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본 한 능력자가 노래로 만듬
당신은 차가운 밤하늘 아래 홀로 피어있는 가련한 두견화
그런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난 외로운 접동새
오늘도 당신 생각하며 수풀 너머 흰 잔나비 울음 부질없이 듣노라
당신의 존함은 이다지
당신의 용안은 노다지
당신에 비하면 난 완전한 밑바닥 쪼다지
당신은 천하를 통일한 누르하치
보다 더 영향력있는 명모호치
그런 당신을 보는 난 후안무치
무지 해도 그대가 무지무지 보고싶지
그대만 보면 무지개가 펼쳐져
고통은 사라져, 그대 생각에 오늘도 밤잠 설쳐
당신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줄 엘리베이터
그런 당신을 시기해서 물어뜯을 엘리게이터
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고 싶은 난 터미네이터
그대가 나의 공급원, 제너레이터
비록 그대와나 전공은 틀리오나
내 맘만큼은 들리오라 내님아
그대만 보면 수줍은 내 마음은
그 어떤 수로도 적을 수 없으리라
당신은 차가운 밤하늘 아래 홀로 피어있는 가련한 두견화
그런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난 외로운 접동새
오늘도 당신 생각하며 수풀 너머 흰 잔나비 울음 부질없이 듣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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