과신한 인재라는 측면도 뒤늦게 밝혀져 첼린저호 사건은 전인류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 사고로 미국의 유인우주왕복선 계획이 막대한 차질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순간의 극적인 모습이 티비 방송으로 생중계되어 특히 그 비극성을 더 해주었다.
이후 미 우주왕복선 발사계획은 대폭 미루어 졌다가 사고 후 2년 9개월만인 1988.9.29 에 우주왕복선 비행이 재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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