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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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39화입니다.

엔딩 동영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승천"

멩스크의 황궁

테란이 집중포화를 하고 있다.

케리건은 벌레처럼 날아

바이킹으로 추정되는

기계를 관통한다.

눈알에 힘을 팍! 주고

테란 떨거지들을 날려버린다.

감시 카메라도 날아가버림.

멩스크가

귀중한 보석함을 꺼내니

라이터?와 시가담배가 있다.

BJ케리건의 실시간 방송을

시청 중이던 팟수 멩스크.

문을 찢어발기고

등장하는 케리건

나이가 있으셔서 힘들게

일어나는 멩스크.

아크튜러스 : 어서 와라, 케리건.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 오래간만에 재회하는

아크튜러스와 케리건)

케리건 : 도망을 안 가다니 뜻밖인걸.

(이건 분명 전남친을 만난 표정이다.

레이너랑은 안 해줬으면서...)

아크튜러스 : 도망?

(아크튜러스 : 내가

선조나 인조도 아니고

도망이라니...)

아크튜러스 : 이를 어쩌나,

뭔가 오해가 있었던 모양인데.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멩스크)

는 페이크고 바닥이 열리면서,

젤나가 유물 등장!!

전기 지짐이 당하는 케리건

(케리건 : 아흣♥ 젤나가 유물은... 안돼 ♥)

아크튜러스 : 설마?

너 같은 짐승이

이렇게 설치고 다니는데,

내가 아무 보험도 안 들어 놨을라고?

(보험광고 노리는 멩스크)

한번 더 스위치를 누르면

케리건이 경련한다.

아크튜러스 : 네놈은 내 최악의 실패작이야.

(케리건 : 아흫♡♥ 하악... 하아...)

아크튜러스 : 참 오래 기다렸다...

(상변태 아크튜러스)

아크튜러스 : 이제 그만 죽어라...

(복상사로 케리건을 죽이려는 아크튜러스)

(레이너 : 너 이쉑! 로어쉨!

난 아직 못해봤단 말이야!!!!)

(레이너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레이너 : 그렇겐 안 되지.

(케리건을 희롱?한 멩스크에게

부들부들하는 레이너)

멩스크를 던져버리자

스위치도 부숴져버린다.

숙련된 연속 동작을 보여주는 레이너 조교.

수치심에 이를 가는 케리건.

일단 어깨죽지를 관통해준다.

케리건 : 네가 앗아간 생명을 생각하면

그 어떤 고통도 부족해.

(타소니스 학살과 기타 등등을

언급하는 케리건)

아크튜러스 : 내가 널 괴물로 만들었구나, 케리건

(아크튜러스 : 내가 너를 창조했노라)

(케리건 : ...)

팩트에 할 말을 잃은 케리건...

뭐 괴물은 맞으니까...

케리건 : 우리 모두를 괴물로 만들었지.

(적절한 말대꾸를 찾아낸 케리건)

멩스크를 ★카와이★하게 시술해주는 케리건

멩스크 안에 빛이 차오르사

빛을 뿜뿜하시더니

폭발해버린다.

(케리건 :크~ 끝났다.)

기웃거리는 레이너

드디어 멩스크를 죽이고

나란히 서는 케리건과 레이너.

여기서 썸씽이 있을 것만 같다.

케리건 : 고마워, 짐...

(한결 더 테란 얼굴인 케리건)

케리건 : ... 모든 게 다.

(잘 모를 때, 자주 쓰는 멘트다.)

멩스크도 처치했으니

이제 ㅅㅅ 가나요????

레이너 : 언제든지 말만 해.

(레이너 : 언제든지 난 ㅅㅅ 준비 완료라고)

그런데 날아가버리는 케리건

레이너 : 언제든지.

(애처로운 표정의 레이너,

결국 케리건은 해주지 않고 가버렸다.

이제 플라토닉으로 갈아타야 하나???)

그리고 이어지는 케리건의 독백

케리건 : 

이제야 진정한 적이 보인다.

그자 저 공허에서 날 기다린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힘을 휘두르며...

난 그를 상대하러 간다.

인간으로서의 내 모습과

내 정체성과

내가 사랑한 남자

그 모든 걸 버리고.

하지만 혼자서 이 적을

상대하진 않을 것이니.

나는 군단이다.

아, 이로써 군단의 심장 분량도 끝났군요.

남은 건 공허의 유산뿐 흐흐흐흐

뭐 레이너에게 유물도 있으니

다시 케리건을 테란으로 되돌려

ㅅㅅ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어쨋든 케리건이 있으면

레이너는 방법을 찾아 다니지 않을까요???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