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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함께 해온 연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연애 초기와 같이 서로를 여전히 아끼고 사랑하는 커플과,
서로에게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예전과 같은 열정이나 달달함은 느낄 수 없는 커플이다.

우리는 후자의 커플을 보고 흔히 ‘권태기’에 빠졌다고 말한다.
권태기에 빠진 커플들은 무엇인가 잘못된 것 같은데 딱히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둘만의 사랑에 뿌연 안개가 낀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수많은 의문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까?’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
‘우린 인연이 아니었던 것일까?’

 

 

--

 

사실 권태기가 오는 이유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소위 말하는 ‘질려버린 것이다.’

그렇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든지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질리기 마련이다.
당신 앞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과가 하나 있다고 생각해보자. 처음 그것을 바라보는 당신은 ‘세상에 이렇게나 멋진 과일이라니!’ 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관찰할 것이다. 하지만 사과를 몇 바퀴 돌면서 열심히 관찰한 후에는 이내 질려버려서 다른 것을 찾아 떠날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종국에는 질려버리기 마련이다.

여기서 여러분은 의문이 들 수 있다. 
‘응? 사과와 사람은 다른데......?’

맞다. 사과와 사람은 다르다. 그리고 그 차이점에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숨어있다.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랑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은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고, 기뻐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외모, 몸매, 귀여움, 애교, 섹시함, 눈웃음과 같은 매력에 푹 빠진다. 
차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대방의 내면에 숨어있던 매력들을 찾아내고 그곳에 빠진다. 순수한 마음, 배려심, 친절함, 이해심, 자상함, 듬직함과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서로가 가진 외면의 매력과 내면의 매력을 모두 찾아내고 소진해버린 그때,
권태기가 찾아온다...

더 이상 상대방을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더 이상 상대방에게서 내가 모르는 것을 발견할 수 없다고 느낀다.

 

 

--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흔히 이렇게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에요.’

 

하지만, 당신은 알아둬야 한다.

 

사랑에 있어서 시간에 맡긴다는 것은 곧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는 걸. 자연스러움의 가장 친한 친구는 무관심이라는 사실을 늘 경계해야한다.

 

 

--

 

아름답고 멋진 사과가 질려서 떠나버린 당신은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과를 다시 보로 오지 않는다. 왜? 사과는 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니까.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한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소중했던 사람이 질려서 떠난 당신은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그 사람을 찾는다. 왜? 혹시라도 그에게 [ 변화 ] 가 일어났을까 궁금하기 때문이다.

 

외모는 처음 사귈 때와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 사람의 내면은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사람은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 새로운 사람이다.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발전적인 변화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처음 사귈 때 느꼈던 것보다 더 큰 설레임과 감동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변화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반대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것이다.

 

사랑에는 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

 

사회적인 성공에 대해서는 확실히 전자의 방법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음으로써 당신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주체가 나, 하나이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후자의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사랑은 두 사람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하나의 동그란 원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체가 너와 나, 둘이다.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움으로써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

 

예를 들어, 평소에는 매우 자상하다가도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폭언이나 거친 행동, 심한 짜증을 일삼는 남자(or여자)가 있다고 치자. 그의 애인은 남자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고, 그럼에도 남자가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여자가 포기하는 순간, 갑자기 조용해진다. 남자는 기쁘다. 더 이상 여자의 귀찮은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고 시간이 오래 흐르면, 권태기가 찾아온다. 여자는 변화하지 않는 당신에게 더 이상 기대할게 없다. ‘이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야.’ 라며 당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접는다. 권태의 가장 큰 속성인 무관심과 체념의 등장이다.

당신은 더 이상 그녀에게 사람이 아닌, 사과일 뿐이다.

가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했다.
“프로의 가수라면, 몸이 아프다고, 목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무대에 오르지 않거나 노래를 대충 부르지 않습니다. 아프더라도 자기 무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을 보러온 관객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가수를 사랑으로 바꿔보자.

“프로의 사랑이라면, 자신의 몸이 아프다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화를 내지 않습니다. 아프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위 사례의 남자가 반성과 자기 성찰, 그리고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차츰 변화해가던 어느 날, 여자에게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상상해보라. 아마도 여자는 처음 만날 때의 설레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행복과 감동을 느낄 것이다.

당신은 또 한 번 그녀를 홀딱 반하게 만들 수 있다.

 

 

--

 

혹시 지금 권태기에 빠져있다면, 스스로 정체되어 있지 않았는지 반성해보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간의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한 발자국씩 서로를 향해 나아가자. 작은 변화라도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큰 기쁨과 에너지가 된다.

사람이 변하는 것,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오랫동안 담배를 피어온 사람이 자신은 끊고 싶지 않은데, 타의에 의해 담배를 끊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변화는 간단히 말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자신의 부족한 면을 안다. (깨달음)
자신의 부족한 면을 직시한다. 회피하거나 합리화하지 않는다. (용기)
자신의 부족한 면을 뉘우친다. (반성)
자신의 부족한 면을 고치겠다고 다짐한다. (각오)
자신의 부족한 면을 조금씩 꾸준히 고쳐나간다. (의지)
자신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상대방에게 보여준다. 칭찬을 받는다. (인정)
당신의 변화에 대한 의지는 더욱 불타오른다. 이제 변화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습관화)
어느 날, 당신은 마음이 예전보다 평안해졌음을 느낀다. 그리고 당신 곁에는 당신을 예전보다 더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 사람이 서 있을 것이다. (변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사랑이다.

 

--

 

(짧게 쓰려고 했는데, 저번의 글처럼 또 길어지네요)

세상의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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