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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의혹제기-반박-재반박이 반복되었습니다.
그 이후 WM 측과 한터측에서 나온 기사는 "단순한 팬들 이기심으로 부터 시작된 말도 안된 억지." 였습니다.
그 때부터 의혹이 기정 사실화 되었으며, B1A4가 사재기돌로 이미지 실추한 부분 인정합니다.
저희가 강남 엄마 치맛바람마냥 내 가수 일에 흥분해서 상대 가수 생각 못하고, 깊게 파고들며 의혹을 기정사실화 하였다는 점 또한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 WM측의 대응이 B1A4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는데 한 몫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팬들의 감정 싸움으로 잃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소속사의 늦장 대응, 연락 거부, 구두적인 해명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 또한 크다고 봅니다.
다른 여초싸이트, 안가봐서 모릅니다. 유일하게 보는거라곤 네이버 기사 댓글밖에 없습니다.
제 가수 또한 "팬들의 이기심" 이라는 단어에 또 한번 이미지가 깎였으며, 팬덤 또한 또 다시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본 피해를 따지자면 끝이 없습니다.
팬들 사이의 감정 싸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두적인 해명 이후, 공식 자료 준비중이라는 말과 함께 또 이틀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오늘 본 기사는 또다시 동방신기 팬덤 깎아 내리는 기사 뿐이었습니다. 아, 영수증을 공개할 수 없다는 내용도 잘 읽었습니다. 이해 못하는거 아닙니다.
기업의 입장으로썬 단순히 팬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영수증 공개를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이라는거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저희가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영수증 공개를 못하겠다면 [추가 발주 인증/공구 입금자 명단/공구 홈페이지 좌표] 셋 중 하나라도 공개해달라 요구했습니다.
추가발주 인증, 기업 기밀 때문에 못한다면 믿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자료 공개는 어려운거 아닙니다.
좌표는 따와서 올려주면 되는거고, 공구 입금자 명단은 팬들 성만 빼고 모자이크 처리 하면 되는겁니다.
구두적으로 아니라는 해명은 백번이고 팬들도 가능합니다.
WM은 B1A4의 공식 팬덤이 아닌, 소속사입니다.
자신의 가수 이미지가 중요하다면 구두적인 해명은 그만두고, 공식적인 자료와 함께 명확한 해명 뒤 저희측의 사과를 요구해야 합니다.
이번 주 음악방송은 오늘로써 모두 끝이 납니다.
저희도 이 일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거 원하지 않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인 자료와 함께 명확한 해명 부탁합니다.
(+) 한터측에서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가온도 아니라고 했다. 왜 믿지 못하냐고 하셔서 몇 마디 더 합니다.
가온차트는 단순 출하량 입니다. 가온에서는 8만 6천장이 출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터는 6만 7천장이 팔렸다, 집계상 잘못된건 없다고 말을 했구요. 그렇다면 약 1만 5천장에 시중에 남아있다는건데, 그러면 지금 B1A4 앨범은 재고 부족이 떠야 맞습니다.
하지만 B1A4 앨범은 재고는 커녕 오프라인/온라인 매장 모두 남아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구두적인 해명은 저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수치화하여 따져보면 가온과 한터의 말 또한 믿을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