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2015년 4월 23일 극장판 개봉
2015년 5월 22일 오세홍 성우 별세
그리고 공감되어서 가져온
네이버의 (일부) 리뷰들


묘하게 당시의 상황이 겹쳐졌던
이 극장판의 마지막 장면
▼

여느 극장판 처럼 악당과의 싸움이 끝남
짱구는 로봇아빠를 애타게 찾지만 로봇아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음
짱구는 뛰어다니다 결국 로봇아빠를 찾아내지만, 로봇아빠는..


가족들을 지키는 싸움에서, 제대로 된 움직임 구현 하나조차 힘들 정도로,
이미 너무 많이 망가져버린 상태

그 모습을 보고, 헐레벌떡 뒤어오는 짱구

"고장났어요? 고쳐줘요?"
라고 묻는 짱구에게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젓는 로봇아빠
그리고

달려와 걱정하는 가족들 앞으로,
빈 석유통을 가져와 묵묵히 팔씨름을 제안,
'누가 진짜 아빠가 될 자격이 있을 것인가.'
신형만은 이를 받아들임.





결과는 원래 짱구아빠의 승

망가진 몸으로 힘을 썼던 로봇아빠는
그 자리에서 힘없이 주저앉아버림..

"짱구야, 어때..?"

"니 아빠.. 진짜 강하지..?"

"네..로봇아빠도..강해요!"

"짱구야..미안하다. 난 아무래도, 니 아빠가 아닌거 같다."
"네?"

"내 몫까지 부탁할게, 신형만."
"걱정마, 나한테 맡겨. 신형만."

"고마워..여보..짱아야.."

"아빠.."
"난 니 아빠가 아니야.."

"사람 아빠도, 로봇 아빠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빠에요!"

"넌, 참 착한 아이야.. 큰 사람이 되거라."


"응! 큰 사람이 될게요!
아빠 초대형로봇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 될거에요!!"



+영상
(성우분들 연기가 입혀져서 더 눈물나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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