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엄현경씨한테 지난 번 녹화 끝나고 밥 한번 먹자고 그랬다고"

엄현경 "아 네 슬쩍 지나가는 말로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밥 한번 먹어요~ 하고 싹 지나가시더라고요"


전현무 "진짜 남자친구 없어요? 라고 물어봤어요. 이거 사심이잖아요"

유재석 "엄현경씨에게 마음이 있는겁니까?"

기안84 "밥 한번 먹을 수 있잖아요"

기안84 "진짜 먹을거예요? 근데?"
















유재석 "엄현경씨도 약간 양볼이 자꾸 빨개지는게"


엄현경 "아니 뭔가 진짜 같아가지고 부끄럽네요"







윤정수 "이야 저 정도면 주사 아닙니까? 저 정도면 주사에요 대시가 아니라"


이번주


기안84 "밥 먹으러 한번 같이 갔었는데 별로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저한테"

전현무 "안 오겠다고 안 오겠다고 하는 걸 제가 부른거거든요. 되게 어색해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친구하라고 그러니까"

전현무 "아니 한마디도 안 해놓고 뭔가 대시를 해야 용기있는 남잘 좋아하지"

엄현경 "그러니까요"

기안84 "아니 그리고 약간 카메라 꺼졌을 때랑 쫌 다르신 거 같아요. 엄현경씨가.. 쫌 차갑더라고요."

유재석 "ㅋㅋㅋ 아니 엄현경씨가 뭘 어떻게 했다고"

유재석 "엄현경씨는 이제 끝이에요? 한주만에 끝인 거예요?"


기안84 "아니 뭐 어차피 인기도 많으시고 하니까.. 죄송해요 친하게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죄송해요"


전현무 "상상연애한거야 상상연애"

기안84 "제가 담배 사러 가는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 편의점 아가씨가 이쁘셔지지고"

유재석 "그래가지고?"
기안 "가까이 가서 커피주고 있어요"

유재석 "난리네 그냥 보이기만 하면 그냥 다 사랑에빠지고 그냥"
박명수 "카사노바네"
엄현경 "카사노바다"
기안84 "아니 뭐 만나야 카사노바지"

http://tvcast.naver.com/v/124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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