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곡이라 지금보다 실력이 더 좀 떨어져요ㅠㅠ
티비를 보다가 니 생각이 났어
별로 달라진 건 없는 내 일상에
가끔씩 생각나 기분 이상해
서 아무것도 못하고 하늘만 봤어
페이스북 좋아요도 편하게 누를 사이
라고 너대로 정의했지만 아직 나는 아니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감정은 그대로
결국엔 희미해지겠지 조금씩 느려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 그게 사실일까?
의문으로 시작하고 새벽, 밤 뒤척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드러누워 잠을 청하는 게 다야
어쨌든 너는 나와 정반대일 거 아냐
그건 뻔하잖어 뭐 생각뿐이야 이런 맘 알아도
너는 그 자리에서 이미 너무 멀지
네게 미련 같은건 한 톨도 없잖아 먼지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알림말 부터 시작해서 별짓을 다해
니가 알면 우습겠지 차라리 말해
답답한 친구들이 꺼내 그냥 만나
왜 안 하던 짓이나 하고 맘 졸이는 거녜
걔네는 모를 거야 자꾸 헷갈리는데
이미 벌어진 감정의 격차 넌 멀어
단순한 말론 채울 수 없어 내 심정
아무도 몰라 사랑 노래만 날 달래줘
꿈속에서라도 그때처럼 말해줘
첫 만남 풋풋한 그 시절처럼 네게
벚꽃 날리던 그곳에서 다시 안길래
그거면 예전의 니가 그리운건지
지금의 너라도 설레이는 건지
확실히 구분질수 있을 거 같으니까
암튼 혼잣말만 늘어서 이러고 살어나
괜히 또 감정 복받쳐 와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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