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난스런 소꿉친구
아주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낸 사이.
연애할땐 친구같이 서로 놀리면서 장난치다가도
갑자기 애인이 이마에 뽀뽀. 난 놀라서 화내면서도 속으론 좋아 쥬금
밤에 메신저 할때도 '잘자 돼지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화를 돋구면서도
질투가 완전 심해서 그걸로 놀리는맛도 잼있음
2. 자상스런 소개팅남
대학교에서 친구가 소개팅 안해볼래? 소리 듣고
첨엔 안하려다가도 호기심에 나왔는데 이게 웬걸
엄청 자상하고 목소리도 꿀저음. 매너도 짱짱
사귀고 나서도 같이 있으면 포근한? 편안한? 느낌을 받음.
그래도 화날땐 단호박해서 무섭지만
그것마저 꿀저음으로 완전 멋짐
3. 나바라기 순정남
진짜 나한테 껌뻑 죽는 남자.
남중 남고 출신으로, 여자를 대하는데 완전 경직되있는것도 귀여움.
날 대하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내가 좀만 삐진척만 해도 안절부절 못해함.
밤길이 무서워서 와달라고 하면 꼼짝 말라고 하고
진짜 엄청 빠르게 와서 집 데려다줌
4. 츤데레 짝꿍
처음부터 티격태격 했던 사이.
근데 언제부턴가 흔히 말하는 츤데레로 챙겨주는게 눈에 보임.
다른 애들이랑 대화하는가 싶다가도, 귀만은 나한테 쫑긋
그런것땜에 가끔 자기들 얘기 못들어서 다시 물어볼때도있음.
유명한 '오다가 주웠어'가 바로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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