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가머리 위로 쏟아지면흠뻑 젖고 말겠죠내 마음도 머물러줘요아직까진 그대 없이 나 혼자이 비를 맞기엔아직 어리고조금 무서워금방 그칠 거란걸 뻔히 다 알면서도그댈 찾네요이제 그만다 그칠까이 빗물도내 눈물도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정말 언젠간너무 차디찼던 빗물이따뜻한 눈물이 되어흘러내리겠죠괜찮아요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아이오아이 못 잃어...... (´;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