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었지? 몰라줘서 미안해. 아니 나는 너의 아픔을 몰랐던게 아니라 모르고 싶어했는지도 몰라. 하지만 마지막 콘서트를 하던날 네가 들려준 노래 가사 목소리 그리고 너의 표정 뭔가 다른건 알았지만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어. 알았다면 정말 할 수 있는건 다했을 거야. 이제야 알아줘서 미안해. 고마워 항상 내 빛이 되어줘서. 넌 항상 나의 빛이고 푸른밤이고 달이야. 네 자리는 항상 여기 있으니 언제든 돌아와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