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김필 (1986년 8월 27일)
대표곡 : 청춘, 다시 사랑한다면, 내일 그대와, 성북동, 괴수
첫소절에 여자들 탄성을 자아내는 음색
고음에서까지 끌고가는 부드러운 허스키함과 매력적인 가성
그리고 확고한 자신만의 음악세계
최근에 발표한 곡인 '괴수'를 들어보면 김필의 음악성과 보컬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탑보컬로 가기위한 거의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어느정도 완성된 괴물 보컬

2. 김진호 (1986년 5월 21일)
대표곡 :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Timeless, 가족사진
2000년대 중반 소몰이 열풍을 이끌었던 대표주자
이미 SG워너비의 일원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많은 대표곡들을 남겼다
하지만 같은 그룹의 멤버인 채동하가 세상을 떠나고
사람 자체의 성장으로 인해 더 깊어진 음악성과
가장 큰 무기인 솔직하게 던지는 진심
이미 김진호를 가수 이상으로 평가하는 리스너들이 많다

3. 신용재 (1989년 11월 1일)
대표곡 : 못해, 후회한다, 빌려줄게, 가수가 된 이유, 이유, 독고다이
정말 부드러운 미성과 굉장히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테크니션
대부분의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3연속 가왕을 했으며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만큼 기복없는 가수
포맨으로서도 솔로로서도 히트친 곡들이 많을만큼 음원 경쟁력도 갖고 있다

4. 봉구 (1986년 8월 29일)
대표곡 :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그래 사랑이었다, 왜 이리, Going Crazy
사실상 인지도는 가장 떨어지는 보컬리스트이지만
최근에 여러 경연에 나오면서 본인의 실력을 확실히 입증해냈다
이적, 박효신, 태양, 김조한, 백지영, 거미, 린, 김태우 등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들의 코러스를 오랫동안 설 정도로
가수들이 인정하는 가수다
봉구의 가장 큰 장점은 3옥타브 초반대의 음들을 꾸밈없이 단단하게 낼 수 있는 그의 하드웨어에 있다
아마 김범수 이후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는 가수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엄청난 테크니션임에도 불구하도 노래와 상대에 맞게 절제하는 능력은 아마 수년간 코러스로 다져진 경험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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