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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캡쳐

전자제품이 작동하지 않는 1408호에서는 카드 키를 사용하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열쇠를 쓴다

매니저 앞에서 당당하게 녹음을 하며 깝치는 앤슬린..

악마한테 점령당한 방이라는 1408호

2편에서 말한, 13층에 있는 방들을 130~호라고 칭하지 않고 140~호로 칭한다는것
실제로는 13층이 있지만 불길한 숫자기에 존재하지 않는 층으로 취급한다

마지막 사건 이후 출입을 금한 방이지만
아무 일 없는 척 해야하기 때문에 방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한다고 함

하지만 혼자가 아닌 짝을 지어서 청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10분 이상은 안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부가 죽은 사건이 있다고 한다
1408호에 단 10분만 있었는데도..

이야기 도중 벌써 도착함

넘하넹

마지막으로 제발 1408호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지만

머어땨용ㅎㅎ
둘은 그렇게 헤어지고 앤슬린은 매니저에게 받은 문서(1408호에서 죽은 사람들의 정보가 적혀있는)를 보면서 홀로 복도를 걸어감

하나같이 처참하고 기괴하게 죽은 사람들

계속해서 걸어가는 와중 아무도 없는 엘레베이터가 갑자기 소리를 내며 열림
빤히 쳐다보다가 다시 복도를 걸어간다
복도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음침함
1408호의 앞에 다다르기 전 자신의 옆 방에는 아이와 엄마가 투숙함을 확인
드디어 1408호에 들어간다

조심스레 노크를 해봤으나 당연하게도 아무 반응 없음
카드키가 아닌 열쇠를 이용해 문을 따고 들어간다

문을 열고 책으로 미니 문이 열린다

한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청소한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방은 생각보다 말끔함

이곳에서 죽어나간 사람들의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의 분위기에 실망한듯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재떨이에 담배를 걸쳐놓고 시작

너무 깔끔해서 움찔하긴 했으나 공포는 느껴지지 않는 방

욕실을 포함한 다른 방을 가봐도 모두 평범하다

할 일이 없는지 성인채널이나 보려다가 그냥 포기하는 앤슬린

서랍에 있는 성경을 꺼냈다가 보고 도로 넣어버림

화장실에서 휴지를 아무렇게나 뽑아 휴지통으로 깔쌈하게 슛~~~~

800불짜리 술을 공짜로 받은 주제에 불평을 하는 모습이다

온도가 화씨 80도(=섭씨 26.7도)로 맞추어져 있음
이후에는 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들



평범하기는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함

창문 밖을 구경하는데 갑자기 크게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놀라서 머리를 찧음
이때 나오는 노래는 종달새같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명한 Carpenters의 'We've only just begun'
시끄러운 노래도 아니고 음산한 노래도 아니며 그저 아름다운 노래임
여담으로 카펜터즈는 top of the world, yesterday once more, close to you 등 멜로디만 들어도 바로 알 만큼 유명한 노래를 부른 그룹이고 여동생과 오빠관계인 남매로 구성되어있음
주 보컬을 맡고있는 여동생 카렌 카펜터가 거식증으로 인해 33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것도 유명한 이야기

놀란 와중에도 방을 다시 확인해보는데 뭔가 이상함
분명 위에서 방의 모습을 묘사했을때 앤슬린은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그 이후 다시 침대를 정리한 적이 없음
하지만 지금 이부자리는 모두 정리되어있고 베개 위에는 초콜렛 두개까지 얹어져 있음
방에 누군가 있는건 아닐까 싶어 둘러보지만역시나 아무도 없다
영화에서 앤슬린을 그리도 놀래켰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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