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ㅎㅇㅎㅇ 오늘은 얘네 둘이 심부름 갈 거임
아라시 팬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영리한 일본 원숭이 '팡군' 그리고
강아지 '제임스'가 용감하게 다녀올 거임
물론 돌발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저씨가 뒤를 쫓아다님ㅋㅋㅋㅋ
참고로 자막이 중국어이지만 배경은 일본!
과연 이 둘은 무사히 심부름을 다녀올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의 미션은 저기 있는 집에서 출발해서 논밭을 지나고 홈센터에 도착해서 물건을 사는 것!

아저씨가 곤충채집 세트를 사와 달라고 부탁함
잊지 않게 팡군 가방에 사진을 넣어 줌
할 수 있냐니까 팡군 고개 끄덕임ㅋㅋㅋㅋㅋㅋㅋ

씩씩하게 제임스 목줄 꽉 잡고 출발

아저씨 아련...

제임스랑 팡군이랑 사이좋게 꽃냄새 맡으면서 즐겁게 가고 있는 중ㅋ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고새 논에서 가재 발견해서 가재 괴롭히는 팡군,, 가재가 피하지만 끊임없이 가재를 건드림
갈 생각이 없어 보임

아오 더워 죽겠고만,, 빨리 와..
(제임스 이때부터 해탈의 조짐이 보임,, 제임스의 저 표정을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될거임)

살다살다 사람도 아니고 원숭이한테 괴롭힘 당해보네

어쨌든 어찌저찌 홈센터에 둘은 도착하게 되는데..

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에에에에ㅔ??
나니고레?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놀람ㅋㅋㅋ

그치만 ㄱㅣ죽지 않고 도도하게 프리티하게 씩씩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둘

참고로 이 홈센터에는 펫 전용 카트가 있어서 여기에 펫을 태워야 함 ㅠㅠ 팡군이 해 낼 수 있을까?

카트를 ㅇㅑ무지게 빼는 데는 성공했는데

팡군은 어떻게 제임스를 태워야 할 지 난감함ㅋㅋㅋㅋ
저렇게 해서 제임스가 올라와야 하는데 제임스가 알 리가 없잖슴

아니 야가 왜 이런디여;
제임스는 팡군이 왜 저러는지 알길이 없어서 목줄을 당기는데 자꾸 버팀 ㅋㅋㅋㅋㅋ

팡군 지침ㅠㅠ 벌써부터 만만치 않아보임,,

와중에 제임스 돌발행동으로 팡군이 아직 목줄 잡고 있는데 앞으로 막 달려나감ㅋㅋㅋㅋㅋ
팡군 대환장

ㅋㅋㅋㅋㅋ힘없이 끌려가는 팡군

화면 흔들리는 거 보임? 빠름,,
이러던 중에 카트가 벽에 막혀서 멈추게 됨

일단 제임스가 당황스러운 짓을 했지만 팡군은 제임스를 머리를 쓰다듬으며 안정시켜줌 ㅋㅋㅋㅋㅋ 겁나 든든함ㅋㅋㅋ

..인 줄 알았는데 제임스가 안 본 사이에 세상 만사 다 산 표정 지음,, ㅠㅠ
Hㅏ.....
다시 제임스 어떻게 카트에 태울지 고민함,,

그러던 중 제임스가 벽에 기대진 카트로 스스로 감..!!

GET CHA ☆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팡군 속으로 유레카 외치며 제임스 쓰다듬어 줌,, 희망의 빛이 보임

카트 너머로 서 있는 제임스를 반대쪽으로 유도하니까 자연스럽게 카트에 타게 된 제임스,, 팡군 겁나 똑똑해서 무서움,,
근데 여기서 킬링파트는ㅋㅋㅋㅋ
팡군도 펫인데 팡군이 제임스를 펫으로 인식하고 있는겈ㅋㅋㅋㅋㅋ

한시름 놓은 팡군,, 다시 머리 쓰다듬어 줌,, 든든함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당당하게 둘이서 홈센터 입성 ☆

참고로 곤충 채집 세트는 2층에 있음 팡군이 찾아낼 수 있을까?

내가 이 구역의 레이서
달리는 거다
카트 컨트롤이 웬만한 주부급

허허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겨,,
강아지와 원숭이가 쇼핑을 하는 진기한 광경
심지어 원숭이가 강아지를 펫 카트에 태우고 있음ㅋㅋㅋㅋ

헤에? 나니? 오진다데스네
약 10년 인생살이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광경을 목격한 초딩들

ㅋㅋㅋㅋㅋㅋ얘 카트 처음 끄는 거 맞아?
팡군 컨트롤 오짐

얘들아....(아련)(아른)
이 분 여기까지 따라오심 ㅋㅋㅋㅋㅋㅋㅋ깜놀

팡군 뭔가 발견,, 뭔데(괜히 불안)

그거슨 뇅좡고우

겁나 도도한 눈길로 닝겐들 주시중ㅋㅋㅋㅋㅋ
상자 열고 닫고 하는 걸 보고 있음,,

1층 열었는데 암것도 없어
팡군 다시 닫음 ㅋㅋㅋ

힘들게 봤는데 2층도 아무것도 없어,,
팡군 낚인 기분
안에 아무것도 없는데 저거 왜 열었다 닫았다 하는겨

이 둘은 무사히 심부름을 다녀올 수 있을까?
다음 편으로 이어진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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