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너, 그리움이 닿는 곳으로.
그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잠들고 깨서, 늘 아침을 보는 건
아주 당연하듯이..널 떠올리고있어.
마주치던 카페에서.,
단 둘이 자주 걷던 그 골목에서
그때 그 자리, 네가 앉아있던 벤치에서,
또, 그날 비를 피해 들어간 편의점에선 아직도
우리 둘 모습이 보여.
같은 목소리. 또 박자와 시선은
선명하진 않아도..기억해.
우산을 고를 때, 수줍게 하나면 된다던 너의 볼. 새빨개진채..
아직도 그곳에 남아.
기억은 아프지만 짧아. 곧 추억이 되더라,
그리고 그때까지만..부디 그곳에 남아있어.
그리움이 닿는 곳. 흔적으로나마.
혼자 걷는 이 거리.
이제 우리 둘 사이의 거린
기억과 현실, 시간의 차이로
멀어질 뿐. 가까워지지 않지.
대답하지 못한 말들을 되새겨.
먼저 떠오르는 질문 하나. 언젠가 물었던
음악과 너. 어느쪽이냐고, 난
대답을 못했고..어색한 침묵만
가득 남아있었지. 어설펐던 건
네가 아냐. 내 입버릇처럼
말해야 할 때 말 못하는 어설픈 겉멋,
쫀심이었겠지. I knew that troubles, huh.
실망도..집착도.
결국 다 같은 맘인걸 왜 몰랐을까?
왜, 그렇게 바보였을까?
같은 얘기들로 왜, 서로 반대였을까?
돌아오란 말은 안해.
난 날 잘알아. 이젠 너 행복해야 해.
부디, 다만. 그리움이 닿는 곳에.
멈춰있어. 기억속에 미소로 남아.
혼자 걷는 이 거리.
이제 우리 둘 사이의 거린
기억과 현실, 시간의 차이로
멀어질 뿐. 가까워지지 않지.
-
지난번엔 장난질한거나 올리고..ㅋㅋ 사실 좀 부끄러웠는데..이번엔 꽤 열심히 만든 곡이예요 ㅋㅋ 가사쓰는데도 열흘넘게걸리고,..
모쪼록 잘 들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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