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 차지하고 평일도 하루는 나가야되고.. 3일이니까 괜찮은 것 같죠? 주말 오전 11시 가서 9시에 끝나요..집가려면 1시간 더 걸리고.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저어어어어어어어엉말 싫어요..이제 주말만 다가오면 절로 한숨이 나오고 주말이 제일 싫어요. 평일이 제일 좋아. 학원가려고 버스탈 때마다 교통사고 생각하고 버스타고 천국가고 싶다 생각해요. 학원 계단 올라가는 길에 멈춰서서 한숨 푹푹 쉬고. 하루만이라도 안가고 싶은 데 대학 생각은 그렇다치고 선생님들이 왜 안오는 지 물을 테고 가기 싫다 그러면 다른 애들 다 학원 나오고 진도도 늦춰질 텐데 하면서 뭐라하고 상담하고. 하. 진짜 학원에서 그림그릴 때마다 허공에 붓질하는 것 같아요. 흥미없고 성취감 없고 의욕 없고. 왜 이런 걸 할까? 이렇게 까지 해서 대학을 가야하나 싶고. 내 일주일의 24시간을 왜 여기다 투자하나 싶고..주말에 10시간씩 이틀, 평일에 4시간 정도. 오는시간 가는시간 포함하면 4시간 플러스. 와 진짜 입시미술학원 다니면 삶의 질이 떨어져요. 행복하지가 않아. 내가 왜 미술을 했을까? 미술하려는 애한테는 물어봐야할 건 재미?재능?ㄴㄴㄴ 주말을 학원에 받치고 평일 하루도 봐칠 각오가 돼있냐예요. 정말 싫어. 내가 왜 미술을 하지? 이제 그림을 그려도 재밌지가 않아요..이제 그리고 싶은 것들이 떠오르지 않아...이제 그리고 싶은 욕구가 없어..분명 내가 신나하며 그리던 것들인 데......그림 그릴 마음이 들지 않아...그림 그리다 짜증나서 연필에 힘 꽉 줘서 파바박 종이 뒷면이 튀어나올 정도로 낙서하고. 길가다가도 학교에서 멍 때리다가도 누가 나 찔러서 병원입원시켜줘서 학원 안가는 상상 3층에서 떨어져서 학원 안가는 상상만 문득문득 하루에 몇 번씩 생각하고. 주말이 다가올 때마다 횟수가 늘어가고. 아. 특강들어가면 매일매일 12시간 학원에 있을 텐데. 어떻게 버티지? 그때 학원 다니지 말까? 하다가 투신자살하는 상상 매일할 거 같아. 우울증 걸릴 것 같아. 아아이ㅡㄷ 미술 학원 정말 싫어. 새벽에 미술학원에 불 지르고 싶다. 가끔씩 학원 생각하다 내 목 만지다가 살짝 조여보는 데 그럴 때마다 죽으면 학원 안갈텐데 생각하고. 내가 왜 이렇게 됐는 지 생각하고. 학원을 끊을까 해도 내 발은 착실히 학원을 가고. 대학 떨어지면 이 짓을 일년 더 해야되는 데 그렇게 되면 미대는 그냥 포기해야지 생각하고. 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싢어라싫어라이힗어라싫어나싫어라싢애라싫어라싫어라ㅅ닐싯아라ㅇ시ㅢ너씮아니나힎어라 싫ㅇㆍ라싫어랑힛ㄹㅎ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싢어너싫아라ㅅ닗어라싫어라신ㅅㄴㅈㅎ어라싫어라신ㅆ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라힗어라싫어라싫아니나싫어라싯어라싫어라싫어라싫어시리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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