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뮤즈네요. 무대만 봐도 설려요. 그리고 세트리는 진심 명곡들로 한가득. 오늘 갔었다면 진심 뮤즈한테 혼 뺏긴 채로 귀가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집. 업무 7시에 끝나는데 같은 서울이다 할지라도 1시간만에 올림픽공원 가는 것은 무리였던지라... 진짜 뮤즈 콘서트 보고 오신분들이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요. 오늘 친한 동료 앞에서 뮤즈 뮤즈 이러면서 앓았더니 아픈 척 하고 조기퇴근하지 그랬냐고 ㅠㅠㅠ 오늘 하루 페이 얼마한다고 뮤즈 볼 기회랑 맞바꾼 것인지 진짜 괜히 성실한 것도 좋지 않네요. 결론은 다음번에는 주말로 날 잡아서 다시 내한해주세요. 저 반드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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