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1596년 바보년 7월
13일(무인) : 맑음
명나라 사신과 함께 떠나는 사람들이 타고 갈 배 3척을 정비하여 오전 10시쯤에 보냈다. 늦게 활 13순을 쏘았다. 해가 진 뒤에 항복해 온 왜인들이 광대 놀이를 차렸다. 장수 된 사람으로 왜인들이 행하는 짓을 그대로 놓아 두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지만 항복한 그들이 놀음 한번 놀기를 간절하게 원하기에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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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1596년 바보년 7월 13일(무인) : 맑음 명나라 사신과 함께 떠나는 사람들이 타고 갈 배 3척을 정비하여 오전 10시쯤에 보냈다. 늦게 활 13순을 쏘았다. 해가 진 뒤에 항복해 온 왜인들이 광대 놀이를 차렸다. 장수 된 사람으로 왜인들이 행하는 짓을 그대로 놓아 두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지만 항복한 그들이 놀음 한번 놀기를 간절하게 원하기에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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