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폴킴의 '초록빛' 을 불렀었는데요
이번에는 허각의 '흔한 이별'을 불러 보았습니다.
제가 고음이 많이 부족하고 발음이 안 좋아서
여러분들이 듣기 불편하실까 걱정도 됩니다.
부족한 실력이라도 잘 들어주세요.
-가사-
매일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골목 거리 사이
불어온 볼 스치는 차가워진 이 바람을 따라
걷다가 네 생각이 나 잘 지내니
많이 바쁘게 지냈나 봐 너 없는 하루가 왜 그리
느리게만 가는지 했던 게 어제 일만 같은데
어느새 까맣게 잊고 살았나 봐
이 계절이 널 기억하고 있나 봐
우리가 헤어진 게 이맘때였어
그때는 왜 그렇게 세상을 다 잃은 것만 같던지
지나 지나고 보니
흔한 이별인 듯 살아져
너도 나처럼 어느새 잊었을까
참 사랑했었던 애틋했던 우리 사이 이젠
남들과 같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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