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그 지지자들을 분열 시키기 위해서
조중동이 얼마나 치밀하게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 했는지에 대한 옛날 기사야.

왼쪽이 조선일보 기사인데 빨간 네모칸 안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길 자신은 민생파탄에 책임없다라고 주장했다는 기사.
그런데 사실은 오른쪽에서 보듯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어. 민생파탄에 책임이 있고 문제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
완전히 사실을 왜곡 짜집기 하고 일부 내용은 완전히 빼버리고 기사를 쓴 조선일보.

윗 기사는 또 다른 예,
왼쪽에 조선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AP 통신이 한국 정부의 혼란은 노무현의 여러가지 나쁜 행동과 무능한 정책때문이라는 어조로 기사를 다뤘다고 보도 했는데
사실은 오른쪽에서 보듯 전혀 달랐어.
AP 통신은 노무현의 리더쉽 위기는 몇달에 걸친 악의적인 비판 때문이라고 오히려 조중동 같은 언론사 탓이라는 기사였어.
이렇듯 조중동 언론은 노무현의 지지율을 끌어 내기 위해 저런 식의 악의적 짜집기 기사를 노무현 대통령 임기 내내 보도 했고.
이런식의 기사를 본 국민들은 사실인 줄 알았다는 거야. 모든 언론이 저런식으로 보도를 하는데 누가 설마 라고 생각 했겠어.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원동력은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그렇게 당선된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그런 지지자들도 처음에 이런 기사 보고 안 믿다가
이런 기사가 몇년간 계속해서 보도 되니까 믿게 되었어.
터무니 없는 거짓말도 오래 계속해서 하면 믿게 된다고 함.
아래 동영상은 조중동이 어떤 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했는지에 대한 동영상이야.
저 당시 한국 상황이 한나라당 지금의 새누리당이 나라를 부도 내서 수많은 빚을 지고 있었고 김대중 대통령때 겨우 아이엠에프 벗어나고
노무현 대통령때는 무너진 경제를 기초부터 다시 세우던 시기였어.
더불어 세계 경제 위기가 몰아 닥치던 시기였음.
그 와중에 조중동이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앞뒤 자르고 단어만 짜집기 해서 기사를 왜곡 보도함.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 계속 떨어 지고 조롱거리로 전락함.
이 자료를 올린 이유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수십년 장기 집권을 하다
예상치 못한 박근혜 탄핵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었어.
친일파 청산 하지 못한 이후 가지처럼 뻗은 세력들은 지금은 검찰, 국정원, 방송, 경제계 등 영향이 가지 않는 곳이 없어.
그들에게 이번 최순실 사건은 모든 권력과 부를 잃어 버리고 형사처벌까지 받을수 있는 계기가 될수가 있어서 저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거야.
그들은 야권의 분열, 지지자들의 분열, 북풍, 각종 크나큰 사건과 사고 이러한 것들로 국민의 관심과 여론이 분열 되기를 바랄꺼야.
치밀하게 계획된 방법으로 저들이 일부 손을 뻗치고 있는 검찰, 국정원, 경제계, 언론계 등 모든 것을 동원할꺼야.
과거 경험을 통해 국민은 또다시 속는 일이 없어야돼.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에 나오는 기사가 사실인지 인터넷의 이야기가 소문이 진실인지 잘따져보고
또 그것이 설령 사실일지라도 그 사실을 지금 다뤄야 할 문제인지 혹시 그게 저들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게 되버리는 것은 아닌지 따져 봐야돼.
저들이 가진 정부의 각 조직과 언론 그리고 막대한 부의 힘과 대항하기에 국민의 힘은 단결해도 모자라. 분열하면 안봐도 뻔한거야.
어차피 야권은 단일화 하게 되있어.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어느 하나로 단일화는 하게 되있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들어가면 후보자들끼리 정책과 생각의 검증 시간을 갖게 되고 각 후보 지지자들은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될거야.
후보자들끼리 단일화를 하게 되면 거기서 나온 대통령 후보자 한명은 저 네명의 모든 지지자들을 모두 자신의 표로 끌어 와야 돼.
그래서 이글을 올린거야.
위와 같은 순서가 아닌 후보자가 먼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듣기도 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말을 듣기도 전에 언론의 말을 듣고) 각 후보 지지자들끼리 검증이다 뭐다 하면서
서로 물어뜯게 되면 각 지지자들은 반목이 생기고 그럼 나중에 후보 단일화 하게 되서 정작 투표를 해야 되는데 인정을 못한다며
투표를 거부한다거나 하게 되는 일이 생겨.
이게 가장 저들 부패 세력이 원하는 시나리오고 이게 과거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야.
그런데 요즘 보니까 또 과거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들이 종종 보이고 있어서 걱정이다.
검증의 시간은 각 후보자들이 대선에서 단일화 하기 위해서 여론의 동향을 살필텐데 그때 지금과 같이 하면 된다고 봐. 하지만
지금은 박근혜 탄핵 정국에 저 세력들이 어떻게 해서든 촛불집회 여론과 국민이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에게 향한 관심을 돌리려고 건수를 찾고 있는데 국민 스스로 그 화제거리 가져다 줄 필요 없다고 봐. 때는 후보자들이 단일화 하려고 하는 그때 본격적으로 그에 대한 관심을 표시해도 되지않을까 싶어. 지금은 오히려 탄핵정국을 야권 지지자들의 분열로 흐리게 할 뿐이야.
이재명 요즘 조중동에서 띄워 주고 있어. 문재인 지지율 떨어지게 하고 약점있는 이재명이 야권 단일화 후보 되게 하려는 전략일수도 있어.
그렇게 되면 나중에 야권 단일 후보 이재명의 약점을 그때가서 본격적으로 깔거야. 사전에 약점을 국민과 공유 해놓고 일단 단일화 하는데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단일화 된 그 후보를 그 약점 갖고 깍아내려서 결국엔 자신들의 후보가 대통령 되도록 말야.
조중동이 떠드는 문재인과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이들 약점을 알더라도 야권 단일 후보가 나오면 지지해서 부패 청산을 할 수 있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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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탄핵 가결되자마자 이재명을 검증해야 한다며 공격하는 이들이 있죠?그런데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검증은,
사실은 검증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지지기반을 박살내는 과정입니다.
검증론자들은 언론이 공격하기 전에 미리 까놔야 예방이 가능하다는 듯 말하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게 동작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유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은 사실 찻잔 속의 태풍과도 같아서
접하는 사람만이 접합니다. 야당의 핵심 지지층만이 글을 읽는다는 거죠.
우리가 베오베를 통해 읽은 글만 모아봐도
새누리당이 쓰레기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실제 현실에선 이런 정보를 접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유를 보는 몇 만명을 제외한 사람들,
즉 나머지 수천만명의 사람들은 이러한 오유의 글들을 접하지 못한 채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이 투표를 합니다.
따라서 오유에서 이재명을 검증한다며 온갖 악의적 정보를 모아다가
이재명을 난자하기 시작해 봐야 외부 사람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도 모릅니다.
그럼 어떠한 일이 벌어질 뿐인가?
실제론 이재명을 지탱하는 인터넷 여론의 기반을 깨부셔서 고립시키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뿐입니다.
깡패들이 몰려와서 집을 부수기도 전에,
집주인이 먼저 몽둥이를 들고 미리 집의 세간을 부셔놓기 시작하는 것과 같죠.
실제로 이재명을 공격하는데 열을 올리는 아이디들의
지난 댓글을 확인해 보면 묘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재명의 잘한 일은 잘한다고 칭찬하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따끔하게 공격하는 그런 사람들이 드뭅니다.
지속적으로 악플만 달고 이재명에게 타격을 줄 자료만을 모아 오고 있습니다.
다중 아이디도 자주 발견되어 차단되죠.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잘못한 건 따끔하게 혼내야지 쉴드치면 안 될 것에도 쉴드치면 안 된다.'
그런데 그들의 말엔 근본적인 모순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이재명이 잘한 것에는 칭찬을 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악의적인 글을 꾸준히 올리며 펀치를 날리면서
상대는 가드를 올리지 못하도록 제약하는 셈인 거죠.
이재명에게 우호적인 댓글에 반대를 집중적으로 눌러서 기세를 죽이고
이재명에 대해 공격하는 글들엔 추천을 누르면서 베스트에 꾸준히 글을 진입시킵니다.
그럼 결국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되는가?
오유에서 이재명의 안티가 더욱 늘게 되고,
이재명에 대해 우호적인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겐 반대폭탄을 통한 심리적 재갈이 물려지죠.
기울어진 운동장이 오유에도 재현됩니다.
성남시가 부정부패 없애고 세금 절약해서 시민들에게 돌려줬던 것은 어느샌가 다 잊고,
부도덕한 이미지로 낙인찍습니다. 문재인과 선을 갈라 진영 논리로 분리시킵니다.
이 후 각종 음모론으로 색칠하며 탈당이니 세작이니 살을 붙이죠.
그리고 거기에 서서히 물들어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게 됩니다.
그게 계속되면 결국엔 통합니다.
야당의 코어 지지층들이 그렇게 망가져 버리고 난 상태에서,
나중에 보수언론들까지 공격에 가세하면 사면초가인 상태로 그대로 끝장이 나는 거죠.
정치인에게는 집단의 힘뿐만 아니라,
후보 개인의 지지율이라는 것이 엄청난 정치적 힘이 되는데
그 지지율의 동력이 부서지고 망가지게 되면
공중파가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을때 버티질 못하기 때문이죠.
참 웃긴 일이 오유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적이 우릴 공격할까 두려워 미리 아군을 죽여놓는 전법이란 건 세상에 없습니다.
검증이란 것은 공중파가 다루어야 시작되는 것입니다.
벌써부터 야당 내부 지지자들이 자기 진영의 후보를 흠집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면
보수언론과 기득권세력들은 춤을 출까요 안 출까요?
이렇게 오유에서 자기 세간을 부수는데 열을 올리는 일부 사람들을 보다보면,
이들이 과연 야당의 대권경선 흥행을 바라고 있는 것이 맞는지 궁금함이 듭니다.
댓글부대들이 협잡질을 하는 것까진 항상 중요한 타이밍엔 벌어져왔던 일이니 이해하겠는데,
미끼를 물고 특정 후보의 안티가 되어버리기까지 하는 사람들은 안타깝습니다.
네티즌들의 한정적 자원과 시간을 기득권 세력이 아닌,
그들에 대항하는 아군을 공격하는데 쓴다는 게.
곡성의 유명한 대사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난 미끼를 던진 것이고, 넌 그걸 확 문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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