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브라이언 싱어의 4번째 ‘엑스맨’ 영화이다.
이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세웠던 '한 감독이 세 편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연출한 기록'을 깬 것이다.
02.
의상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틀어 2~3천여 명의 출연진에게 총 10만 벌에 달하는 의상을 입혔다.
03.
오스카 아이삭은 아포칼립스를 연기하는 동안 18kg짜리 슈트를 입었고, 분장 시간만 3시간 30분이 걸렸다.
04.
사일록을 연기하는 올리비아 문은 <데드풀>에서 여자친구 ‘바네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액션 연기가 없는 배역이라는 이유로 고사하고, 대신 이번 작품에 사일록 역할로 출연해 화려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05.
이번 작품에서 파란색으로 분장한 캐릭터는 미스틱, 비스트, 나이트크롤러, 아포칼립스까지 총 4명 등장한다.
06.
진 그레이 역할에 거론되었던 여배우들은 엘르 패닝, 클로이 모레츠, 마고 로비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데이지 리들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시얼샤 로넌, <백설공주>의 릴리 콜린스도 거론됐었다.
07.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열혈 팬인 제니퍼 로렌스는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소피 터너(진 그레이 역)와 함께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뻐했다.
그리고 제니퍼는 소피에게 다음 시즌 줄거리에 대해 물어보았으나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08.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퀵실버가 엑스멘션을 달리는 장면은 영화에서 2분 가량 등장하지만 실제 촬영은 한달 반 동안 진행되었다.
09.
이번 작품에서 진 그레이와 사이클롭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들은 ‘엑스맨’ 오리지널 3부작에서 연인 관계로 등장했다.
10.
원작 만화의 열렬한 팬 올리비아 문은 사일록이 원작과 같은 의상을 입어야 한다고 고집해 의상 팀은 원작과 똑같은 디자인의 라텍스 슈트를 입혔다.
11.
쥬빌리 역시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노란색 롱코트와 선글라스, 커다란 링 귀고리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또한 의상 감독은 쥬빌리 역을 위해 20가지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12.
제임스 맥어보이는 배역을 위해 머리를 삭발하는 동안 오리지널 3부작에서 프로페서 X 역할을 맡았던 패트릭 스튜어트와 영상통화를 했다.
13.
스콧 서머스(사이클롭스)와 알렉스 서머스(하복) 형제가 함께 등장하는 첫 실사영화이다.
14.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자비에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모이라는 이번 작품에서 재회한다.
15.
마이클 패스벤더는 이번 작품에서 폴란드에서 생활하는 매그니토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폴란드어를 배웠다.
16.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미스틱이 대통령의 목숨을 구한 후 딱 10년이 지난 1983년을 배경으로 한다.
17.
원작에서 퀵실버와 매그니토는 부자지간인데 이번 영화에서도 이 사실이 언급이 된다.
18.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함께 'BB탄 총싸움'과 ‘슬래핑 게임(상대의 신체부위를 때리고 도망가는 일종의 술래잡기 놀이)’을 즐겼다.
19.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한 자비에는 80년대에 방영된 형사 드라마 <마이애미 바이스> 속 주인공의 패션 스타일을 연상케 하고,
비스트를 연기한 니콜라스 홀트는 자신의 캐릭터가 입은 의상을 보고 “1980년대 지리 선생님 같은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20.
영화 시작 장면은 5,000년 전의 모습으로 사전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는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고대 이집트와 피라미드 이론들을 보았다.
21.
사이먼 킨버그는 인터뷰를 통해 <엑스맨>의 다음 시리즈가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밝혔다.
22.
이번 신작은 <엑스맨> 시리즈 중 역대급 빌런이 등장할 예정이며, 영화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사이먼 킨버그는 가장 큰 스케일의 액션을 감상할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23.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새로운 나이트크롤러 역할을 맡은 코디 스밋 맥피는 <슬로우 웨스트>에 함께 출연했었다.
있는 힘껏 파헤친 오늘의 비하인드는 여기까지! 오늘도 유익하셨나요? 다음 번에도 알찬 비하인드로 찾아올게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