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는 참 여러면에서 매력이 있지만 가끔 이렇게 제3자 까지 피부로 와닿을법하게 가사를 쓰는 것이 참 매력이라 생각함.
뭐랄까 다른 래퍼들의 자전적인 랩도 여러 명곡들이 있지만 랩스킬에 치중되었거나 그냥 어려운 말로 있어보이게 랩쓰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보이는데(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센스는 자신이 겪어온 상황을 꾸밈없이 드러내되 과하지 않은 느낌이라 가사가 피부 내면까지 쭉 흡수되는 느낌.. 애넥도트에서도 진짜 그 마음이 너무 잘보여서 슬펐었음..
그냥 막 이센스가 겪었던 상황들이 그림그려지는 느낌이랄까 여튼 국힙 역대급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중 하나인 애넥도트에서 갠적으로 참 좋아하는 곡!
갠적으론 Next level과 The anecdote도 참 좋아하니 한 번쯤 돌아보시길
무조건 어나더 레벨이라고 하면서 이센스만 독보적 원탑이고 다른 래퍼들에게 배타적인 태도 취하는 팬들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센스가 탑급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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