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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ll조회 1451
예전부터 김주혁 배우님의 영화나 예능을 간간히 지켜보긴 했지만 

저한텐 사실 수많은 배우분들 중 한 분이셨는데 

갑작스럽게 하늘의 별이 되시고 나서  

뒤늦게 마음이 쓰이게 되다니 참 우습지만 정말 그래요... 

예인추모 라는 메뉴가 있는지도 최근에서야 알게 됐는데 

오늘도 우연찮게 들어왔다가 그리워하는 글을 보니 

요근래 문득 생각나는 배우님께 글을 써보는건 어떨까 하고 용기내서 한 자 적어봅니다 

방금 포털에 배우님을 검색해보니 2017년에 별이 되셨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어요... 4년 전 이 맘 때 쯤에 정말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현실에 놀랐는데 

배우님의 팬들을 비롯한 동료 사랑하는 사람 가족분들  

모두 얼마나 놀랐을지 제가 감히 상상하기도 죄송스럽고 그래요 

사람 인생이라는게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더니 

하늘이 참 야속해요 왜 데려가셨을까 꼭 그랬어야 했을까... 

이제와서 이런 말 하는것도 참 웃기죠 

사람은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 진짜 죽는거라고 하잖아요  

아마 배우님은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배우였노라고 기억되면서  

아주 오랫동안, 어쩌면 영원히 사람들에게  

기억되어 살아계실거에요 

 

아마 제가 티비에서 독전을 스쳐지나가며 봐서 그랬을지, 

오늘 오랜만에 1박2일을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무의식 중에 배우님이 제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냥 요즘들어 문득 문득 떠올라서 몇 자 적어봤어요 

(아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갯마을 차차차를 보면서 원조 홍반장이던 배우님이 생각나서일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이른 나이에 별이 되셨지만...  

늘 빛나던 배우님이셨으니까 그 곳에서도 부디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반짝반짝 빛을 내며 포근하게 계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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